처음 [알모]를 만들어 놓고 흐뭇한 기분으로 일주일이 지나가즘에 "이게 뭐야?"라는 의문이 생겼습니다. 차트라는 것 자체가 후행하는 것이긴하지만 처음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이슈가 되는 키워드를 전혀 뽑아주지 못했습니다. 예를 들어, 요 몇일 14살 아이가 만든 앱게임인 버블볼이라는 게임이 큰 화제가 되었는데 그래프에서는 그걸  전혀 반영하지 못 했던거죠. "왜 좀 더 기민하게 반응을 하지 못할까?"하고 잠시 생각을 해보니 그래프를 만들기위해 태그 통계를 내는데 그 기간을 일주일로 잡아놔서 그런 것 같더군요. 그래서 소스 수정을 해서 3일로 맞췄습니다. 그렇게 소스를 수정하며 맞추다보니 좀 귀찮더군요. 그래서 DB로 관리할 수 있게 처리를 했습니다. 이렇게 저렇게 손을 좀 보고나니 차트가 많이 의미 있어 졌습니다. 그리고 유입되는 태그를 관리한다는게 좀 꺼려지긴 했지만 "IT"와 같은 태그는 정말 의미가 없어 보여 이런 류의 태그는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이것도 DB로 관리가 가능하게 처리를 했습니다. 소스를 수정해야하는 일이 줄도록 환경 설정을 하니 왠지 모를 부담감 같은게 사라졌습니다. ^^

오늘 차트는 http://rmo.rtong.net/charts.jsp 이곳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블로깅을 하면서 점점 요령이 생깁니다.
조금전에 한국의 인물 100인 시리즈 메달에 관한 글을 작성하고 티스토리의 주제별 새글에서 확인을 했습니다. [사진, 영화, 여행, 음식, 리뷰, 이슈, IT, 전체]의 8개 탭으로 구성이 되어있는데 전체 카테고리의 첫 화면에서만 나오더군요. 3분뒤에 다시 봤더니 제 글이 첫 화면에서 없어졌더군요. 이미 7페이지에 있었습니다.



사진 찍고, 포샵이 엄청 느린 노트북에서 이미지 편집하느라 고생을 했는데 좀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왜 그럴까?"를 고민했습니다. 왜 다른 카테고리에서는 내 글이 안 나온걸까? 각 카테고리별 새글을 취합할때 태그를 이용한다는 글을 본 기억이 났습니다.(아마 Zet님의 글이 아니었나...)  이것이 ""더군요.

처음 작성한 태그의 목록입니다.
광개토대왕, 기념메달, 수집, 유관순열사, 취미생활, 한국의인물시리즈메달, 한국조폐공사쇼핑몰
이 태그로는 티스토리에서 나눠놓은 카테고리 어디에도 낄만한 태그가 없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전체 목록에서만 잠깐 나왔던 것이구요. 전체 목록에는 제 글처럼 다른 카테고리에 낄만한 태그가 없어서 전체에만 나타나는 무수한 글들로 인해 몇초에 한페이지씩 뒤로 밀리게 됩니다. 사실상 전체 목록은 글을 작성하는 사람에게 크게 의미가 없는 것이죠.

아내에게는 메달을 구입했다는 말을 하지 않은 관계로 아내 눈치를 보며 사진을 찍었는데, "사진"이라는 태그가 넣고 싶어졌습니다. 결과는 어땠을까요?



22시 03분에 작성한 글 다음으로 22시 01분에 제가 작성한 글이 보였습니다. 이 어찌 아니 기쁠수가 있겠습니까?

자, 요렇게 확인을 하면 욕심이 생기게되겠죠? 한국의 인물 100인 시리즈 메달리뷰라고 생각해서 태그목록에 "리뷰"도 추가했습니다. 그리고 리뷰 카테고리를 확인했더니 제가 작성한 글이 아래처럼 나오더군요.



보니 22시 05분에 작성된 글이 하나 있고 22시 01분에 작성된 제 글이 나오더군요. 전체 카테고리에서 4분뒤면 15페이지쯤이나 제 글이 있지 않았을까요?

이게 바로 태그의 힘이 되겠습니다. 티스토리 신규글 카테고리는 이렇게 공략하면 되겠네요.

올블로그요?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올블로그는 메인화면에 테마형식의 박스 공간이 있더군요. (제가 올블로그를 본지 얼마되지 않아서 뭐라고 부르는지 모르겠네요.) 어제 그 자리 첫번째 카테고리가 "화이트데이"였는데 제가 작성한 화이트데이, 상업적 기념일은 패스라는 글이 그 자리에 짧지않은 시간동안 노출이 되었습니다.(화면을 캡쳐해둘걸 그랬습니다.)  올블로그는 그 자리를 공략하면 될 것 같습니다.

블로그코리아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블코는 제가 아직 경험이 없어서 뭐라 말씀드릴 수 없지만 어차피 태그기반에서 벗어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제 다음 블로거뉴스를 공략하는 방법을 찾기만하면 애드센스 대박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하하

태그의 위력을 경험한 하루이었습니다.

이 글의 태그는 뭐라고 작성할까요? 태그를 보니 IT 카테고리에 올라가겠군요.


덧글 1)
한시간이 더 지난 지금도 사진, 리뷰 카테고리의 첫 화면에 나오네요.
그렇다고 태그를 악용하지는 맙시다.
  1. BlogIcon tvbodaga 2008.03.15 23:33

    저도 글 올리고서 어떤때는 귀챤아서 태그나 카테고리 설정 안하고도 올리고 그랬는데, 제대로 올려야 겠네요. 예전글들 날잡아서 테그 정리도 좀 하고 그래야 할려나요 ㅠ.ㅠ

    • BlogIcon 알통 2008.03.16 01:43 신고

      "대세"라는 말이 있죠. 태그가 그 대세인 것 같습니다.
      "태그"의 개념만 알다 제가 직접 경험을 해보니 그 위력을 알겠더라구요.
      잘 정리한다면 두고 두고 효자노릇을 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2. BlogIcon iF 2008.03.16 03:57

    티스토리 사용하시면, 글 발행할때 이올린 경우 카테고리 테마를 미리 선택할 수 있어요 ^^
    좋은 정보 잘 봤습니다. 티스토리 사이트는 그다지 신경쓰지 않았는데 저도 한번 응용해 봐야겠네요.

    • BlogIcon 알통 2008.03.16 10:55 신고

      유입경로를 보니 티스토리로부터의 비율이 지금까지는 높은 편은 아닌데요(다음이 500이면 티스토리는 90정도.), 앞으로는 지켜볼만하리라 생각해요.

  3. BlogIcon 그리스인마틴 2008.03.16 04:26

    메타사이트와 블로거뉴스 공략법은 며칠전 J준님이 잘 정리해서 올리셨더군요.
    조금만 눈여겨본다면 일주일에 한두번은 베스트에 등극하실듯 보입니다 ^^

    • BlogIcon 알통 2008.03.16 10:52 신고

      네, 저도 그 글을 읽어봤어요. 근데, 다음 블로거뉴스의 혜택을 못 입어봐서인지 체감을 할수없더라구요 ㅋㅋ
      내용은 이해를 하겠는데... 글쓰기는 참...orz 입니다.

  4. BlogIcon nob 2008.03.16 21:00

    잘보고갑니다 ㅎ

    • BlogIcon 알통 2008.03.16 22:00 신고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희망찬 월요일이 되시길 바래요~

  5. BlogIcon 러브네슬리 2008.03.16 23:12

    저도 좀 이렇게 신경을 써야하는데 ..ㅋㅋ
    태그에 대해서는 무관심한 네슬리랍니다;ㅋㅋ

    • BlogIcon 알통 2008.03.16 23:23 신고

      네, 먼저는 나를 위한 태그지만 그 다음은 상대를 위한 태그가 아니겠어요?

  6. BlogIcon 가눔 2008.03.17 13:32 신고

    가끔은 태그를 안 걸었는데 티스토리에서 알아서 걸어줄 때도 있고, 태그를 걸었는데도 안 걸어줄 때도 있답니다.
    ㅎㅎㅎ 그래서 참 재미있어요. ;)

    • BlogIcon 알통 2008.03.17 18:13 신고

      F5 신공으로 확인을 해보니 쬐금 텀이 있을때가 있더군요.
      때와 장소와 사람을 가린다면 ㅡㅡ;;

  7. BlogIcon 파란토마토 2008.03.18 17:23

    저는 태그숫자를 줄이려고 애를 쓰는 편이라서.... 어떨 때는 포기하고 올립니다.
    그리고 솔직히 티스토리 주제별 새글에 올라와도 유입인구도 거의 없구요.

  8. BlogIcon 파란토마토 2008.03.18 17:24

    아... 로거님이라고 해야하나.열산성님이라고 해야하나 갈등생깁니다.ㅋ
    어쨋든 저번에 다음 웹인사이드 통계랑 티스토리 통계랑 만히 다르다고 하시더니...
    이젠 로봇님들 쫓아낸 티스토리 정책 ㅠㅠ 때문에 거의 비슷해졌겠네요?

    • BlogIcon 알통 2008.03.18 18:09 신고

      어제 티스토리 : 187 다음인사이드 : 103
      오늘 티스토리 : 137 다음인사이드 : 46

      많이 정확해졌네요. ㅋㅋ (2008년 03월 18일 18시 07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