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를 시작한지 한달, 페이스북 개정을 만든건 이제 겨우 4일이 지났습니다. 트위터에서 140자로 무얼 할 수 있겠냐는 의구심때문에 사실 트위터를 형편 없는 서비스라 생각했습니다. (페이스북도 비슷하게 생각을 했었구요.) 근데 사용을 하다보니 140자 제한이 오히려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페이스북 이펙터>를 읽으며 페이스북이 어떻게 시작됐고 어떻게 성장해왔으며 얼마나 거대한 회사로 성장했고 얼마나 위대한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알게됐습니다. 또... 페이스북은 제가 상상도 못할만큼 어마 어마한 기회가 있다는 것도 알게 됐구요.


트위터나 페이스북에 대한 얘기를 하자는건 아니구요.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통해 늘 한박자 늦는 저를 보면서 트랜드를 만들어갈 능력이 되지 않는다면 트랜드에 편승하는 능력이라도 갖춰야 하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물론 모든 사람이 그래야하는건 아니지만 동종업계 종사자이거나 주위 사람들과 말이 통하지 않는다면... 그냥 제 자신이 좀 안타까워 이런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저는 웹 개발을 7년 정도 하다가 지금은 안드로이드폰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2007~8년 경 "모바일 대세론" 관련 글을 보고 "그럴까?"라는 생각과 함께 "진입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가졌었는데 실행에 옮기지 못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스스로 생각하기에 "진입장벽"이 있다 여겼었거든요. 뭐, 지금 생각하면 그때 무리수를 두더라도 시장 진입을 했었다면 좋았을텐데라는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안드로이드 개발을 시작한지 두어달 밖에 되지 않았지만 안테나를 바짝 세우고 있습니다. 모바일 관련 분석을 해보겠다고 마음을 먹은 것도 이와 같은 이유에서 입니다. 지금 관심을 가지고 있는 키워드는 "cloud"와 "telematics"입니다. 후자에 조금 더 관심이 가네요. 관심 키워드가 생겼으니 앞으로 조금씩 연구를 해봐야죠.


모바일 분석 차트의 기능을 일부 개선했습니다. 우선, 그냥 숫자로 표기되던 X좌표의 값에 날짜를 표기했습니다. 그리고 CES 관련 태그가 해당날짜에 맞춰져서 그래프가 그려지지 않고 왼쪽에 치우쳐 그래프가 그려졌었는데 포스트가 발행된 날짜에 맞춰서 그래프가 그려지도록 수정했습니다. 그리고 원하는 범위내에서 그래프를 그려볼 수 있게 구현을 해봤습니다.


음, 제가 생각해도 아직은 [알모]가 크게 유용한 정보를 담고 있지 못한 듯합니다. 어떻게하면 많은 사람들에게 가치있는 정보를 생산해낼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성능 개선과 함께 지속적인 연구를 해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