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벚꽃놀이 가자는 아내의 의견을 반대하지 못하고 있다, 여러모로 운좋게 가까운 곳에서 축제가 있어 아내의 마음을 설득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어린이대공원에서 봄꽃축제를 개막했습니다. 2시 반쯤에 도착을 해서 핑크는 늘 그렇듯이 자기가 원하는 풍선을 결국 손에 넣었습니다.

[둘의 신경전이 느껴지시나요?]

코끼리

[코끼리 컨디션이 조금 안 좋아보였습니다.]


농구

[저 공이 링 안으로 들어갔을까요? 안 들어갔을까요?]



[2008년 어린이대공원 봄꽃축제]


[신인가수 mok가 리허설을 하고 있었습니다.]



[신인가수 mok의 리허설장면 동영상]


리허설을 지켜보다 핑크랑 사진을 찍었습니다.


핑크가 엄마도 같이 찍자고 해서 3명이서 같이 찍었는데, 어떻게 알았는지 자기는 뒤로 조금 빠지더군요.
아내의 불만이 터져나왔습니다. 뒤로 빠지면 어떻해? 엄마 아빠 머리가 더 커보이잖아??


엄마의 이 말에 핑크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참 기특하고 똑똑한 핑크 ^^]

축제가 시작되면서 가수 3팀이 노래를 불렀습니다.

[언더그라운드 가수랍니다. 티비 출연도 많이 했다는데 모르는 가수더군요. 이름이 이창휘씨였던가?]


얼핏 보기에 누구를 많이 닮지 않았나요?

[이미테이션 가수 주용필씨랍니다. ㅋㅋ]


mok

[신인가수 mok : man of k , 노래 잘하더라구요.]

안타깝게도 캠코더 베터리가 얼마 없는 걸 모르고 그냥 가져갔습니다 ㅠ.ㅠ 위 가수들의 공연은 다음번 글에 올릴까 합니다. 오늘의 주제는  불꽃놀이!! ^^

1시간 반 정도의 공연이 끝나고 불꽃놀이가 시작되었습니다. 사진 자체가 아직 익숙하지 않은데다 불꽃놀이 사진이라고는 찍어본 역사가 없고 어제 직원에게 대충 들은게 전부라 많이 긴장이 되었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ㅠ.ㅠ 역시나 수준 이하의 사진이 나왔습니다. ㅠ.ㅠ
(그래도 보다 나은 사진을 보길 원하시는 분께서는 클릭해서 조금 더 큰 사진을 보시길 바래요~~)

불꽃놀이

[불꽃놀이 1]

불꽃놀이

[불꽃놀이 2]


불꽃놀이

[불꽃놀이 3]


불꽃놀이

[불꽃놀이 4]


불꽃놀이

[불꽃놀이 5]


불꽃놀이

[불꽃놀이 6]


불꽃놀이

[불꽃놀이 7]


불꽃놀이

[불꽃놀이 8]


불꽃놀이

[불꽃놀이 9]


불꽃놀이

[불꽃놀이 10]

사진이 형편없이 나올것이라 짐작하고서는 얼마 남지않은 베터리를 이용해서 캠코더로 동영상을 찍기로 마음을 바꿨습니다.


[어린이대공원 봄꽃축제 개막식 불꽃놀이 동영상]

핑크에게 봄꽃이나 가수들의 공연보다 불꽃놀이를 보여주고 싶었답니다. 하지만, 핑크가 시끄러운 것을 아주 많이 싫어하는 편이고 불꽃이 터질때 나는 그 소리에 겁을 먹고 무서워해서 많이 안타깝고 아쉬웠습니다. 한편으로는 핑크는 아직 어리기만한데 괜히 제 욕심만 부린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구요.

하지만... 동영상으로 보여주면 많이 좋아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내일 아침에 일어나서 보여줄 생각입니다. ^^

힘이 들고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남은 하루지만 재미있고 보람된 하루였다고 생각합니다. 내일도 오늘처럼~~~
  1. BlogIcon wing44@paran.com 2008.04.06 06:56

    세 식구의 모습이 바로 행복사진이군요.
    불꽃축제 정말 깔끔히 잘 잡으셨네요. 부럽습니다.

    • BlogIcon 알통 2008.04.06 10:55 신고

      사진속에는 가능하면 예쁘고 행복한 모습의 사진을 담으려고 하니까요 ^^
      불꽃놀이는 동영상보다 카메라로 잘 찍고 싶었는데 ㅡㅡ& 그렇지 못한게 아쉬워요. 올 여름에 한강서 불꽃축제할때는 어제의 경험을 바탕삼아 보다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2. BlogIcon 레이 2008.04.07 13:36

    불꽃놀이 사진이 여기 있었네요~ 멋진데요? ^^

    • BlogIcon 알통 2008.04.07 14:21 신고

      불꽃놀이 사진(동영상)을 찍고 나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었답니다.

      멋지게 봐주셔서 감사드려요~ ^^



토요일, 아내의 약속이 취소되면서 갑작스럽게 어린이대공원행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신혼여행에서 말을 타고 찍은 사진에 핑크 자기가 없다며 몇번을 울어서 말을 태워주기 위해서였죠. 자기는 빠진체 엄마와 아빠가 행복하게 웃고 있는 모습에 마음이 아파던 모양입니다.

어린이대공원엘 가면 코스는 정해져있습니다. 처음 보는것은 코끼리죠.

코끼리가 나오지 않고 집안에 들어가있으니 핑크가 "코끼리야, 일루와, 핑크한테 와~" 코끼리는 저 모습밖에 볼수가 없었답니다.

원숭이를 잠깐 보고선 말을 타러 갔죠. 겁을 먹으면 어쩌나 살짝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도 의젓하게 잘 타더군요.



주위를 사로 잡는 예사롭지 않은 눈빛, 카리스마 넘쳐보이죠?

말을 탄 후 식물원에 갔는데, 안타깝더군요. 카메라를 구입하고 혼자 처음으로 "출사"라는 마음으로 갔는데 사진 촬영을 둘다 거부하는 바람에 핑크는 제대로 찍질 못하고 꽃, 나무만 찍다왔답니다.

영지버섯 빛깔이 참 좋더라구요. 영지버섯, 영지버섯, 아직 머리서 떠나질 않네요.



물레방아 ^^



어린이대공원에 바둑이랜드가 있는데 강아지를 만져보게 해주려고 핑크와 저는 입장을 하고, 아내는 밖에서 잠시 기다리다 차로 돌아갔죠. 강아지들이 대체로 밝은 성격이더군요. 잘 뛰어다니다가도 누군가 안으면 얌전하게 안겨있더라구요.

요놈이 비글 맞나요? 그렇게 도망을 다니더니 안아주니 비교적 얌전하더군요.



서로 다른 곳을 보고 있네요. ^^


수십마리의 강아지 중에서 핑크가 가장 귀여워했던 강아지랍니다. 강아지도 비교적 얌전하게 안겨서 있더라구요.

아, 강아지는 큰 개와 작은 개로 나눠져있는데요, 큰 개는 조금 무서워하더군요.

먼곳을 바라보며 뭔가 골똘하게 생각하고 있는 멍멍이.

퇴근하는 길에 강아지나 고양이가 보이면 그냥 지나가지 못하는 핑크를 위해 아주 정말 정말 좋은 시간이 되었답니다. 처음엔 강아지가 무서워서 만지지도 못하더니 20~30분 지나자 만지고 안고 자기가 원하는 강아지 따라 쫒아가고 많은 발전이 있더라구요.

요 사진 강아지 쫒아가는 사진 같아보이죠? 도망가는 멍멍이 ^^



핑크가 찍어달래서 찍어왔습니다. 이 녀석 비글 맞죠? ㅋㅋ 파란토마토님의 글을 봐서 그런지 ㅋㅋ 그래도 많이 귀엽네요.

힘이 들어도 요렇게 나들이를 하고나면 핑크가 얼마나 좋아하는지 모릅니다. 날씨가 많이 포근하긴 했지만 봄의 기운을 느끼기엔 아직 이른시기였고 꽃피는 봄이오면 다시 한번 나들이를 가야겠습니다. 꽃놀이가 기대됩니다.

  1. BlogIcon 가눔 2008.03.17 13:32 신고

    재작년에 꼬맹이들 데리고 어린이대공원을 갔는데 예상보다 훨씬 더 좋아하더군요.^^
    코끼리 잘 있나보네요? ^^ 그땐 좀 푸석푸석해보이던데....
    저 녀석 옆에 옆에였던가요? 사자들 노는데 보니까 낮잠자는 녀석이 있었는데 기억에 강하게 남네요. ;)

    • BlogIcon 알통 2008.03.17 18:10 신고

      코끼리는 나이가 좀 많아 보이더라구요.
      저는 조만간에 다시 한번 갈 생각이랍니다.
      너무 너무 좋아해서 또 놀게해주고 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