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동안 머리에서 떠나지 않는 단어중에서 하나가 "창업"입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아직 그 생각을 실행으로 옮기지는 못했지만, 어쩌면 그런 안타까운 마음에 계속 이런 책을 사서 보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요즘은 창업중에서도 "1인창조"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를 방문하면 "창업"이라고 검색을 해보고 "창의력", "1인"이라고도 검색을 해봅니다. 근데 생각처럼 확 끌어당기는 책은 없네요.

1인 창조기업 컨설팅북의 총평은 "평이하지만 참고할만하다" 정도되겠습니다. 책의 본문에서 저자가 둘러 밝힌 것처럼 심도있는 내용을 다른게 아니라 고만고만한 수준의 알기쉬운 (또는 알고있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런 종류의 책을 많이 보는데다 관련기사는 찾아가면서 보는 편이라 개인적으로는 크게 새로운 내용이 없었습니다. 다만 평소 제가 생각해왔던 내용에 대한 확인 정도랄까요. "내 생각이 크게 그런것은 아니구나"하고 말이죠.

"평생 직장생활만"하다가 가기엔 인생이 너무 안타깝다는 생각을 합니다. 한달에 2~300 버는것에 만족하며 살기엔 그또한 인생이 너무 서글프게 느껴집니다. 무엇보다 그 2~300 벌이를 누구도 평생 보장해주지 않으니 더 서글프지요. 그래서 "장기적"으로 생각해서 처음엔 조금 초라해도 시간이 흘러 데이터가 쌓이고 경력과 지혜가 쌓이면 직장생활보다 안정적인 삶을 보장해줄 무언가를 하염없이 찾고 있습니다. 본문의 소제목처럼 "100살까지" 해먹을 수 있는 그런 것 말이죠.

책을 다 읽어갈 즈음 "뭐야 이책 완전 용두사미네"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런쪽으로 많이 생각해보지 않은 분들에게는 앞에서 끌어주는 "선배" 역할을 톡톡히 할거라 생각합니다. 쉬운, 평이한 내용이지만 어쩌면 그래서 많은 사람들에게 쉽게 희망을 전달하는 힘이 실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책의 내용은 아니지만 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자들의 음모]라는 책에서 의사와 쇼핑몰사장에 대해 비교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공부를 해야하지만 쇼핑몰사장이 되기 위해서는 그렇게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의사가 한명 한명 진료를 해야하지만 쇼핑몰의 경우 1초동안 10명이 주문을 할 수도 있고, 의사는 자는동안은 수입이 발생하지 않지만 쇼핑몰은 자는 동안도 수익이 발생할수가 있습니다. 물론 의사가 된 목적이 "돈"때문인 사람이 많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창업", "경제적"인 관점에서 보면 동의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점점 길어지는 인생의 앞날을 위해서 뭘해야할지 몰라 방황하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정확하게 목적지를 안내해주는 내비게이션까지는 모르겠으나 나침반 정도의 역할은 충분히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EBS 공부의 왕도]를 반정도 읽다 [1인 창조기업 컨설팅북] 먼저 읽게되었네요. [공부의 왕도]도 재미가 있어 주말이 오기전에 다 읽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간만에 모험을 했습니다. 한번에 한권씩 구입해서 읽던 책을 어젠 5권을 한번에 구입했습니다. 요렇게 가속도가 붙는다면 1년 100권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책 읽는 시간이 참으로 즐겁습니다. 함께 하시길!!



  1.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2.24 15:08

    알통님, 뭔가 나중에 큰 일을 모색하시는거죠? 차곡차곡 준비하시는 것 배울래요^^

    • BlogIcon 알통 2011.02.25 00:10 신고

      퇴근해서 옷 갈아입고 뵙는 벨제뷰트홀릭님 되시겠습니다.
      글쎄요, 뭔가 하고 싶은데 이렇게 죽도록 일을 시키니 ㅠ.ㅠ
      근데 그 희망의 불씨가 꺼지질 않네요 ^^ 다행입니다 ㅎㅎ

      지금 하는 일이 5월에 끝나고 새롭게 시작하면 시간적으로 여유가 좀 생길거라 생각해요.
      그때까지 조금씩 준비해서 뭔가 만들어봐야죠!!




한달에 4권은 읽어야지 생각하고 꾸준히 4권씩은 읽고 있습니다.
요즘 "생각대로 살지 못하면 사는대로 생각한다"란 말때문에 겁을 먹고
가능하면 생각대로 살아보고자 노력중이지요. 쉽진 않지만....

근래 읽은 책들이라고는 이런 류의 책들 뿐인지라 미탄님의 책 [늦지 않았다]가 은근 기대됩니다.
마음에 위로가 되어주고 TT..TT 저를 사람으로 만들어주길!!
(미탄님 책 감사히 잘 보겠습니다.)



  1.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1.07 11:49

    전 올해 한달에 책 2권 읽기가 목표입니다.^^;
    별 바쁘지도 않는데 한달에 책 1권 읽기도 벅찹니다.
    이상하게 책 읽는 시간만 없어요.ㅎㅎ

    • BlogIcon 알통 2010.01.07 22:52 신고

      전 화장실에서도 한권 읽는다는 ㅋㅋ
      어찌보면 웃을 일이 아니라는 ㅠ.ㅠ

  2. BlogIcon raymundus 2010.01.07 13:07

    지하철 출퇴근 시간을 잘 이용해야 하는데 만만치가 않네요...다 변명이겠지만..^^

    • BlogIcon 알통 2010.01.07 22:54 신고

      저도 사실 이동하면서 책 읽는게 상당한 양입니다.
      화장실 1권 출퇴근 2권 집에서 한권?
      이렇게 보면 정말 책 읽지 않는거라는 ㅋㅋ

  3. BlogIcon 편리 2010.01.07 16:35

    저두 올해는 한달에 책 3권은 읽자로 다짐하고 실천하려고 하고 있답니다.
    다만.. 올해는 책을 업무와 관련이 없는 문학이나 이쪽으로만 읽으려고 하고 있죠.. ^^;

    • BlogIcon 알통 2010.01.07 22:54 신고

      저도 업무와 관련 없는 책 시도를 해봤는데 그게 무지 어렵더라구요.
      편리님 목표 달성하시길 바랍니다 ^^

  4. BlogIcon Deborah 2010.01.10 05:32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이 나중에 많은걸 얻는다는 말이 맞는것 같네요. ^^ 새해에는 책과 친하게 지내어야 할까봐요.

    • BlogIcon 알통 2010.01.11 12:21 신고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이 나중에 많은걸 얻는다는 말이 맞는것 같네요"
      이 말을 믿고 더 열심히 책을 읽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