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킥보다 달콤한건 말이지... 책과 음악이었어. 
뭐... 가끔 바나나킥이 너무 달콤하긴 하지만.... 
그래도 아빠는 재희가 책과 음악의 참맛을 알게되길 바래.





사진을 볼수록 피닉스렌즈는 밝은 곳에서 찍어야겠다는 생각...





오후에 백화점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예전에 백화점에서 아기돌사진 찍는 진사아빠를 보고선 저도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오늘 소원 풀었네요 ^^ 젝텐에 이번에 구입한 피닉스렌즈만 가져갔는데 수동렌즈가 익숙치 않아서 조금 애를 먹었습니다. 초점 맞추는게 생각보다 어렵더라구요. 초점을 못 맞춘 탓도 있겠지만 최대개방 화질이 조금 실망스럽긴하네요.

재희가 저렇게 예쁘게 앉아서 음악을 들어줄거라 생각하지 않았는데 상당히 긴 시간동안 음악을 듣고 있더라구요. 사진을 11장이나 찍었네요. 대부분 핀이 안 맞긴하지만... 핀이 맞지 않은 사진을 흑백으로 변환하니 그래도 볼만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