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속의 기타는 아내가 중학생때 장모님께 선물받은 기타라고 합니다. 17년~18년 정도된 기타겠네요. 저는 고등학교때 친구에게 잠깐 배운게 다라서 코드가 전혀 기억나질 않았는데 아내는 그래도 기타 코드를 많이 기억하고 있더군요.
아내 : 그럼, 기타는 내가 다시 배울께, 수영이는 피아노 배우고, 당신은 뭐 할래?
남편 : 나, 예전부터 섹소폰 배워보고 싶었는데 ^,.^
아내 : 배운적 있어?
남편 : 아니.
아내 : 한번이라도 해봤던거 해.
남편 : 내가 해본건 하모니카가 단데...
아내 : 그것도 괜찮네!!
추신) 수영이가 tears in heaven을 연주했다는 뜻은 아닙니다. ㅋㅋ
제가 아는 노래중 기타 선율이 가장 좋은 곡이라 선곡했습니다.
(낮잠을 30분 잤더니 아직 잠을 못이루고 이러고 있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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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kite 2008.06.25 15:25
우연히,여길 처음 들어왔는데
사진도 이쁘고 따님도,이쁘시네요
울 딸래미랑 비슷한 나이 같네요^^
요즘,사진 내공쫌 쌓아볼려고 딸래미 한번 찍을려면
영,먹히질 않아 고생하고 있담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