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드론 2일차, 어제 남경수목원 캠핑장에 이어 오늘은 우이천입니다.


오늘도 아이들과 함께라 실내용 커버를 장착하고 비행을 했답니다.

동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바람의 영향을 엄청 받습니다.

다음엔 야외용 커버를 장착하고 비행을 해봐야겠네요.


에어드론 2.0 파워에디션은 기본 배터리가 두개입니다.

배터리 하나에 15분 정도 사용 가능하다고 하는데 체감 비행 시간은 좀 더 짧은 것 같습니다.

아이가 조정을 하는데 에어드론이 갑자기 착륙을 하더라구요.

다시 날려보라고 하니 안된다고.

배터리가 16% 남은 상태에서 기체 보호를 위해서인지 알아서 착륙을 한거죠.


배터리가 얼마 남지 않은 상태에서 물 위를 나는건 무지 부담스럽습니다.


오늘 우이천에서 에어드론을 날려보니 사람들이 많이들 흥미로워 했습니다.

생각지도 못하게 할아버지들이 많이 물어보시더군요.

"그게뭐하는거요?"하고 말이죠.


에어드론 2일차 사용 소감이랄까요.

지금까지 촬영한 동영상을 보면 그냥 캠코더를 가지고 찍은 동영상이랑 별 차이가 없는데...라는 것입니다.

핼리캠이니 접근이 난해한 곳을 촬영해야 쾌감을 느낄 것 같은데.

3~4m 고도 이상으로 날아오르려 하지 않고 직선거리 20여m를 넘어서니 컨트롤이 안되고.

저렴한 가격대때문이기도 하겠지만 바람에 너무 쉽게 흔들리는 본체.

그래도 몇번 더 찍어보면 이런 불만 사항을 커버할만한 요령이 생길 것 같기도 합니다.


기대되네요.






벚꽃

크게 보시면 그나마 좀 괜찮습니다 ^^


오랜만에 HDRI 이미지를 만들어 봤습니다.
역시 어렵군요 ㅡㅡ...
이전에 사용하던 버전이 3.2였는데 4.0 버전이 새로 나왔길래 받아서 사용을 해봤는데
몇몇 기능이 추가 되었더군요.
추가된 기능이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더군다나 저처럼 감각없고 실력없는 사람에겐 딱인듯.



  1. BlogIcon 36.5 몽상가 2011.04.23 22:13

    사진이 아니고 수채화같은데요.

    • BlogIcon 알통 2011.04.24 14:34 신고

      으으으... 초사실적인 이미지를 만들고 싶은데 아직 실력이 안되서 ㅋㅋ

  2. BlogIcon raymundus 2011.04.25 12:57

    몽상가님 말씀처럼 정말 수채화 보는거 같은데요..
    저도 이 프로그램 보긴했는데 손에 익질 않더라구요..

    • BlogIcon 알통 2011.04.25 13:17 신고

      퇴근하시고 바로 해보시는 겁니다.
      제 생각에 익숙해지는데 시간 별로 알 걸릴것 같네요 ^^





과거를 돌이켜 보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군대를 다녀온 뒤였을거야. 처음으로 "난 왜 항상 혼자일까?"를 고민했던 기억이 나. 그렇다고 내가 특별히 "왕따"였던 것도 아닌데 말이야. 이런 저런 사정으로 고향인 밀양을 떠나 고등학교를 김해에 있는 학교로 진학을 했지. 중학교 친구 중 일부가 함께 가긴했지만 외롭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을 한학기 다니다 급하게 군대엘 갔지. 목숨과도 바꾼다는 전우들이 있었지만 난 외로웠어. 제대를 하고 부산에서 몇년을 살면서도 외로웠고, 서울에서 10년째이고 결혼을 해서 아내와 두 아이가 있지만 지금도 외롭고 세상에 나만 혼자인 것 같아. 저 오리처럼 말이야.


나의 외로움은 타당한걸까
밀양에서 김해에 있는 학교로 진학할때 같은 학교 친구들 몇명이 함께 다녔었는데 내가 외롭다고 느꼈던 이유는 무엇일까? 심지어는 2학년때부터 같이 자취까지 했는데 말이야. 웃긴건 그런 내가 군대에서 아는 사람이 없어서 외롭다고 느꼈다는거야. (아는) 누군가 함께 입대를 했다면 좀 더 외로웠을텐데하고 말이지. 제대 후의 부산생활...도 혼자였어. 그땐 동생과 함께 자취를 했는데 그렇게 느꼈다는거야. 
가장 큰 문제는 서울 생활을 하고 있는 지금이야. 벌써 10년째 살고 있지만 이 망할놈의 외로움은 바닥을 보이지 않고 있어. 지금 외롭다고 느끼는 이유는 주위에 친구가 없어서라는거지. 중고등학교때 마음을 나누며 돈 벌어 같은 곳에 집짓고 살자던 그 친구들이 너무 멀리있고 지금은 연락도 되지 않고.. 옆에 아내와 두 딸이 나를 보며 웃고 있는데도... 한마디로 요약하면 내가 지금 배부른 소리를 하고 있는거지.


난 외롭지 않아
가만히 생각해보면 많은 사람들이 나를 바라보고 있어. 그 사람들도 나처럼 손을 내밀지 못하고 있는 거라는거지. 사진 속 오리들을 봐도 그래. 두마리의 오리가 한마리의 오리를 바라보고 있잖아. 내가 먼저 마음을 열수 있다면 나를 바라보고 있는 그들과 친구가 될 수 있는거지. 세상은 모를 일이야. 함께 있는 두마리의 오리 중 한마리는 심하게 외로움을 느끼고 있을지도 몰라. 옆에 소중한 사람을 두고 외롭다고 느끼는 나처럼 말야. 마음을 나눌 수 있다면 친구도 될 수 있어. 자... 이제 문을 두드려봐. 똑똑!! 댓글을 달라는거지. ㅋㅋㅋㅋ






  1. BlogIcon MindEater™ 2010.09.08 14:54 신고

    저두 믿었던 마누라마저 제맘을 몰라줄때면 종종...^^;;

  2. BlogIcon aryasu 2010.09.08 22:46

    흐~, 저도 외롭습니다. --;
    잘 지내시죠.? 태풍의 흔적을 지우느라 한동안 정신이 없어서 들리지 못했답니다.
    이젠 자주 들리겠습니다. --;

    • BlogIcon 알통 2010.09.09 12:40 신고

      다사다난하게 지내지요 ㅡㅡ;;
      제가 사는 아파트도 곤파스때문에 벽이 무너졌더라구요.
      옆에 차가 있었는지 없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있었다면 수리비 꽤 나왔을 것 같아요.

      사람은 근본적으로 다 외로운가 봅니다 ㅡㅡ;;
      행복한 하루되세요~






오늘은 출근하는 토요일. 즉 출토!!
주말에는 아침에 조금만 서둘러 일어나면 하루가 길게 느껴진다. 나쁘지만 좋다.

2시쯤에 퇴근해서 짬뽕과 자장면을 시켜 먹고 자전거를 타고 우이천에 갔다.
아내가 회사에서 선물로 받은 자전거를 두번째 타는 날인데 제법 익숙해진 모양이다.
우이천길 왕복 6KM를 달린 듯 하다.
재희는 앞에 앉고 수영이는 뒤에 앉고 나는 가운데 앉아 페달 밟고 운전하고.
비가 와서 물이 제법 흘렀다. 
재희가 "물 물~"하며 얼마나 좋아하는지... 괜히 애비를 미안하게 만드는 능력이 있다.

장비에 대한 뽐뿌방지를 위해 책을 본다.
지금은 흑백사진이라는 방패로 막아 볼 요량으로 [디지털 흑백사진을 잘 만드는 비결]이라는 책을 보는 중이다. 아니 봤다.
뭐... 포토샵이나 기타 소프트웨어에 대한 내용이 없어 현실적으로는 도움이 안되지만 ㅡㅡㅋ
음... 사진을 대하는 자세에 대해 조금 생각하게 된 정도?
흑백사진은 아주 부드러운 밀가루 같은 입자의 사진보다 모레같은 입자의 사진이 나는 좋다.
ISO를 넘여야하는데... 컬러 사진으로 보자면 그게 또 아쉽다 ㅡㅡㅋ

그나저나 괜찮은 똑딱이(EX 1) 하나 장만 해야할텐데....








주말이 되면 태릉으로 눈썰매 타러가자는 아내의 얘기를 들어주지 못하는 것이 미안해 오랜만에 우이천으로 바람을 쐬러 갔어.
우이천 상황이 어떨거란 고려없이 그냥 따뜻하게만 입혀 나갔거든.
눈이 많이 내렸고 우이천쪽이 조금 음지라 눈이 녹지 않았다는 정도는 이동을 하면서 봐왔었는데
이게 왠걸... 아내가 그렇게 부르던 눈썰매장이 우이천에서 펼쳐져 있었어.
다시 한번 우이천의 고마움을 느끼는 순간이었지.
사실, 이사를 고민하면서 부동산에 아파트 시세가 어떤지 알아보러 갔었는데 재개발 얘기를 하더라구.
여느 부동산업자 같으면 얼마에 내놓을거냐 집상태가 어떠냐? 그러고 말았을텐데
이 사장님은 얼토당토않게 재개발 얘기가 나오니 팔지말고 전세로 주는것도 좋겠다는거야...
아, 얘기가 삼천포로 빠졌네....


우선 눈 내린 우이천에서 인증샷을 남겨뒀지. 
수영이야 눈사람도 만들어보고 했지만 재희는 처음으로 눈 위에 서보는 순간이었지.


세상에 이런 신천지가 펼쳐져 있을거란걸 알았다면 제대로 준비하고 갔을텐데... 
주위에 눈썰매 타는 아이들을 보고 수영이도 너무타고 싶어해서 누군가 타다 버리고 간 비닐봉투를 주워서 신나게 탔지.
내가 동심으로 돌아가는 순간이었다고나할까?!
수영이는 확실히 많이 자랐어. 혼자서도 잘 타더라구.


재희는 엄마랑 한번 탔는데 영 불편했나봐. 
아내는 허리디스크 3개에 문제가 있어 병원 치료를 받으면서도 즐겁게 몇번 탔지.
근데 길이가 길지 않아 재미가 없을 것 같은데 너무 행복하게 타더라구 ^^


이것봐, 혼자서 타면서도 저렇게 즐거워하잖아.
병원 한번 가면 15만원짜리 주사를 맞으면서도 뒷일 생각안하고 타잖아!! 크킄


재희는 썰매보다 눈 자체에 더 관심을 가졌어.
처음 밟아보고 처음 앉아보고 처음 만져보는 눈이 마냥 신기했겠지?
하얗고 깨끗하고... 뭔가 자기와 통한다고 생각했을까?
이런 재희의 모습에 엄마와 아빠의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인걸 재희는 모르겠지?


언덕에서 눈썰매를 타던 수영이 눈에 우이천이 얼어붙어 생긴 빙판에서 썰매를 타는 사람들이 눈에 들어온건 머지 않았어였어.
혹시 주위에 저런 썰매를 파는 곳이 있는건가?라는 생각이 들더군. 그래서 물어봤지. 만들어왔다네.
별수있나.. 우리도 만들어야지.
집으로 들어가는 길에 합판 하나 주워가고, 망궈진 빨래건조대에서 바닥에 깔 철사 두개 건져내고, 쓰다 남은 놀이방매트 조금... 
그럭저럭 괜찮은 썰매가 30분만에 완성됐어.
아쉬운 점이 있다면 적당한 두께의 각목에 철사를 댔다면 썰매를 끌때 눈이 썰매 위로 올라오는 일이 적었을텐데하는거야.
그렇다고 못 탈만큼은 아니었어. 아니 장점도 있긴했지. 얼음위가 아니라 눈위에서도 잘 끌렸다는 점.


얼음위로 눈이 10cm이상 쌓여있었는데 어떤 아저씨가 자기 자식들 썰매를 태울요량으로 삽으로 치우더라구.
역시 보모라는 이름에서 대단한 힘이 나오는 것 같아.
암튼 썰매를 만들어 다시 우이천으로 나갔더니 수영이가 정말 좋아했어.
문제는 그 좋아하는 것이 길지 않았다는건데... 괜찮아. 짧지만 그 시간동안 나도 무지 행복했거든.
저 썰매는 가지고 와서 창고에 잘 보관중이야. 아마도 오는 주말에 우이천에 눈과 얼음이 그대로 있다면 다시 사용할 수 있겠지.


알고보니 수영이는 아빠에게 끌려서 다니는 것보다 혼자서 눈썰매를 타는게 더 좋았었나봐.
금새 다시 밝아진 모습이지. 집에서 가져온 하얀 봉지위에 앉아서 신나게 눈썰매를 즐기고 있어.
재희는 엄마품에서 자고 있네 ^^


이런건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본능적으로 알게되나봐.
어떤게 더 재미있고 더 위험하고 더 쓰릴있는지 말이야.
누가 어떤 말도 하지 않았는데 비닐봉투를 촤악~ 펼쳐서는 배를 땅에 대고 엎드려서 신나게 눈썰매를 즐겼지.
그때도 그랬지만 사진으로 다시봐도 행복해. 즐겁게 눈썰매타는 수영이만큼 아빠인 나도 행복해.

언제나처럼 우이천은 참 고마운 존재야.
여름에 비가 내려 수량이 좀 많아지면 아이들에게 즐겁게 물놀이 할 공간을 제공해주지,
시시때때로 변하는 계절을 즐길수도 있고,
크고 작은 새들과 크고 작은 물고기들도 가득하고...
처음이긴하지만 겨울엔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으로 아이들에게 썰매 탈 공간도 만들어주고 말이야.
아내가 여기를 벗어나기 싫어하는 큰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해 ^^



  1. BlogIcon 부지깽이 2010.01.14 12:01

    하얀 눈 위에 마음 놓고 앉아 있는 아가 사진들이 참 좋습니다. ^^

    • BlogIcon 알통 2010.01.15 09:24 신고

      저도 작은아이가 편히 앉아 이래도보고 저래도보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기운이 막나는 금요일이네요 ^^

  2. BlogIcon raymundus 2010.01.14 16:59

    오히려 부모님들이 더 즐거워하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30분만에 뚝딱 손재주도 참좋으셔요 ㅎ

    • BlogIcon 알통 2010.01.15 09:25 신고

      아빠는 남자보다 강하다 ㅋㅋ
      주말에 저희 동네 놀러오세요 ^^

  3. BlogIcon MindEater™ 2010.01.14 18:40 신고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아빠엄마는 더 즐거웠을 것 같습니다. ^^*

    • BlogIcon 알통 2010.01.15 09:25 신고

      아이들만큼 즐거웠는데
      아이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는만큼 플러스알파가 되었으니
      맞는 말씀 같습니다 ^^

  4. BlogIcon Raycat 2010.01.14 22:44

    이마트 봉지가 눈썰매로..ㅎ.ㅎ 헌데 눈은 좀 그만 왔음 좋겠군요.

    • BlogIcon 알통 2010.01.15 09:27 신고

      앗, 지금 아침부터 또 눈이 오네요 ^^
      눈이 좋긴한데 출퇴근길 힘든거라
      아이들이 미끄러져 넘어지는게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네요~

  5. BlogIcon 님! 2010.01.15 09:47 신고

    우와 썰매장이 따로 없군요. ^

    • BlogIcon 알통 2010.01.15 09:48 신고

      그쵸? 정말 좋아요. 집에서 5분만 걸어가면 되니 ^^




모처럼 나가본 우이천길.
사라져버린 비단잉어들.
여전히 많은 물고기떼.
가끔 보게되는 거북이.

여름이면 아이들이 뛰노는 우이천.
지금 우이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중.
복원사업이 어떻게 진행될진 모르지만
시멘트 칠갑되어 풀한포기 볼 수 없는 곳이 되지 않길.
그냥 지금 모습에서 유량만 조금 더 확보해주었으면.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주고 싶은 마음 간절한 우이천으로 거듭나길.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렌즈로 본 세상]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1. BlogIcon raymundus 2009.10.26 19:39 신고

    우이천 어디쯤인가요? 물이 생각보다 맑네요..저도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재우군이 참 좋아할거같아요

    • BlogIcon 알통 2009.10.26 20:56 신고

      신화초등학교 앞입니다.
      (이렇게 말씀드리면 될려나...)
      강북구 보건소... 번동주공5단지 인근.. 번동사거리... ㅡㅡ;;
      암튼 그쯤부터해서 석계쪽으로 쭈욱 물고기가 많답니다. ^^



데칼코마니

     상하대칭이 제법 잘 이루어지지않았나요? ^^



  1. BlogIcon 편리 2008.10.16 09:21

    제법이 아니라 상당히 대칭이 잘 되는 것 같은데요. ㅎ

    • BlogIcon 알통 2008.10.16 10:51 신고

      감사합니다.
      수영이 구두 사진을 찍어논게 있는데 창피해서 올리질 못하겠네요 ㅋㅋ
      구두 찍어보면서 조명이 참 중요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명 = 돈 =>> orz)

  2. BlogIcon 토마토새댁 2008.10.16 09:35

    우와~~~
    사진전 하심 제가 일빠로 보러 갈랍니당..히히
    진짜 넘 멋지요,,

    사진 한 장이 제게 활기를 주네요.
    감사해요, 오늘도 열시미히 살겠슴당..

    님도 행복한 하루~~~

    • BlogIcon 알통 2008.10.16 10:52 신고

      토마토새댁님 좋은 아침이죠~
      사진을 ^^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찍어서 좋은 사진 많이 보여드리고 싶은 욕심이 생기네요 ^^;;
      행복한 하루보내시길~

  3. BlogIcon Fallen Angel 2008.10.16 23:08

    상하 대칭이 잘 이루어졌네염..ㅎ.ㅎ

    • BlogIcon 알통 2008.10.17 23:27 신고

      하하, 타이밍이 좋았던것 같아요.
      아침이라는 시간도 좋았구요 ^^

  4. BlogIcon 환유 2008.10.18 02:35

    오홋홋! 정말..잘 이루어졌네요-!
    우이천에는...저런 녀석도 있군요!!

    • BlogIcon 알통 2008.10.18 09:16 신고

      환유님 안녕하세요~ 즐거운 토요일입니다 ^^
      우이천엔 백로, 왜가리, 천둥오리, 참새, 비둘기... 정말 많은 종류의 새들이 있답니다 ^^
      행복한 토요일 보내세요~

  5. BlogIcon 김치군 2008.10.21 12:49

    모양이..딱..

    { <- 이거인데요 ^^.... ㅎㅎ...

  6. BlogIcon mark 2008.11.12 23:20

    순간 포착. 참 잘하셨습니다.



백로의 아름다운 자태

     집에서 TV로 보는 영화와 극장에서 스크린으로 보는 영화의 차이라면 화면의 스케일과 사운드를 들수있겠죠. 이것은 사진이니 사운드와는 관계가 없을겠네요. 이 사진 역시 여느 사진과 마찬가지로 900px로 맞춰서 사이즈를 줄였습니다. 하지만 이 사진은 원본사진을 올리고 싶었습니다. 축소사진과 원본사진의 느낌이 꼭 TV로 보는 영화와 극장에서 보는 영화의 차이만큼 크게났거든요. 하지만... 축소했습니다. 그냥 축소를 했어요. 그냥...

     백로가 얕은 물을 첨벙첨벙 뛰어다니며 먹이를 잡아먹고 있었습니다. 제가 사진을 잘 찍을 수 있게 날개도 활짝 펼쳐주더군요.(저를 위한건 아니었겠지만) 이 사진을 백로 정면에서 찍었다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을 해봤는데 뒷면을 찍는 것이 백로의 자태를 더 잘 들어나게 하는 것 같습니다. 만족스럽네요.



  1. BlogIcon 떠돌 2008.10.15 11:06

    쉽지 않은 사진을 정말 잘 찍으신 것 같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2. BlogIcon 토마토새댁 2008.10.15 13:25

    너무 멋져요.
    작품사진 같습니다. 하긴 님 사진은 다 작품인데여...그죠?^^

    너무 멋진 사진 보여 주셔서 감사해요..^^

    에쁜 하루 되세요..^^

  3. BlogIcon 알통 2008.10.15 15:30 신고

    주소 남겨요.
    잘 읽을께요..
    전 나눠 드릴 것이 없어 미안스러버서리..

    경북 성주군 대가면 옥성 2리 XXX-X.
    김미* 입니당.
    010 - 6517 - XXXX

    감사합니당.^^

    • BlogIcon 알통 2008.10.15 15:29 신고

      주소랑 전화번호는 지울께요 ^^
      비밀댓글로 남겨주셔야하는건데 ^^

    • BlogIcon 토마토새댁 2008.10.16 09:30

      에공..
      비밀글 클릭을 안 했구먼요.에공..
      번거롭게 해 드려 죄송스러버요~~^^;;

  4. BlogIcon MindEater™ 2008.10.15 17:56

    헉...백로 히야~~ 멎지내요...^^;;

  5. BlogIcon 하늘높이 2008.10.16 01:22

    이야 이사진 보니까 저도 갑자기 날고 싶은데요.

    좋은사진 잘 보고 갑니다.

  6. BlogIcon 요시토시 2008.10.16 09:39

    블코 지나다 들렀습니다~ 안녕하세요. ^^)~*
    말씀하신 것 처럼...컴퓨터 너머로 크게 전해드리는게 쉽지 않내요.
    모니터 크기의 제약도 있으니 단순히 크게 올린다고 될 일도 아니구요...(음!)

    너무 멋진 사진과 공감이 가는 상념에...댓글을 남김니다~ 처치곤란한 블코포인트를 서비스로~! 좋은 하루 보내세요~!!

    • BlogIcon 알통 2008.10.16 11:16 신고

      요시토시님 사진 참 좋습니다. ^^
      블코포인트가 처치 곤란이세요?
      저는 달달이 1000포인트씩 받아도 모자라던데 ㅋㅋ

    • BlogIcon 요시토시 2008.10.16 11:28

      헉! 혹시 어디 블코포인트 현금교환 해주는 서비스라도 있는걸까요..ㅎㅎ;;
      블코 활동력이 짧아서 매번 도는데서만 돌다보니 쓰는것 보다 쌓이는게 많은 경우가~ *

      가끔씩 사채이자 마냥 늘어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

    • BlogIcon 알통 2008.10.16 12:03 신고

      블코탑130에겐 매월초 1,000포인트를 준답니다 ^^
      근데 맘에 안들게 제가 업받은 포인트가 안 올라오더라구요.
      사채이자면 어마어마하단 말씀? ^^

  7. BlogIcon 모뗀다메 2008.10.16 11:32

    무슨말을 해도 사진보다 멋진 단어가 생각나지 않네요 ^-^

    • BlogIcon 알통 2008.10.16 12:07 신고

      모뗀다메님의 과찬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
      정말 감사합니다 ^^
      행복한 하루되세요~

  8. BlogIcon Alex 2008.10.21 05:36

    헐..... 이 사진을 17-70으로 찍으신거예요? ㄷㄷㄷ
    부럽네요.

    • BlogIcon 알통 2008.10.21 10:45 신고

      ㅋㅋㅋ 이거 200mm로 찍었어요.
      카메라가 박살나서 수리를 보냈는데... 방금전화왔어요.
      수리비가 296,000원이래요 ㅠ.ㅠ
      완전 망했어요 ㅠ.ㅠ 일단 수리는 하겠지만 뒷일이 완전 걱정되네요 ㅠ.ㅠ

  9. BlogIcon Alex 2008.10.21 18:11

    ㅋㅋㅋ
    70mm인줄 알고 깜짝 놀랬어요.
    화질도 좋구, 저 장면 잡기가 힘들잖아요.

    근데 무슨 수리비가 그렇게 비싸데여?

    • BlogIcon 알통 2008.10.21 22:25 신고

      카메라 메인보드가 나갔답니다. 아웅 ㅠ.ㅠ
      어차피 들어가는 돈... 내일은 받아왔음 좋겠네요.

  10. BlogIcon 알프스소년 2008.11.13 20:05

    꼭 물장구 치는거 같네요..
    200mm로 찍으셨다니.. ㄷㄷ 입니다.
    수리비 보고 허걱 했다는;...
    카메라를 자식처럼 돌보아야 겠네요..ㅠ_ㅠ
    유류환급비로, 22인치 모니터나 질러 볼까낭 힛힛

    • BlogIcon 알통 2008.11.14 00:16 신고

      알프스소년님 안녕하세요 ^^
      카메라수리비가 아니었다면 마음편하게 데스크탑 한대 장만해서 거실에 놓고 TV랑 연결해놨을텐데요.
      그 후유증이 참으로 큽니다 ㅠ.ㅠ
      유류환급금 ㅋㅋ 그거 받으면 비자금하려고 했는데 아내한테 뽀록났어요 ㅠ.ㅠ
      요즘 뭐가 안되네요 ㅡㅡ^
      비자금 조성을 얼른 해야하는데...

  11. BlogIcon 해피아름드리 2008.12.11 11:27

    열산성님~!!!
    잘 지내셨어요???
    오래간만에 글을 남기네요..(몇번이 왔었는데 드디어 깨어 나셨네요 ㅎㅎ..)
    너무 생동감있게..역동적으로 잘 담으셨네요..
    완전 부럽습니다...
    행복한 겨울 되세요~~

    • BlogIcon 알통 2008.12.11 12:45 신고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 이름 바꿨어요 ㅋㅋ
      wifil (When I Fall In Love)
      멋지죠? ㅎㅎ



수영이와 우이천토끼


수영이와 우이천토끼


수영이와 우이천토끼


수영이와 우이천토끼


수영이와 우이천토끼


수영이와 우이천토끼


수영이와 우이천토끼


수영이와 우이천토끼


수영이와 우이천토끼


수영이와 우이천토끼


수영이와 우이천토끼


수영이와 우이천토끼


     우이천에서 토끼를 보고 수영이가 얼마나 좋아했을지 상상이 가시죠? 사진찍을때 자동으로 올라가는 손가락 V, 사진을 찍으면서 어찌나 귀엽던지요. 요즘 수영이랑 많이 친해져서 기분이 좋습니다. 잠들기전에 동화책 두권을 읽어주고 있는데 다 읽어주면 수영이가 꼭 하는 말이 있습니다. "아, 행복해라" 이 짧은 말에 제 가슴이 얼마나 뜨거워지는지 모르실거에요. 어제는 학교에 축구하러 가고 싶다고 해서 힘든 몸(사실 귀차니즘)을 이끌고 한 20분 뛰어놀다 들어오는데 수영이가 또 그러더군요. "아, 행복해라" 귀차니즘을 이겨내고 얻은 이 행복감이란!! ^..^



  1. BlogIcon 편리 2008.10.14 16:22

    멋지네요.. 저두 어제 오늘은 좋은 일이 없어서 우울한데.. 글을 보니 저두 기분이 좋아집니다. ㅎㅎ

    • BlogIcon 알통 2008.10.14 17:20 신고

      앗, 제 글이, 제 사진이 편리님을 웃게 만들다니!!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저도 지금 행복합니다 ^^

  2. BlogIcon sazangnim 2008.10.14 17:17

    왕토끼 가족인데요... ^^

    • BlogIcon 알통 2008.10.14 17:23 신고

      오늘 아침에보니 토끼가 물속에 푸~욱 들어가있더라구요 ㅋㅋ
      밤에 누가와서 가져가지않을까 생각했는데, 아침마다 있는 토끼를 보니 여러모로 기분이 좋더군요 ^^

  3. BlogIcon 제갈선광 2008.10.14 20:42

    토끼가 한두마리가 아니네요....

  4. BlogIcon 루프 2008.10.15 00:56

    오옷~~~ 정말 토끼인가 일순 놀랬더랬습니다.
    우이천에 저런 토끼 모형이 있어서 사람들의 마음이 더 즐거워지겠네요^^

    • BlogIcon 알통 2008.10.15 08:54 신고

      루프님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입니다.
      정말 토끼로인해 많이 사람들이 즐거웠으리라 생각합니다.
      우이천도 청계천처럼 복원 사업한다는데... 기대반 걱정반이네요.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

  5. BlogIcon 토마토새댁 2008.10.15 13:22

    우와..토끼가 진짜 무지 크네요.
    수영이의 "v" 모습이 더 예뻐영.ㅋㅋ

    • BlogIcon 알통 2008.10.15 15:27 신고

      토끼가 좀 크죠?
      지금보니 토끼눈이 빨갛군요. 흐흐

















     어제 집에 들어가는 길에 우이천에 토끼때가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주위에 사람들이 잔뜩 보여있더군요. 아직까지 수영이에게 보여주지 못했는데 없어질까봐 살짝 걱정이네요. 수영이가 보면 정말 좋아할텐데. 사실은 위 사진속 토끼들은 모형토끼입니다. 근데 정말이지 실제 토끼처럼 생겼습니다. 어른인 제가봐도 진짜 토끼인것처럼 보이니까요. 초등학교때 동무들과 산으로 토끼를 잡으러 다니던때가 불현듯 떠오르는구요. 고생해서 덫을 놓고 잡은 토끼를 동네형에게 빼았겼던 아픈 기억... 오늘 하루는 동심으로 돌아가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



  1. BlogIcon 거선생 2008.10.10 10:59

    맨 처음 사진을 보고 앗! 토끼다...
    자세히 보다보니 웬지 다리랑 몸통이 부자연스러웠는데... 모형이었군요..
    요즘에는 여의도공원이나 선유도공원에도 토끼가 사는거 같더라구요..
    얼핏 보면 정말 토끼들인줄 알겠는걸요..

    • BlogIcon Amaris 2008.10.10 11:19

      스크롤을 너무 휙 내리긴 했는데.. 댓글 안 봤으면 여태까지 진짜 토끼인 줄 알았겠어요 저는.. ㄱ-

    • BlogIcon 알통 2008.10.10 13:10 신고

      아이들이 보면 정말 좋아할거에요.
      수영이에게 사진으로 보여줬더니 귀엽다면서 살아있는 토끼를 사달라고 하더라구요 ㅡㅡ;;
      집에서 기르게해주고 싶은데 부모가 게을러서 패스~입니다. ㅎㅎ

  2. BlogIcon 김천령 2008.10.10 11:14

    진짜인 줄 알았네요. 잘 보고 갑니다.

    • BlogIcon 알통 2008.10.10 13:12 신고

      얼핏보고 저도 처음엔 진짠줄 알았습니다.
      아침에보니 어제 볼때와 다르게 배치를 해놨더라구요.
      신경을 많이 쓰나봐요 ^^

  3. uk2 2008.10.10 11:22

    오늘 보러 가봐야 겠다 ㅎㅎ

    재미 있내

    • BlogIcon 알통 2008.10.10 13:13 신고

      uk2님, 우이천 부근에 사시나봐요?
      2010년까지 우이천 복원사업한다던데.. 청계천처럼 더 멋져졌으면 좋겠습니다 ^^

  4. 2008.10.10 11:49

    여의도 공원에 토끼가 잇고요. 하늘 공원 제가 사는 성남 탄천에서도 토끼가 있더군요.
    애완용 토끼를 버린건지, 사람을 안 무서워 하더군요

    • BlogIcon 알통 2008.10.10 13:14 신고

      버려진 토끼면 관리하는 주체가 없다는 말씀인가요?

  5. 정인 2008.10.10 12:05

    진짜토끼인줄 알았습니다. 근데 집에서 기르는 토끼 모형입니다. 앗ㅇ토끼는 하얀놈이 없거든요. 즐감

  6. 나만 눈이좋네 2008.10.10 17:56

    딱 처음 사진 보자마자 모형인것을 알았음!

    • BlogIcon 알통 2008.10.10 18:40 신고

      눈이 좋으신가봐요 ㅋㅋ
      저도 눈은 좋은 편인데 현실감각이 떨어져서 ㅎㅎ

  7. BlogIcon Yasu 2008.10.12 01:27 신고

    모형이군요.ㅎㅎ

    • BlogIcon 알통 2008.10.12 16:05 신고

      모형인데요, 아이들 눈엔 진짜 토끼로 보이나봐요.
      수영이가 옆에서 사진을 찍으면서도 "아빠, 토끼가 왜 안 움직여?" 이러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