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브샤브
샤브샤브
샤브샤브
샤브샤브
샤브샤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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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브샤브


 샤브샤브

끓는 국물에 고기,야채,해물 등을 대쳐 먹는 요리 이다. 샤브샤브는 본래 "살짝 살짝 또는 찰랑 찰랑" 이라는 일본어 의태어에서 온 말이다. 일설에 의하면 샤브샤브는 13세기 칭기즈칸이 대륙을 평정하던 시절, 투구에 물을 끓이고 즉석에서 조달한 양고기와 야채를 익혀 먹던 야전형 요리에서 생겨났으며 일본에서 현대적요리로 정리하여 샤브샤브라는 명칭을 붙였다고 한다. 이러한 주장에 대해, 우리나라 음식 연구가들은 우리들의 전통 조리법에도 샤브샤브와 같은 형태의 음식이 있고 그것이 바로 샤브샤브의 원형이라고 주장한다. 그것은 토렴이라고 하는 방식이 바로 그것이다. 토렴은 밥이나 국수에 뜨거운 국물을 부었다가 따라내는 것을 여러 번 반복하여 데우는 일을 뜻하는 말이다. 토렴 요리 전문가들은 토렴은 삼국시대 전쟁터에서 철로된 투구에 물을 끓여 아채와 고기를 익혀 먹거나 데워 먹은 데서 비롯되었다고 주장한다.

참조) 다음 백과사전 샤브샤브

여러분 이만큼만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바래요~~





 집에서 먹는 샤브샤브

올 10월이면 아내를 만난지 만으로 10년이 된답니다. 10년이라는 시간동안 밖에서 샤브샤브를 먹어본건 딱 한번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결혼하고 나서 둘째 재희가 태어나기 전으로 기억하는데요. 그것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되어버렸죠. 이유는, 위 사진에서처럼 집에서 해먹기때문!! ^^ 결혼초만해도 삼결살은 두근씩 사다 먹었지요. 둘이서 ㅡㅡ;; 식당기준이라면 둘이서 6인분을 넘게 먹는건데 완전 미쳤죠 ㅋㅋ 그러다 요즘은 삼겹살 한근반만 먹는다는 ㅋㅋㅋ 이번에 샤브샤브 해 먹을 고기는 한근만 샀답니다.


고기는 채끝살인가 뭔가하는 부위입니다. 웃기게도 제가 사러가면 질긴 고기를 주고 아내가 사러가면 부드러운 고기를 주는 정육점아저씨때문에 샤브샤브 해먹을 고기는 아내가 사러가는 편입니다. 야채는 마트에 있는거 종류별로 조금씩 사오구요. 육수는 아내가 뭐뭐뭐 넣고 준비를 하던데 뭔지 모르겠네요. 전 먹는거밖에 못 해서... 아, 설겆이하구요 ㅋㅋㅋㅋ 샤브샤브는 아이들도 좋아하는 것 같아요. 삼겹살을 먹을때 수영이는 몇점 먹지도 않고 안 먹는다고 하는데 샤브샤브는 다 먹을때까지 꾸준히 먹더라구요. 9개월된 재희도 아주 쬐금씩 먹구요. 샤브샤브는 먹고난 후 진하게 우러난 육수에 칼국수를 해 먹는 것도 정말 별미죠. 사실 샤브샤브 먹을때 양념장이 참 중요한데 저흰 그냥 마트에서 판매하는 전용 간장을 사다 먹어요. 그 간장에다 아내가 뭔가 넣고 하던데 ^^;; 이것역시 뭔진 모르겠네요. 아, 수영인 새송이 버섯을 좋아하는 편인데요. 샤브샤브에 들어간 버섯은 저도 너무너무 맛있더라구요. 홍천댁이윤영님의 홍천댁이 얘기하는 한우 등급에 관한 모든 것이란 글을 볼때 위 고기는... 몇 등급인지 전 잘 모르겠군요. 막눈이라 구분이 안되는군요. 하얀게 아주 많이 보이니 최소한 등급외는 아닌듯 합니다. ㅎㅎ 특히나 이번에 먹은 고기는 정말 부드러웠거든요. 


이번 주말엔 뭘하면 좋을까요.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려고  그녀를 감동시킬 여행지 50이라는 책을 사서 보고 있는데 내일중으로 결정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와야겠습니다 ^^ 마침 사진도 다 떨어져서 ^________________^






만두 먹고 싶다.
지난 토요일 롯데월드에 갔다 거의 헛걸음하고 돌아오는 길에 길가의 만두가게를 보고 아내가 "만두 먹고 싶다." 이 한마디에 일요일 메뉴는 만두로 정해졌습니다. 만두 재료는 토요일 들어가는 길에 사서 들어갔고 일요일 아침일부터 아내가 만두 속을 준비해서 아내와 수영이가 만드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재희랑 놀았구요.

한번을 해도 제대로 해라.
수영이는 특별한 설명없이 엄마가 만드는 것을 보고 따라 만들었습니다. 오른손잡이면서 왼손으로 숟가락질을 하고 있네요. 아내의 코치없이 만든 만두는 세번째 사진의 나비리본 같은 만두 3개입니다. 그것을 지켜보던 아내가 수영이에게 야단을 칩니다. "수영아, 한번을 해도 제대로 해야지." 사실 아내의 말을 들을때 좀 이해가 안됐습니다. 이제 세돌 반된 아이에게 무슨... 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엄마에게 코치를 받은 수영이는 네번째 만두부터는 네번째 사진의 만두처럼 만들어냈습니다. 놀랍지 않나요? 

하다보면 요령이 생긴다.
만두속이 너무 많아 만두피가 더 필요해서 혼자 마트에 다녀왔습니다. 10분 사이에 수영이는 엄청난 요령이 생겼더군요. 만두피에 만두속을 얹고 잘 정리해서 상위에 놓더니 손가락에 물칠을 해서 만두테두리에 물을 바르는 것이 마치 익숙한 숙련공 같았거든요. 사실, 결혼하고 처음으로 만들어 먹은 만두였습니다. 아내의 처녀작이었는데 그 사실은 나중에서야 알았죠. 역시 대단한 아내 ^______^ 만들다 남은 만두속은 결국 만두속찌게로 재탄생했습니다!


만두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_________________^






샤브샤브 준비하기

아내와 수영이 그리고 저의 양념장과 야채를 준비했어요.


샤브샤브 준비 완료

조그만 상에다 3인분을 준비하니 한상 가득이네요 ^^


소고기 채끝

고기부위가 "채끝"이라고 했던 것 같아요. 부드럽고 육즙이 가득하게 정말 맛있었습니다.


야채

야채는 제가 담아왔는데 아내는 성에 차지않나봅니다 ㅡㅡ;;


야채먼저

냄비안에 국물이 맹물같아보이지만 아내가 정성껏 준비한 육수랍니다. 맹물로 하는 것과는 맛에서 많은 차이가 나죠 ^^
우선 야채를 먼저 넣어서 익힙니다.


고기도 ^^

야채가 어느정도 익어가면 고기도 넣어서 함께 익혀요.


고기도 ^^

샤브샤브를 해먹을때 고기를 너무 오랫동안 익히면 고기가 질겨지는거 아시죠? 핏기만 가시면 건져서 먹어요!


샤브샤브 완성

맛있는 샤브샤브가 완성됐네요. 한번에 모든 고기를 다 넣어 익혀먹는게 아니라 먹으면서 조금씩 넣어 익히는게 제게는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닙니다 ㅡㅡ;;
하지만, 집에서 비좁은 밥상에 둘러 앉아 먹는 샤브샤브 정말 맛있답니다.



  샤브샤브나 수육을 집에서 해드시는 분이 얼마나 될까요? 우리 가족은 집에서 해 먹는걸 좋아해서 준비가 좀 번거럽기는 하지만 가끔 집에서 이와같은 음식을 준비해서 먹는 편이랍니다.

  오늘 오후, 아내가 갑자기 샤브샤브가 먹고 싶다고 얘기를 해 저녁은 샤브샤브를 해 먹기로 했습니다. 마트에 가서 다른 찬거리와 함께 샤브샤브 재료를 사왔지요. 소고기의 부위는 채끝으로 일전에 다른 부위로 샤브샤브를 해 먹어보니 질겨서 맛이 없더라구요. 1근(600g)을 샀고 가격은 17,000원 정도였답니다. 야채는 4,000원어치를 제가 골라 담았는데 아내가 씻으면서 맘에 안 드는지  "야채, 대충 담아왔네?"라며 한소리하더군요. 위 사진을 보면 야채 상태 좋아보이지 않나요? ㅋㅋ 집에와서 아내가 육수를 만들고 이것 저것 한시간 가량 준비해서 더디어 준비완료!! 야채를 먼저 적당히 익히고 다음 고기를 한장 한장 넣어 익혀가며 먹습니다. 오늘은 고기의 육질이 좋아서 더욱 맛있더군요. 이 포만감이란 ^..^

  수영이가 고기를 좋아하는 편인데 그 중에서도 샤브샤브를 참 좋아합니다. 저도 고기를 좋아하는 편이구요 ^^;; 사실 밖에서 샤브샤브 2~3인분을 사 먹는거나 집에서 준비해서 먹는거나 가격 차이는 많이 나지 않아 보입니다. 어쩜 집에서 준비해서 먹는게 더 비쌀지도 모르겠네요. 또 준비하랴 먹고 치우랴... 하지만 우리가족은 "샤브샤브는 집에서 먹는게 좋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왜 일까요? 밖에서 먹을때보다 더 많이 행복하고 만족도도 높기때문이겠죠? 오늘도 먹는내내 "참 행복하다"라는 생각을 하며 먹었네요 ^^ 저는 참 행복한 사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