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재희 101일 잔치를 가족끼리 조촐하게 했었습니다. 장소는 양주시청 부근의 시실리라는 오리고기집입니다. 메인 요리는 호박안에 오리고기를 넣고 쪄서 만든 담백한 ... (이름이 뭐더라 ㅡㅡ^) 오리고기입니다. 구글리더를 통해 다른님들 글을 읽고 그냥 자려다가 또자쿨쿨님의 글을 마지막으로 보고 작성하기로 했습니다. 몇일전 명이님의 불면증글과 비슷한 글이군요. (카피글 ㅋㅋ) 무료입니다. 눈으로나마 많이 많이 맛있게 드시길 바랄께요.
성공한 CEO에서 위대한 인간으로(강철왕 카네기 자서전)
지금 출퇴근하며 읽고 있는 책입니다. 오늘 읽은 구절중에서 마음에 와닿는 글이 있어 남깁니다. [우리는 "천국이 우리 집"이라는 말 대신 "집이 곧 천국"이라는 말을 모토로 삼게 되었다.] 우리네 집은 천국인지 진지하게 한번 생각을 해보자구요. 우리는 천국에서 살아도 될만큼 충분히 소중한 사람들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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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 2008.12.24 19:00
자주 들리지 못했던 탓에 제희의 100일 축하인사도 전하질 못했네요
늦게나마 축하를 드립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또 한번 가족의 따뜻한 사랑을 확인해보는 파티를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녁 식전에 이 글 보고 뱃 속에서 구라파전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군침이 쫙쫙 흐르는 군요. ㅎㅎㅎ
한해가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열산성님이 보내주신 성원과 사랑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새해에는 가족모두 건강하시고 소망한 모든 일들이 모두 이루어지시길 기원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
호박 2008.12.28 02:33
호박안에 뭘 넣는다굽셔?? 오.오리여.. ??
우애애애앵(ㅠㅠ) 그럼 호박배를 확! 쨌겠네용.. 흐흐흐흑!!!
잠시 '호박안에~' 부분에서 눈이 띄용했습니다요(ㅇ.ㅇ) ㅋㅋㅋㅋ
그리고 101일상이라.. 흠.. 넘 푸짐한거 아니냐용.. 지큼 새벽2시32분인뒈.. 나보구 어쩌라구!!
괜히 들어왔어.. 괜히 들어왔어.. 괜히.. (급좌절!)
난중에 다시올께요(시무룩!) 아참! 그래도 연말연시 인사는 하고가야징.. 히히
모쪼록 몸과 맘이 따끈따끈한 연말연시 보내세욥! 해피뉴이어입니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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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희 2008.12.29 14:15
점심을 대충 먹어서인지 침이 꼴깍 넘어가요.ㅎㅎ
어제 재방송으로 1박2일 남도 유선관판을 봤는데 거기서 본 남도 한정식하고 그림이 비슷하기도 하구요.
저렇게 많은 반찬이 있으면 손을 어디로 둬야할지 고민이 많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