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야, 넌 소중해.
희야, 넌 중요해.희야, 넌 대단해.희야, 널 사랑해.써니, 넌 소중해.써니, 넌 중요해.써니, 넌 대단해.써니, 널 사랑해.제니, 넌 소중해.
제니, 넌 중요해.제니, 넌 대단해.제니, 널 사랑해.
사랑
- 사랑하는 가족에게 2013.07.11
- 알통 VS 로보트 태권V 2011.09.14
- 막내의 투정 2011.03.10 (3)
- 내가 숨쉬기를 포기하지 말아야하는 단 하나의 이유라면... 2010.11.29 (2)
- 백수 남편에게 주는 아내의 선물 2009.10.24 (84)
- 줄게 있다는 건 행복한 것 2009.10.22 (2)
- [일상] 사랑의 로즈마리 2009.04.29 (12)
- [일상] 재희에게 2009.04.26 (8)
- [사진] 깨져도 사랑이다 우리를 잇는 끈이 있는 한 2009.04.02 (14)
- [일상] 남편을 배려하는 아내 2009.03.02 (10)
사랑하는 가족에게
알통 VS 로보트 태권V
당연히 태권V가 이긴다고 하겠지.
그 사람에겐
그런 결과는 중요하지 않으니까.
막내의 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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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3.11 15:14
오냐 오냐 키우는 것 보다 선과 악의 경계를 가르쳐주는 게 좋은 교육입니다,
알통님도 잘 하셨네요^~^
내가 숨쉬기를 포기하지 말아야하는 단 하나의 이유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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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던 시절을 찾아서 2010.11.30 15:02
부모가 짊어져야 하는 짐에 대해 조금만 일찍 알았다면 더 좋아겠다는 생각을 저도 많이 하게됩니다.
아이들의 행복 오래토록 지켜주세요.꼭~~~^^
백수 남편에게 주는 아내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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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 2009.10.24 12:22
저도 남편에게 이런 힘을 주는 아내였으면 좋겠는데,평범한 가정주부라... 이런글 보면 맞벌이 부부가 참 부럽습니다.한사람이 잠깐 쉬어도 집안경제에 큰무리가 안 생기니 조금더 마음에 여유가 있을테니까요. 나이는 점점 더 들어가는데 남편에게 힘은 못 실어주고, 가끔 바가지 긁는 내모습.. 처량할때가 많아요. 행복하게 믿음속에서 서로 사랑하며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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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넘 2009.10.24 12:33
고맙습니다...정말 감사합니다......
글을 읽는 동안 정말 이 생각밖에는 안나내여.....
이제 마흔이 코앞인데 아직 혼자인 제가 미래에 이런 믿음으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행복하세여...... -
바보를사랑한바보 2009.10.24 12:37
열산성님 말씀대로 아내분이 현명하신 분 인것 같아요^^ 저도 미래에 아내분 같은 현명한 아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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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노 2009.10.24 12:57
원래 글을 안남기는데.. 아내분의 마음이 너무 예쁘서 한줄 남겨요... 멋진 아내분이세요.. 두분에게는 어떠한 어려움도 슬기롭게 이겨내실것 같아요 너무 돈인지 사랑인지 재지 마세요.. 너무 예쁜 사랑하는 모습을 본것 같아.. 오전에 미소가 지어지네요..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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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사는즐거움 2009.10.24 12:57
음...아직 결혼을 안해서 잘은 모르지만 기쁘면서도 서글프고 자존심상하는 기분일것 같기도 해용.
근데 이런글을 보고있으면 참 부럽습니다. 보통 아내분들이 돈내놓으라고 하는 광경을 많이 보았는데 .....ㅎㅎㅎ
단디해서 명품 가방 꼭 선물해주세요~~아내분 친구들틈에서 목소리 좀 키워주라구용~~ㅎㅎ 항상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루미넌스 2009.10.24 13:04
알콩달콩하게 쇼핑하시는 모습이 보이는거 같아요.. 부럽습니다~
어떤 시련도 헤쳐나가실수 있어 보여요
언제나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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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네 2009.10.24 13:06
거짓 동정!! 웃기시네!!
돈을 줘야 남자가 기가 사니깐 그런것이고
13만원가방사는거보고 감동먹는 순진한 남자.. 그걸 노리는 여우같은 여자모르는군
그걸 남자한테 보여주면서 사는게 더 웃기네. 없으면 백화점은 왜 끌고간대?? 밀리오레가면 3만원짜리가방도 좋구만
명품에 비교해보니 괜히 그렇게느껴지고 돈주니깐 감동해서 블로그올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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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사마 2009.10.24 13:24
정말 멋진 와입을 가지신 분이시군요..님 정말 부럽네요!! 받은 100만원 전부 아내선물 사주세요!! 저같으면 그렇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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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날개 2009.10.24 13:26
아껴쓰고 절약하고 절제하는 모습은 좋내요..하지만 둘중에 한나는 가장일터 맞벌이의 기준으로 보아서 그렇치
아내가 가장이내요 어차피 선생님보다 많이 버셨다면서요 ..고냥 집에서 살림하세요 아내한태 용톤 타쓰고
그렇치 않으면 이런글 올리지 말아요....보는 관점에서 감동적이기는 할수도 있겠지만 새벽밥 먹고
공사장에 나가 저녁에 들어와서 아내가 끓여주는 된장찌게 한그릇과 아이재롱에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런거에 비하면 선생님은 자기 자신이 감동이 아니라 아내.자랑하러 나온거 밖에 안보이내요...
한번 밖으로 나가보세요..사람들이 얼마나 열심히 살고있는지를..... -
지현 2009.10.24 13:37
훈훈해지는 토요일이네요^^ 그게 돈이여도 사랑이여도 행복한거죠~ 기분좋은고민이지만 가슴이 살짝 쓰린? 좋은 감정 부럽습니다^^
이쁘고 기분좋은 사랑 오래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주말되시구요~ㅎㅎ -
찍찍이 2009.10.24 13:39
실은 돈보고 들러더랍니다..근데 글들이 제 마음에 잔잔한 파동이 일더군요..아내분의 맘이 이쁘네요..언젠가 신랑이 오래도록 헌신한 회사가 부도가 난적있었습니다..맞벌이 부부였던 저희 부부에겐 날벼락이었죠..면접보러 여기저기 다니는 신랑이 안쓰러 기운내라고 10만원을 주머니에 찔러넣어줬습니다..물론 아내분보다는 적은 돈이었습니다만..저게는 큰돈이었죠...주머니에 든 돈을 만지작거리며 출근하는 저를 배웅하는 모습에 미안한해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저희 신랑도 님처럼 그리 마음먹었겠지요..미안함과 고마움..책임감...지금은 작은 직장에 다니고 있습니다..예전보다 못한 형편이지만..그래도 고마움을 느낍니다..열심히 일하는 그모습에 사랑과 고마움을 느끼며.,..몇자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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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지기 2009.10.26 11:49
전 아직 싱글인데요..
이 글을 보니 결혼은 꼭 해봐야겠구나.. 생각되네요..^^
결혼하게되면 사랑스러운 사람이랑 해야겠구나 생각했는데
고마운 사람이랑 해도 되겠구나 이런생각이 듭니다.
종종 들리겠습니다. -
열산성님..내공이.. 2009.11.30 20:18
첨에 먼가 해서 들어와서 읽었는데요.. 사랑, 돈둘다 맞겠죠. 제가 그부인같아도 맘은 저럴 수 있을거 가타요 하지만.. 돈백이라는게..쉽지않죠 ㅎㅎ^^;;
그..대인배스러움에 감동입니다. 그리고 댓글다시는 분들 중에 어이없는것도 많은데.. 일일히 또 댓글다시는 열산성님의 내공이.. ㅋㅋㅋ 그게 재미있어서..
저도 글남기네요;;
아내, 혹은 남편에게 돈이 얼마든.. 줄 수 도 있는건데 (많은의미를담고;;;) 그걸 받아드리는 사람들의 반응이 웃기네요;; 참 우리나라 사람들은 비꼽게 보는거 조아라하는듯...
아무튼.. 두분다 보기좋은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꼭 남자가 더 돈많이 벌어야 하나요? 누구든 열심히 일해서 돈벌고 그 액수가 크든작든.. 그건 시기일 뿐인데.. 그죠?
*^^* 저도 장사잘되서 남편에게 떡하니 용돈줄수 있는..(평생한번;ㅋ) 그런 아내이고 싶네요..
줄게 있다는 건 행복한 것
[일상] 사랑의 로즈마리
[일상] 재희에게
우리 재희가 태어난지 벌써 7개월하고 15일이 지났구나. 엄마가 수술을 하기 위해 들어간 시각은 기억이 나질 않지만 네 울음소리가 처음으로 들렸던 2008년 9월 10일 8시 3분은 잊혀지질 않는구나. 이모(엄마친구)들의 성화에 못이겨 태어난 다음날 너를 내려보낼땐 맘이 편칠 않았어. 다음날 후회도 많이 했고. 그래도 태어나고 5일뒤 우리 네식구가 함께 집으로 들어설때의 그 감격이란... 절대 잊을수가 있을 것 같다. 세식구에서 네식구가 되었다는 그 감격 말이다.
이건 순전히 아빠의 생각인데, 엄마는 재희가 태어나고선 언니때만큼 애절해하지는 않는 것 같더구나. 물론 언니때보다 더 많이 힘들어서 그랬겠지만... 너는 이대로라면 승산이 없다고 판단을 한건지 엄마에게 제대로 한방을 날렸지. 퇴원하고 5일째쯤되던날 병원에 다시 갔는데 황달이 심한 상태였어. 태어난 병원에서 큰병원을 가보라고 해서 고대병원엘 가게됐는데 엄마도 울고 아빠도 울었단다. 재희에게 큰 일이라도 생길까봐. 태어난지 10일된 너를 인큐베이터에 넣어두고 보낸 5일은 엄마, 아빠에겐 지옥과도 같은 시간이었단다. 인큐베이터에서 엄마를 찾는 재희 모습에 엄마는 정말 정말 많이 울었을거야. 하지만 너의 작전은 성공적이었어. 엄마가 재희를 대하는 태도가 완전히 달라졌거든. You Win!!
열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이 어디 있겠니? 언니는 돌잔치 할때도 걷질 못 했단다. ㅋㅋ 근데 재희는 7개월 반이 지난 지금 잡고 일어서는걸 보면 언니보다 조금 빠를 것 같구나. 하지만 아직 만 4살이 되지 않은 언니가 한글을 읽기 시작하고 덧셈과 뺄셈에 대한 개념을 잡아가는걸 보면 그것만큼은 언니보다 빨리하기란 쉽지 않아보여. 알파벳 줄줄줄 외우고 구구셈도 3단까지나 외우거든. 하지만 언니가 하는 모습을 보면서 재희도 잘 쫒아가리라 믿어. 참고로, 언니는 두살이 되기전에 10까지 외웠단다. 비결은? 아빠가 분유를 탈때 하나 둘 셋 넷...이렇게 큰소리로 말을 하면서 분유를 탔거든.
언니는 자라서 간호사가 되고 싶다는구나. 아빠는 의사가 좋겠다고 말을 해줬는데 아빠에게 화를 내면서 자기는 간호사를 할거라고... 뭐 그건 언니 마음이니까. 우리 재희는 자라서 뭐가 되겠다고 말할지 기대가 되는구나. 자라서 뭐가 되고 싶니? 엄마 아빠가 바라는 것? 우선은 하나야. 언니랑 재희가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는거. 그러니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언니가 18월때쯤에 태국으로 여행을 다녀왔었단다. 돌아오는 길에 비행기안에서 토하고해서 고생을 하긴 했지만... 그러고보니 언니는 엄마 뱃속에 있을때 호주도 일주일이나 다녀왔었구나. 아빠도 못 가본 호주를 말이다. 재희는 언니보다 일찍 해외여행을 경험하고 될 것 같아. 다가오는 6월에 세부를 가기로 했거든. 위에서 말한 이모들이랑 함께 말야. 사실 태국여행은 돌아나니느라 많이 힘들었단다. 하지만 이번 세부 여행은 리조트 안에서만 머물거라서 크게 걱정은 되지 않는구나. 아저씨들이 아기들을 위해 더 많이 준비하기로 했거든 ^^
지난 주말(16일)에 여수를 다녀온 후로 재희가 많이 자란 것 같다며 엄마가 흐뭇해하고 있단다. 혼자서도 잘 놀고 밥도 잘 먹고 말이야. 아빠가 지금 재희에게 부탁하고 싶은게 한가지 있는데 꼭 들어주었으면 좋겠구나. 너는 요즘 아침 기상시간을 평균 6시 반으로 세팅을 해 놓은 것 같아. 평일엔 재희가 깨워줘서 참 좋은데 주말에도 그 시각에 일어나니 엄마 아빠가 너무 힘들구나. 제발 10시까지 푹 좀 자주면 안되겠니? 평일에도 아빠가 차라리 알람을 맞출테니 제발 늦게까지 좀 자렴. 7개월된 아기가 제일 먼저 일어나서 30분동안 혼자 논다는게 말이나 되니? 아빠도 아빠지만 엄마가 너무나도 힘들어하니 내일부터는 못해도 9시까지는 자다가 일어나렴. 아빠의 간절한 부탁이란다. 왜냐하면 우리집의 평화는 엄마손에 달렸거든!!
재희야 엄마 아빠 언니는 재희를 많이 많이 사랑한단다. 지금처럼 건강하게 자라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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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야 2009.04.28 08:51
아...그동안 통 못본사이 훌쩍 자란 느낌이 팍! 나네요^^
맘속깊은 사랑을 잘 엿볼수 있었던 글입니다..
앞으로더 더 사랑 많이주시면서 따뜻한 가족애 누리시길 기원하는 바입니다^&^ -
김치군 2009.04.28 14:41
쿠바에서 수영이에게 엽서를 썼는데..언제 도착할지 모르겠네요..
보낸날짜는 4/9일쯤이니.. 5월 초에는 도착하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을 해 봅니다.
잘 지내시죠? ^^ -
미리누리는천국 2009.04.28 18:01
포스팅보고 난 재우한테 편지를 써서 건네준적이 있나 생각해보니 받기만 했군요..
쪽지라도 써서 자기 지금 어디간다라고 알려주는걸 좋아하는 녀석인데 저도 편지 하나 써서 슬며시 건네봐야겠습니다.^^ -
[사진] 깨져도 사랑이다 우리를 잇는 끈이 있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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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댁 2009.04.03 14:43
이상해요.
제 링크로는 블러그가 안 열리네요.
주소 바꾸셨남?..^^
링크를다시 살펴봐야겠네욤..
사랑이 뭔지 아직 모르는 할미가...ㅋㄷㅋ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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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남편을 배려하는 아내
남은 한병을 지금 마저 마셔버려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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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dEater™ 2009.03.03 17:32 신고
앗..으흐흐 부러워요..
난중에 애 낳고,,이유식 먹이기 시작하면 와이프랑 둘이 거하게 술한잔 하고 싶어요 ^^* -
토댁 2009.03.03 22:30
화사해진 분위기입니다. 스킨은..
우찌 이 시간이면 즐거운 모드로 돌아오셨는지요?^^
싸우고 그럼 이 핼미가 야단 치러 갈겁니다..히히
서로 맘 다치지 않게 잘 다독이시고 다시 행복 모드 찾으세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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