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소래포구에서 사온 대하입니다. 입안 가득 포만감을 주던 그 맛과 육질이 생각나는군요.


예전 같으면 줘도 안 먹었을 꽃게입니다. 다른 뜻은 아니구요. 저 이런 먹기 힘든 음식들 참 싫어합니다. 애들때문에 손에 물집 잡히도록 껍질 벗겨냈네요 ㅡㅡ;; 그래도 애들이 맛있다며 기다리니 힘내서 열심히 깠다는 ^_____^




이날은 와인과 함께 했었는데 정말 소주 한잔 캬~~~~ 생각나게 하는군요. 


대하에 꽃게에 배 부르게 먹고 깔끔하게 사과로 마무리했습니다. 냉장고에 맥주가 있는지 머리를 막 굴리는 중입니다. ㅋㅋ 없군요. 와인도 다 떨어졌고... 아내가 담궈놓은 과일주만 있군요. 이게 좀 독해서... 내일은 맥주를 좀 사다놔야겠습니다. 2010년의 마지막 달이 곧 시작됩니다. 저를 아는 모든 사람들이 유종의 미를 거둘수있길 기원합니다. 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