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좋아하세요? 마케팅은요? 많은 사람들이 생활속에서 필요성을 느끼지만 따분하거나 어렵게만 느껴지는게 사실이죠. 50개의 이야기로 구성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웹심리학]은 쉽고 어려움을 떠나 참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다음 장은 어떤 내용일까 궁금해서 책을 놓지 못할만큼 흥미롭네요. 심리학과 마케팅,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이 둘의 절묘한 조화를 맛 볼수 있었답니다. 혹시 웹쇼핑몰을 운영하고 계시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마, 읽어보라고 권한 저와 저자 역자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될거에요!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웹심리학

이 글을 읽는 분께서는 아마도 웹과 관련된 일을 하고 계실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마케터 또는 기획자 혹은 쇼핑몰운영자 아니면 블로그에 관심 있는 분 등등... 사무실에서 택배로 온 책을 받아들고 "뭐야, 무슨 택배비가 4,000원이나 해?!"라며 투덜거렸습니다. 퇴근길 지하철에서 추천글을 읽는데 사실 좀 재미없더군요. 그래서 지루한 싸움이 되겠구나러고 생각했는데, 이 책에서 가장 재미없는 부분이 바로 추천글들이었습니다. 책 제목이 매력적이긴 하지만 제 돈주고 구입해서 읽을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를 생각해보면 좋은 책 읽을 기회를 주신 토양이님께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어지네요. 


[웹심리학]은 심리학용어 50개를 선정하여 일상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한 후 웹에서는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심리학 용어를 몰라서 그렇지 실생활에서 경험 해 본 내용들이 제법 많았습니다. 책을 읽으며 알고 하는 것과 모르고 하는 것의 차이에 대해서 생각을 해봤는데요, 개념을 알면 답을 찾기 쉬운 법이죠. 분수효과와 샤워효과를 예로 들면, 분수효과란 백화점의 입구인 1층에 매력적인 브랜드를 배치함으로써 고객을 끌어들이는 것이고, 샤워효과는 고객을 모을 수 있는 이벤트를 위층에서 개최해서 돌아가는 길에 다른 층을 둘러보며 쇼핑을 유도하는 것입니다. 어떤 것이 1층에 있고 어떤 것이 윗층에 있는지는 쉽게 알수있지만 왜 그런지에 대해서는 조금 더 살펴볼 필요가 있겠네요.(공부합시다!!) 책을 제대로 읽었다면 나의 쇼핑몰, 나의 블로그에서는 어떤 것을 적용하는 좋을지에 대한 답이 나오겠죠? 


쇼핑몰에서 특정 상황에서 어떤 이벤트를 만들어줄때 고객의 심리가 어떠할지에 대해 정확히 이해를 한다면 매출에 많은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반대의 경우는 어떻게 하면 고객을 쫒아버릴 수 있는지를 알게되는 것이겠죠. 이와같이 쇼핑몰을 운영하는 사람이 책을 읽는다면 보다 구체적인 계획 수립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물론 쇼핑몰에만 해당하는 내용이 아니니 제 블로그에도 하나하나 적용을 해볼 생각입니다. 책 제목은 웹심리학이지만 단지 웹에만 한정된 심리학이라 생각하진 않습니다. 크게보면 생활속에서 많은 도움이 될거란 생각이 드네요.


선정된 50개의 심리학 용어는 우리가 심리학용어만 몰랐을뿐 생활속에서 또는 온라인상에서 접해본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어느 서평자의 말씀처럼 이미 대한민국에서는 고리타분한 얘기일 수도 있겠죠. 몇몇 분들에게는. 하지만 당장 구구셈을 외워야하는 아이에게 구구셈책받침 만큼 좋은 선물이 있을까요? 계산긴가요? 또 구구셈을 다 외웠다고 구구셈이 고리타분한 게 될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생각하기 나름이겠지만 블로그를 즐기는 사람이나 쇼핑몰 운영을 시작한 사람에게 이만큼 알찬 도서도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덧글)
저도 웹심리학이란 이책을 선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상은 쇼핑몰을 직접 운영하시는 블로거 한분이고, 책을 읽고 작성한 글을 트랙백 걸어주시면 됩니다. 추가로(선택사항), 읽은 책이 마음에 드셨다면 저처럼 선물을 해보시는것도 ^^ 쇼핑몰 운영하는 블로거 선착순 한분입니다. 댓글로 참여해주시고 블로그 및 쇼핑몰 주소 남겨주세요. 6월 12일까지며 해당사항 없을 경우 자동종료합니다 ^^


이 글은 저의 다른 블로그인 [열산성의 알통]에도 남겨집니다.
  1. 익명 2009.06.04 18:31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알통 2009.06.04 22:15 신고

      아주 매력적인 쇼핑몰인데요 ^^
      부럽네요 ^^

  2. BlogIcon 지센 2009.06.04 18:34

    에공,, 앞에 쓴 글을 수정하려고 했더니 계속 비밀번호가 안 맞다고 나오네요...왜그런지...

    열산성님 ~ 저희에게 참 도움이 될 책을 찾아주시고 이렇게 글도 올려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선착순이라는 말에 이렇게 적어봅니다. 책을 선물 받고 싶네요

    • BlogIcon 알통 2009.06.04 22:13 신고

      지센님 안녕하세요.
      다음에서 지센을 검색했더니 http://www.zishen.com/이 나오더군요
      처음엔 여긴줄 알았습니다 ^^ 뭐야 규모도 커보이구만.. 이랬는데 ^^
      비밀 댓글로 받으실 주소와 전화번호 이름등을 알려주시면 바로 보내드리겠습니다 ^^

  3. BlogIcon 알통 2009.06.04 22:11 신고

    이벤트에 참여하신 분이 계셔서 바로 종료합니다.

  4. BlogIcon 토양이 2009.06.04 22:48

    아앗, 서평 감사합니다^^*
    (택배비 4천 원은 저도 초큼 쇼킹했다능;; 택배 보내면서 좀 죄송한 마음이 들더라구요ㅠㅠ)

    • BlogIcon 알통 2009.06.04 22:53 신고

      사실 택백비에 깜짝 놀랐는데요
      책 읽어보니 그정도 택배비 암것도 아니더라구요 ^^
      정말 감사한 마음이 들었거든요.
      그러니 누군가에게 선물할 마음도 든거겠죠?

  5. 익명 2009.06.05 11:51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알통 2009.06.05 12:24 신고

      쇼핑몰 둘러보니 이미 상당한 위치에 계신것 같은데요 ^^
      앞으로 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6. BlogIcon 지센 2009.06.05 15:22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 감사합니다.



우먼 파워블로그


 우먼 파워블로그

지난주 후반에 구입한 책[우먼파워블로그]을 화요일까지 읽고서 옆에 앉은 행정인턴에게 빌려줬습니다. 제가 26살이라면 보다 멋진 삶을 개척해보겠다는 시건방진 말과 함께 말이죠. 누구도 저를 26살때로 돌려보내 줄수없다는 것이 다행이면 다행인거죠. 이 책도 여느책과 비슷하게 제목에 끌려서 구입을 했습니다. 책에 소개된 파워블로거들이 네이버의 파워블로거라는 사실을 책을 보고서야 알았습니다. 

30대 초반의 유부남, 그것도 결혼 9년차에 5살 2살된 아이까지 있는 남자가 왜 여자들 얘기에 관심을 가지게 된걸까요?
첫번째 이유는 아내와 함게 블로그를 하고 싶기때문입니다. 하지만 아내는 아직도 냉담한 반응을 보입니다. 지금이야 휴직중이라지만 9월부터 출근을 하게되면 일에 살림에 육아에... 도저히 감당이 안되는 일상에서 또 다시 시간을 쪼개서 무언가를 한다는건 무리를 넘어 고통이라 생각하는 듯 합니다. 저 역시 같이 하고자하는 마음은 있지만 아내에게 고통을 주면서까진 강요하고 싶진 않구요. 그렇다고 포기를 한 것은 아니랍니다. 제가 아내의 삶에 여유를 주지 못해 생긴 일이니...
두번째 이유는 여자로서의 경쟁력이 궁금했습니다. 블로거 중에서 남녀의 비율이 어느정도인지 정확히 모르지만 남자블로거가 월등히 많을 것 같은데 그 많은 남자블로거들을 이겨내고 당당히 파워블로거가 된 비결 같은 것이 궁금했던거죠. (책속에서 여자로서 경쟁우위에 대한 직접적인 얘기는 없더라구요)

책을 읽고나서의 소감이요?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면 합격수기를 읽는 기분이랄까요? 그녀들은 파워블로거로 선정됨에 있어 나름의 장점들을 가지고 있는 듯 했습니다. 그리고 대체로 아무것도 모른체 시작하다가 열정을 가지게 되는 경우가 많았구요. 또한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가지고 있었고... 등등... 아, 역시 양질의 컨텐츠가 중요하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책 제목을 보면 여성으로서의 어떤 장점으로 인한 파워블로그에 선정됐다는 느낌의 글이 있을 것 같은데... 그런 언급이 없어서 좀 아쉬웠습니다.
 

 블로그를 새로 만들기로 했어요.

이 책이 제가 블로그를 새로 만들기로 하는 결정을 내린것에 어떤 동기를 부여한 것은 아닙니다. 예전부터 블로그, 웹개발, 인터넷비즈니스에 관련된 글을 쓰고 싶었는데 그러자니 현재 블로그의 성격이 죽는게 싫었습니다. 그래서 블로그관련 카테고리를 생성/삭제를 반복했었죠. 그래서 큰 마음먹고 블로그의 주제를 분리해서 운영해보기로 했습니다. 파비콘과 필명은 그대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wifil.kr에서는 일상생활에 관한 글과 여기저기 다니면서 찍은 사진등을 올리고 새로 만든 rtong.net에서는 인터넷, 블로그, 웹개발, 인터넷비즈니스와 같은 성격을 글을 올릴 생각입니다.

각자의 도메인에 의미가 없는 도메인이 어디있겠습니까만은 제가 가지고 있는 도메인은 나름 더 아름다운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나름 말이죠 ㅋㅋ)  wifil은 When i fall in love의 첫글자를 따서 만든 것이구요. rtong의 처음 목적은 review 관련된 사이트를 만들고자 구매를 했는데 여의치 않아 그냥 가지고 있다가 피트니스센터를 소개하는 사이트도 어울리겠다는 생각도 했었는데(알통이니까요 ㅋㅋ) 최종적으로 리소스통으로 사용하게 되네요. 이 놈은 그닥 아름다운 의미는 아니군요 하하하 wifil 블로그를 위해 사진에 관한 전문성을 확보해야할텐데 걱정입니다 ^^;;

이 글의 일부는 rtong에서도 우려 먹게 될 것 같습니다. wifil은 이미지 데이터베이스의 역할도 하게되겠네요. 아... 책 읽을 시간이군요.



  1. BlogIcon 또자쿨쿨 2009.05.21 04:21

    열산성님 안녕하세요..
    제가 아마 두번째 찾은 것 같네요? ---;;;
    온타운에도 여블로거들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여류포토블로거 전시회도 함 해보고싶은데 말이죠...
    지난 며칠간 온타운이 눈물나게 느렸었는데...
    검색속도 개선 작업을 마쳤고, 수집주기 조정을 통해 전체적으로 속도가 개선 되었습니다.
    수집주기 조정은 정답은 아닙니다만, 서버한대로 여러가지 일을 동시에 하다보니 부하가 많이 걸렸던 듯 싶습니다..
    항상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

    • BlogIcon 알통 2009.05.21 09:17 신고

      또자쿨쿨님 안녕하세요.
      비가 오지만 상쾌한 아침이네요 ^^
      혼자서 웹 서비스를 운영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은근히 감동을 받습니다.
      전 아직 엄두도 못 내고 있거든요 ㅋㅋ
      그래서 한줄코딩으로 운영할 수 있는 서비스를 생각중이랍니다.
      즉, 게시판 하나정도의 기술력이면 가능한 우하하하..
      앞으로 온타운 많은 발전 기대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