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짝짝짝~~~ 일하러 나간지 16일만에 다시 백수모드 진입니다.
회사의 미래가 밝아보였고 매일 매일 야근하는 직원들의 표정도 밝아 좋았지만
맞벌이하는 저에게는 야근이란게 치명적이었습니다.
저의 야근으로 인해 퇴근 후의 모든 일을 아내 혼자 감당해내기는 버거웠나 봅니다.
이제 겨우 34살인 아내, 얼마전 MRI를 찍었는데 허리 디스크 3개에 이상이 있다고 합니다. ㅠ.ㅠ
의사 말로는 "디스크 하나에 이상이 있으면 수술이라도 권할텐데..." 
그 말을 들은 저는 죄인이 되고 말았지요.
이런 아내의 의견을 존중해서 회사에 얘기를 하고 그만두었습니다.
제가 참 실없는 인간으로 비칠까 염려되더군요.


요즘 아침에 수영이와 재희가 매일 같이 웁니다.
아침 8시전에 놀이방에 가서 저녁 7시에나 집에 들어오니 힘이 들겠지요.
엄마 품도 아빠 품도 그리울테구요.
그것이 너무 마음 아픕니다.
하지만 이것을 견디지 못하면 나중에 더 큰 아픔으로 다가올까봐 
급여 조건을 낮춰서라도 저의 조건에 맞는 곳을 찾을 예정입니다.


사실 경력 7년차 자바 개발자가 갈 곳은 많습니다.
하지만 지금 조건과 맞는 곳을 찾는 것은 쉽지가 않을 것 같네요.
집에서 50분 이내의 거리, 비교적 정시에 퇴근.....
적고보니 뭐 그렇게 까다로운 조건도 아니군요. 어쩌면 당연한...


시간을 조금 가질까 생각합니다.
우선, 아이들이 진정되었으면 합니다.
저의 부재(퇴근 12시)가 아이들에게 조금은 충격적이었나 봅니다.
수영이와 저녁때 통화를 하게되면 항상 하는 말이 있었습니다.
"아빠, 수영이 아빠 보고 싶어서 놀이방에서 계속 울었어요."
아무것도 모르고 놀이방에 맡겨지던 재희가 조금씩 커가면서 눈치를 채고 있나 봅니다.
자기가 놀이방에 보내진다는 것을 말이죠.
아직 울지는 않지만 조만간 울음을 터트릴 것 같습니다.
수영이 놀이방 처음 보내며 아내가 울며 돌아가던 때가 생각나는군요.

뭐 어쟀건 지금 백수모드입니다.
사진 여유있게 좀 찍고, 삼각산 한번 다녀오고, 이전에 만들던 메타블로그 만들고...
밥 해먹기 귀찮아 커피만 마시고 있네요.



  1. BlogIcon yureka01 2010.01.06 15:38

    잘하셧습니다 .그 만한 경력이면 조건 따져보고 가셔도됩니다.
    저도 딸아이 키울때 맞벌이 할때 생각하면 치가 떨립니다.
    아침마다 전쟁아닌 전쟁해야 하고..주말이면 아이 어디 맺길때 없어서 여기저기돌던 때가 생각납니다.
    아이 맘편히 맺기는 곳 걱정하지 않으면 출산율 좀 많이 올라갈텐데 말입니다...

    • BlogIcon 알통 2010.01.07 00:25 신고

      큰애가 12월 31일 놀이방에서 오랜시간 혼자 있었나봅니다.
      친구들이 다들 일찍 가버려서요.
      그날 이후로 아이가 울보가 되었어요.
      안 그랬는데 조그만 일에도 눈물 뚝뚝...
      오늘 담임을 뵈었는데 걱정하더라구요. 집에서는 잘 지내냐고..
      얼마나 마음 아프던지요.
      고민입니다. 외벌이로는 어림도 없고... 맞벌이는 애들이 너무 가엾고...

  2. BlogIcon raymundus 2010.01.06 19:40

    매일 12시퇴근은 좀 너무하다 싶었습니다.
    그게 어느정도 끝이 보이는 일이면 괜찮은데..믿도 끝도없이 그러면 답이 없는거죠..
    아이들이 아빠를 무척 따르나봐요..뻔한소리겠지만..마음 조급히 먹지 마시고 차근 차근 찾다보면
    기회가 틀림없이 올거라 생각합니다. 화이팅입니다.^^

    • BlogIcon 알통 2010.01.07 00:27 신고

      지금 회사 전화해도 사람들이 있지요...
      평균연령이 낮아 "피 끓는 열정" 정도로 해두고 싶네요.
      저도 한때 책상에 엎드려 자다 일어나 일하던때가 있었는데 ^^

  3. BlogIcon 토댁 2010.01.07 10:05

    맘이 전해 옴에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당.

    정말 정말 행복하시라 이 핼미 맘을 전합니다.^^

    • BlogIcon 알통 2010.01.07 10:53 신고

      집에 있으니 맘 편하고 몸 편하고 좋습니다 ^^;;

  4. BlogIcon pictura 2010.01.08 02:02

    가정과 사회를 위해 개인이 누려야할 당연한 조건인데 사회 여건이 참 안따라주는군요.
    저도 웹디를 하다보니 여러모로 포기해야 할 것들이 많아지더군요.
    지금은 저도 백수모드-꽤되었군요-지만 아이랑 함께 보내면서 지내는 시간이 좋아 섣불리 예전 그 환경에 돌아가고 싶지가 않아집니다. ^^;
    열산성님도 가족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조건을 찾으실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 BlogIcon 알통 2010.01.08 11:45 신고

      pictura님 제가 존경하는 직종 중 하나의 직종에 종사하시는군요.

      무한백수를 할수가 없기에 최대한 빨리 조건 맞는 곳을 찾아야지요.
      정시출근 정시퇴근이 상식적인 현상으로 받아들여지는 시기가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




100만원, 이것은 사랑일까요?
아니면 그냥 돈 일까요?

아, 렌즈를 살까?
아, 책 10권쯤 사고 렌즈를 살까?
아, 삼성에서 조만간 출시될 NX 살수 있을까?
그냥 받지말걸 그랬나.
아내 옷 한벌 사줄까?
수영이 선물 사줘야겠다.
재희 선물 사줘야겠다.
모니터 사야겠다.
한달정도 잠수 탈 수 있을까?
아, 이제 그냥 일하러갈까?


아내는 조금 큰 회사에 다닙니다.
연봉도 저보다 쪼금 많죠.
얼마전 노원 롯데백화점에서 백을 하나 구입했습니다.
아내가 가져본 백 중에서 제일 비싼 백입니다.
13만원짜리...
사실 이렇게 얘기하면서도 가슴이 아픕니다.
연봉 5,000이 넘는 사람이 지금껏 가져본 백 중에서 가장 백이라며 구입한게 13만원짜리...
(13만원이 저렴하단 뜻은 아닙니다. 아내의 친구들은 명품가방 여러개씩 있거든요.)
너무나도 좋아하는 모습...
너무나도 미안한 내 마음...
집에와서 이래보고 저래보고...
또 아픈 내 마음...
자신에게 돈을 잘 쓰지 못하는 바보.


백화점 윗층에서 아래층으로 내려오면서 명품관에 잠시 들렀습니다.
프라다 가방을 봤었죠.
너무 예뻤습니다.
한 30만원하면 큰맘 먹고 사줘야겠다. 아니 40만원해도...
가격표는 제 예상의 딱 10배.
둘은 후다닥 나왔습니다.
그리고 아래층에서 30만원짜리 가방을 보면서 웃었습니다.
"뭐야 1/10 가격이잖아"
그리고 내려와서 13만원짜리 가방을 구입했습니다.
프라다 가방의 3% 조금 넘는... 가격의...


그런 사람이 퇴근하면서 제게 건낸 봉투하나.
그 안에 백만원.
100만원, 이것은 사랑일까요?
아니면 그냥 돈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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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오즈 2009.10.24 12:13

    당연 사랑이죠 :)
    괜시리 조금은 마음이 훈훈해 지네요..
    멋진 아내 분이십니다 ㅎㅎ 행복하세요~

  3. 익명 2009.10.24 12:16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알통 2009.10.24 13:31 신고

      꽃선물한게 정말 오래됐네요.
      말씀처럼 주중에 꽃선물을 할까봅니다.
      좋은 생각, 감사합니다.

  4. BACCANO 2009.10.24 12:16

    염장질이라니 좋은 아내입니다

  5. 땅콩 2009.10.24 12:22

    저도 남편에게 이런 힘을 주는 아내였으면 좋겠는데,평범한 가정주부라... 이런글 보면 맞벌이 부부가 참 부럽습니다.한사람이 잠깐 쉬어도 집안경제에 큰무리가 안 생기니 조금더 마음에 여유가 있을테니까요. 나이는 점점 더 들어가는데 남편에게 힘은 못 실어주고, 가끔 바가지 긁는 내모습.. 처량할때가 많아요. 행복하게 믿음속에서 서로 사랑하며 사세요~

    • BlogIcon 알통 2009.10.24 13:31 신고

      남편분도 아실거에요. 그 마음...
      사실 저희도 피터지게 싸우는걸요 ㅋㅋ

  6. 그넘 2009.10.24 12:33

    고맙습니다...정말 감사합니다......
    글을 읽는 동안 정말 이 생각밖에는 안나내여.....
    이제 마흔이 코앞인데 아직 혼자인 제가 미래에 이런 믿음으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행복하세여......

  7. 바보를사랑한바보 2009.10.24 12:37

    열산성님 말씀대로 아내분이 현명하신 분 인것 같아요^^ 저도 미래에 아내분 같은 현명한 아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행복하세요~~

    • BlogIcon 알통 2009.10.24 13:32 신고

      그마음으로 님께서도 현명한 배우자가 되시리라 믿습니다 ^^

  8. 재훈 2009.10.24 12:45

    나도 노원사는대 ㅠㅠ 13만원짜리 빽도 비싼건데.. 요즘은 13만원은 돈도 아닌가..-_-;;

    • BlogIcon 알통 2009.10.24 13:33 신고

      13만원짜리 당연히 비싼거죠.
      그러니 여지껏 그런 가방 하나 못사고 있다 이제서야 구입한거구요

  9. 아 부럽다 2009.10.24 12:56

    너무 좋은 아내를 두신거 같아 부럽습니다.

  10. 디노 2009.10.24 12:57

    원래 글을 안남기는데.. 아내분의 마음이 너무 예쁘서 한줄 남겨요... 멋진 아내분이세요.. 두분에게는 어떠한 어려움도 슬기롭게 이겨내실것 같아요 너무 돈인지 사랑인지 재지 마세요.. 너무 예쁜 사랑하는 모습을 본것 같아.. 오전에 미소가 지어지네요.. 행복하세요 ..

    • BlogIcon 알통 2009.10.24 13:34 신고

      네 행복하겠습니다. 디노님께서도 행복하세요

  11. 함께사는즐거움 2009.10.24 12:57

    음...아직 결혼을 안해서 잘은 모르지만 기쁘면서도 서글프고 자존심상하는 기분일것 같기도 해용.
    근데 이런글을 보고있으면 참 부럽습니다. 보통 아내분들이 돈내놓으라고 하는 광경을 많이 보았는데 .....ㅎㅎㅎ
    단디해서 명품 가방 꼭 선물해주세요~~아내분 친구들틈에서 목소리 좀 키워주라구용~~ㅎㅎ 항상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BlogIcon 알통 2009.10.24 13:34 신고

      저 한달 용돈이 25만원이거든요.
      월급 받으면 25만원 빼고 몽땅 송금한답니다.
      그러니 제가 어려울때 아내가 좀 도와줘야지요 ㅋㅋ

  12. BlogIcon 루미넌스 2009.10.24 13:04

    알콩달콩하게 쇼핑하시는 모습이 보이는거 같아요.. 부럽습니다~
    어떤 시련도 헤쳐나가실수 있어 보여요
    언제나 행복하세요^^

    • BlogIcon 알통 2009.10.24 13:35 신고

      감사합니다
      루미넌스님도 항상 행복하세요

  13. 사랑 2009.10.24 13:04

    물질이 있어야 이세상을 산다지만 그 물질의 밑거름은 바로 사랑인것입니다..가장 가치있는것은 바로 사랑인것입니다.

    • BlogIcon 알통 2009.10.24 13:36 신고

      표현중에 하나가 금전적인 것 일뿐이지
      저도 제일은 사랑이라 생각합니다 ^^

  14. 웃기네 2009.10.24 13:06

    거짓 동정!! 웃기시네!!
    돈을 줘야 남자가 기가 사니깐 그런것이고
    13만원가방사는거보고 감동먹는 순진한 남자.. 그걸 노리는 여우같은 여자모르는군
    그걸 남자한테 보여주면서 사는게 더 웃기네. 없으면 백화점은 왜 끌고간대?? 밀리오레가면 3만원짜리가방도 좋구만
    명품에 비교해보니 괜히 그렇게느껴지고 돈주니깐 감동해서 블로그올리고

    • BlogIcon 알통 2009.10.24 13:24 신고

      딱 댓글 다신만큼되는 분 만나서 알콩달콩 사시길 바랄께요~~

    • 넌 참.... 2009.10.24 13:42

      넌 어떻게 이런글을 읽고 이런 리플을 남길수 있는지...
      참 이해가 안간다. 내가 볼땐 넌 분명 주위에 널 아껴주고
      또 니가 아끼는 사람들 조차 없을꺼야...그렇게 살지마라

    • BlogIcon 알통 2009.10.24 14:06 신고

      죄송합니다.

  15. 2009.10.24 13:14

    부러우면 지는 건데..제길...당연히 남편 기죽지 말라고 주는거죠...ㅜㅜ\

  16. 호야사마 2009.10.24 13:24

    정말 멋진 와입을 가지신 분이시군요..님 정말 부럽네요!! 받은 100만원 전부 아내선물 사주세요!! 저같으면 그렇게 합니다!! ^^;

    • BlogIcon 알통 2009.10.24 13:38 신고

      저 평소 월급 받으면 용돈 25만원 빼고 다 송금하거든요
      카드값 ㅋㅋ 결재해야되서 전부는 안 될 것 같아요..

  17. 황금날개 2009.10.24 13:26

    아껴쓰고 절약하고 절제하는 모습은 좋내요..하지만 둘중에 한나는 가장일터 맞벌이의 기준으로 보아서 그렇치
    아내가 가장이내요 어차피 선생님보다 많이 버셨다면서요 ..고냥 집에서 살림하세요 아내한태 용톤 타쓰고
    그렇치 않으면 이런글 올리지 말아요....보는 관점에서 감동적이기는 할수도 있겠지만 새벽밥 먹고
    공사장에 나가 저녁에 들어와서 아내가 끓여주는 된장찌게 한그릇과 아이재롱에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런거에 비하면 선생님은 자기 자신이 감동이 아니라 아내.자랑하러 나온거 밖에 안보이내요...
    한번 밖으로 나가보세요..사람들이 얼마나 열심히 살고있는지를.....

    • BlogIcon 알통 2009.10.24 13:44 신고

      저는 다른 사람에게 잘 사니 못 사니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황금날개님께서 저의 편집장도 아니신데 쓰라마라.. 좀 그렇네요.
      제가 아내 자랑이나 하려고 이런 글을 올린건 아닙니다.
      그리고 설령 그렇다고해도 개인 블로그에 못 올릴 이유도 없구요.

      저도 아내가 끓여준 된장찌게 청국장 참 좋아합니다.
      그렇다고매일 매일 이런 글만 올라온다는 것도 참 그렇잖아요.

  18. 지현 2009.10.24 13:37

    훈훈해지는 토요일이네요^^ 그게 돈이여도 사랑이여도 행복한거죠~ 기분좋은고민이지만 가슴이 살짝 쓰린? 좋은 감정 부럽습니다^^
    이쁘고 기분좋은 사랑 오래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주말되시구요~ㅎㅎ

    • BlogIcon 알통 2009.10.24 13:40 신고

      감사합니다. 지현님도 좋은 주말되시길 바랍니다.

  19. 찍찍이 2009.10.24 13:39

    실은 돈보고 들러더랍니다..근데 글들이 제 마음에 잔잔한 파동이 일더군요..아내분의 맘이 이쁘네요..언젠가 신랑이 오래도록 헌신한 회사가 부도가 난적있었습니다..맞벌이 부부였던 저희 부부에겐 날벼락이었죠..면접보러 여기저기 다니는 신랑이 안쓰러 기운내라고 10만원을 주머니에 찔러넣어줬습니다..물론 아내분보다는 적은 돈이었습니다만..저게는 큰돈이었죠...주머니에 든 돈을 만지작거리며 출근하는 저를 배웅하는 모습에 미안한해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저희 신랑도 님처럼 그리 마음먹었겠지요..미안함과 고마움..책임감...지금은 작은 직장에 다니고 있습니다..예전보다 못한 형편이지만..그래도 고마움을 느낍니다..열심히 일하는 그모습에 사랑과 고마움을 느끼며.,..몇자 적어봅니다...

    • BlogIcon 알통 2009.10.24 13:50 신고

      제가 학생때 결혼을 했더랍니다.
      아내에게 용돈 받아쓰기 미안해서 교통카드만 가지고 다녔었지요.
      헌데 어느 겨울날 학교를 가는길에 따뜻한 오뎅을 파는 곳이 보이더라구요.
      근데... 제 주머니에 돈이 한푼도 없다보니... 그 오뎅이 더 먹고 싶더라구요.
      그 뒤로 아내가 말을 안해도 만원 이만원씩 주머니에 넣어놓고 했었습니다.
      결혼할때 2500만원 하는 반지하에서 시작했는데...
      지금 뭔 얘기하는건지 ㅡㅡ;;

      찍찍이님 행복한 주말되세요~~

  20. 연필지기 2009.10.26 11:49

    전 아직 싱글인데요..
    이 글을 보니 결혼은 꼭 해봐야겠구나.. 생각되네요..^^

    결혼하게되면 사랑스러운 사람이랑 해야겠구나 생각했는데
    고마운 사람이랑 해도 되겠구나 이런생각이 듭니다.
    종종 들리겠습니다.

    • BlogIcon 알통 2009.10.26 21:00 신고

      결혼이란게... 참 묘한 것입니다 ^^
      정말 묘해요..........

  21. 열산성님..내공이.. 2009.11.30 20:18

    첨에 먼가 해서 들어와서 읽었는데요.. 사랑, 돈둘다 맞겠죠. 제가 그부인같아도 맘은 저럴 수 있을거 가타요 하지만.. 돈백이라는게..쉽지않죠 ㅎㅎ^^;;
    그..대인배스러움에 감동입니다. 그리고 댓글다시는 분들 중에 어이없는것도 많은데.. 일일히 또 댓글다시는 열산성님의 내공이.. ㅋㅋㅋ 그게 재미있어서..
    저도 글남기네요;;
    아내, 혹은 남편에게 돈이 얼마든.. 줄 수 도 있는건데 (많은의미를담고;;;) 그걸 받아드리는 사람들의 반응이 웃기네요;; 참 우리나라 사람들은 비꼽게 보는거 조아라하는듯...
    아무튼.. 두분다 보기좋은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꼭 남자가 더 돈많이 벌어야 하나요? 누구든 열심히 일해서 돈벌고 그 액수가 크든작든.. 그건 시기일 뿐인데.. 그죠?
    *^^* 저도 장사잘되서 남편에게 떡하니 용돈줄수 있는..(평생한번;ㅋ) 그런 아내이고 싶네요..

    • BlogIcon 알통 2009.11.30 20:52 신고

      감사합니다.
      3시간 남았네요.
      조금 있으면 2009년의 마지막 달이 됩니다.
      2009년 12월 의미있는 달이 되길 기원합니다.
      행복하세요 ^^




프로토타입과 스크립타큘러스
 
    저는 웹프로그래머입니다. 지금 백수인 상태라 혼자서 이런 저런 기능을 구현해보다 "괜찮은" 사이트를 만들어볼 요량으로 혼자서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네, 물론 괜찮지않은 사이트일지도 모릅니다.) 

     현재 제일 부족하다 느껴지는 부분이 디자인입니다. 해서 일단 디자인 부분은 믹시를 카피하기로 했습니다. 디자인을 뜯어보다보니 스크롤만으로 페이징이 되는 것이 너무 신기하더군요. 소스를 까보니 프로토타입과 스크립타큘러스가 링크 걸려있는걸 발견했는데... AJAX 책은 몇권봤지만 혼자 소스를 분석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않았습니다. 해서 책을 구입했죠. 25,000원.... 카메라 수리비 30만원때문에 참 많이 망설였습니다. 

     지금 만들어보려하는 사이트의 컨셉은 "퍼주기"입니다. 블로그를 하면서 한푼 두푼 모으려고만 했던 사고방식에서 탈피해서 이 사이트를 통해서 많은 블로거들에게... 맞습니다. 그것은 피라미드입니다. ㅋㅋ(농담)


    
근데, 이걸 완성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그만큼의 인내를 가지고 만들수있을지... 대략적인 레이아웃이 나왔을때 공개를 하게되면 그래도 계속 밀고나가게 되지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지만... 좀 민망해서 ^^;; 그러고보면 웹프로그래머라는 직업이 참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경력 2~3년이면 부족하나마 원하는 기능들을 구현할 수가 있으니까요.

     일전에 사이트를 만들면서 속으로 "아, 정말 좋은 아이디어야"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반드시 성공할 것 같았죠. 그렇게 한발 한발 나아가다 이런 물음이 나왔습니다. "이걸로 투자를 받을 수 있을까?".... 숨이 턱 막히더군요. 누가 투자를 해줄까? 누가? 네. 그건 그냥 혼자 생각하기에 좋은 아이디어일 뿐 밖으로 꺼내놓기엔 정말 엉망인 것이었던 것입니다. 지금 만들어보려는 사이트는 "투자 받을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 "YES"라고 대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하기엔 말이죠 ^^; 근데, 요즘 왜 이렇게 개발관련 서적들의 진도가 안나가는지 모르겠습니다. 가끔 이런 모습들이 실망스럽기도 합니다. 아내 저녁 챙겨줘야할 시간입니다 ^..^



  1. BlogIcon Endless9 2008.10.22 20:41

    조만간 좋은 서비스 공개하시길 기대하겠습니다 :)
    오픈하시면 꼭 알려주세용

    • BlogIcon 알통 2008.10.22 21:48 신고

      부끄럽사옵니다 ^^

      지금까지 레이아웃을 테이블로 잡다가 이번에 믹시 소스를 보면서 div로 레이아웃을 잡아봤는데, 아니 좀 익숙해지니까 테이블로 레이아웃 잡는게 갑갑하게 느껴지더군요.

      실용예제로 배우는 웹표준(댄 씨더홈) 책을 보면서 레이아웃을 잡다가 답답해서 믹시소스를 보니 믹시소스가 더 실용적으로 보였습니다 ^^

      스크롤로 페이징되는게 너무 궁금합니다. ^^ (소스소스소스 ㅋㅋ)

  2. BlogIcon 편리 2008.10.22 21:31

    음.. 저번에 말씀하셨던 내용과 관계가 있나 보군요.. ㅎ
    저두 조금은 웹프로그래밍을 했던 적이 있는데.. 요즘은 사진때문에 다 까먹었네요.. ^^;
    좋은 서비스가 탄생하길 기대해 봅니다.

    • BlogIcon 알통 2008.10.22 21:51 신고

      앗, 웹플하는 사람 굉장히 외통수들인데 ㅋㅋ
      카메라 수리 열흘쯤 더 걸릴것 같습니다.
      아내에게 수리비가 30만원 나올거라 얘기했더니 기절할려고 하더군요. 33만원자리 막걸리를 마셨으니 ㅡㅡ;; 어차피 들어가는 돈이니 이젠 카메라 수리가 잘되서 얼른 왔음 하는 마음뿐이네요.

  3. BlogIcon 메아리 2008.10.23 12:00

    웹프로그래밍에 대해 아직 잘 모르지만 관심을 가지고 있답니다!
    좀 배우고 싶은 마음도 있구요..
    Logger님 어떤 서비스를 만들고 계실지 참 기대가 되네요 :)

    • BlogIcon 알통 2008.10.23 22:41 신고

      저는 웹프로그램은 조금 배우면 할 수있는데
      웹디자인은 감각이 있어야 가능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
      기대하신다니 부담되는걸요 ^^;;

  4. BlogIcon PLUSTWO 2008.10.23 15:41

    저같이 단순한걸 좋아하는 사람은 억만금을 줘도 뭇할거 같네요...
    대단하십니다..좋은 결과 있기를 기대합니다..^^

    • BlogIcon 알통 2008.10.23 22:43 신고

      감사합니다. 좋은 결과가 나오도록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

  5. BlogIcon 김치군 2008.10.23 22:03

    정말 기대가 됩니다!! ^^...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대합니다~ ㅎㅎ

    • BlogIcon 알통 2008.10.23 22:44 신고

      김치군님 감사합니다.
      어느정도 만들어지면 포스팅하겠습니다 ^^

  6. BlogIcon Yasu 2008.10.23 23:23 신고

    멋진 사이트 만들어주세요~
    많이 홍보 해 드릴께요~^^

    • BlogIcon 알통 2008.10.23 23:44 신고

      앗, 홍보는 Yasu님만 믿겠습니다 ^^
      감사합니다(꾸벅) ^..^



한잔술의 댓가

     어제 술을 마시고 들어와 글을 작성하고 자러 가려는 찰나... 의자의 팔받침에 카메라끈이 걸렸습니다. "쿵~"하고 소리가 났고, 혹시 카메라가 고장났을까봐 테스트를 해봤는데 메모리카드를 인식하지 못하더군요. "내일이면 될지도 몰라"라는 편한 생각으로 그냥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아침 일어나서 확인을 했는데... 여전히 작동하지 않더군요. 삼성카메라수리점이 쌍문에 있어 수영이랑 자전거를 타고 갔는데 ㅠ.ㅠ 메모리카드 슬롯이 잘못된거면 3만원의 수리비용이, 메인보드가 잘못된거면 20만원의 수리비용이 나온답니다. orz  미처 확인을 못했었는데 뷰파인더도 깨졌더군요. 책상에서 살짝 떨어졌다 생각했는데....... 음주운전, 당연히 하면 안되는거지만, 다음부턴 음주블로깅을 하지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나저나 한잔술의 댓가가 너무나 가혹한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백수에게....



  1. BlogIcon paintboy 2008.10.19 01:24

    으휴.. 고가의 물건인데 한잔술의 댓가로는 너무 크군요.. 깔끔하게 고쳐서 나오길 바랍니다.

    • BlogIcon 알통 2008.10.19 17:34 신고

      paintboy님 안녕하세요
      그러니까 23만원짜리 막걸리를 마신거죠... ㅡㅡ;;

  2. BlogIcon 일렉트릭아이즈 2008.10.19 03:16

    ㅎ 음주 블로깅도 하면 위험할 수도 있겠네요..
    술먹고 인사불성되서 악플달거나 그러면 처벌 받을 지도....

    • BlogIcon 알통 2008.10.19 17:35 신고

      안녕하세요.
      평소에 악플 잘 안달고 다녀서 ㅋㅋ
      인사불성되서 악플달고 있다면... 악플에 대한 열의가 굉장한거국ㄴ요 ㅋㅋ

  3. BlogIcon 편리 2008.10.19 11:42

    마음이 아프네요.. 카메라 잘 수리되서 오길 바랍니다. ^^

    • BlogIcon 알통 2008.10.19 17:36 신고

      편리님, 주말 잘 보내셨죠?
      길면 2주동안 사용 못한다던데.. (뭔놈에 2주씩이나..)
      어찌됐건 수리잘되서 왔음 좋겠습니다. 이놈이 없으니 벌써 답답하네요 ㅠ.ㅠ

  4. BlogIcon 토마토새댁 2008.10.19 22:13

    이를 우짤꼬...
    책상에서 떨어졌다는 글귀에 제가 깜짝 놀랐습니다.
    2주간 허전하시겠는데 어쩌죠?^^
    잘 수리 도어 얼른 왔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멋진 사진으로 하루를 즐겁게 시작하게요^^

    좋은 밤 보내세요^^

    • BlogIcon 알통 2008.10.19 22:22 신고

      카메라 없으니 답답하네요,
      수영이도 카메라를 계속 찾고있고...

      한 5만원까지는 감당할수있겠는데... 20만원이 나오면 ㅠ.ㅠ
      아내에게 손을 벌릴수밖에요 ㅠ.ㅠ

  5. BlogIcon MindEater™ 2008.10.20 09:29

    에고...마음아프겠습니다..ㅠㅠ
    메모리카드 슬롯만 잘못됐으면 좋겠습니다..^^;;

    • BlogIcon 알통 2008.10.20 13:00 신고

      마음이 아픕니다 ㅠ.ㅠ
      요즘 캐논이나 니콘의 FF에 눈길을 주는걸 GX-10이가 알고 서운함을 느낀게아닌가라는 생각에 미안함마저 ㅡㅡ;;
      카메라가 없으니 밖에 나갈 생각이 들질않네요.
      말씀처럼 메모리카드슬롯만 이상이 생겨서 얼른다시 제품으로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행복한 하루 만드시길 바랄께요~

  6. BlogIcon pictura 2008.10.20 17:32

    이게, 이게, 무슨 날벼락인지... =_=;
    아무쪼록 큰 부담없이 마무리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술 끊으셔야겠슴다.

    • BlogIcon 알통 2008.10.20 22:17 신고

      수리가 완료됐다고 내일쯤 전화가 오면 좋겠습니다.
      더 길어지면 메인보드 나간거라 판단을하고 수리하는데 2주가 걸린다더군요.
      정말이지... 날벼락입니다 ㅠ.ㅠ

  7. BlogIcon 하늘봐 2008.10.21 16:14

    카메라는 정말이지 떨어지면.. 돈깨지는 소리가 나는 거 같습니다.
    힘내세요~

    • BlogIcon 알통 2008.10.21 16:16 신고

      하늘봐님, 감사합니다.
      힘내서 30만원어치 곱배기로 더 찍을려구요 ^^
      행복한 하루되세요~

  8. BlogIcon Yasu 2008.10.22 18:02 신고

    저런. 어쩐답니까...
    고가의 카메라는 항상 잘 보관하셨어야죠..
    저는 애들 때문에 항상 가방속에 넣어둔답니다.

    • BlogIcon 알통 2008.10.22 20:02 신고

      소 잃고 외양간... 고쳐야죠. ㅠ.ㅠ
      앞으로 10일쯤은 더 소요될 것 같네요.
      돈도 돈이지만 카메라없이 지내려니 정말 답답합니다.

  9. BlogIcon 거선생 2008.10.29 12:33

    어머.. 뭐든 고장나면 답답한데...
    카메라가 큰 돈을 달라고 하니...
    어서 수리 끝내고 멀쩡한 모습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 BlogIcon 알통 2008.10.29 17:50 신고

      이번주중으로 수리된다고 했는데... 말끔하게 수리되서 제 품으로 어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

  10. BlogIcon 다우미짱 2008.10.29 21:25

    어쩌나..정말 남감..이시겠어요..
    제발 최저 수리비가 나왔길..
    하~카메라 넘 예민해..

    • BlogIcon 알통 2008.10.29 23:15 신고

      수리를 하러가서 맡기고올때까지만해도 그렇게되길 믿었어요. 최저수리비... 현실은 ㅠ.ㅠ

  11. BlogIcon 러브네슬리 2008.11.06 12:58

    꽤나 비싼 술을 마시셨군요...;;;
    역시 음주는 무서운거네요 ㅠㅠ;;;
    최대한 수리비가 적게 나오셨길 바랍니다;

    • BlogIcon 알통 2008.11.06 15:46 신고

      러브네슬리님, 안녕하세요 ^^
      33만원짜리 술을 마셨습니다 ㅠ.ㅠ
      이.럴.수.가....

  12. BlogIcon 임자언니 2008.11.09 15:32

    음주블로깅에 벌금이 23만원인 셈이네요^^;;
    열산성님의 말이 음주블로깅보다 음주운전이라는 느낌이 더 강하게 드는 반성의 기운이 ㄷㄷㄷ




    첨 뵙는데 글이 참 맛있습니다>.<

    • BlogIcon 알통 2008.11.09 18:34 신고

      임자언니님 안녕하세요 ^^ 반갑습니다~
      카메라 수리비 30만원 쬐금 넘게 나왔어요 ㅠ.ㅠ
      지금 제 옆에 있는데.. 앞으로 더 열심히 찍으려구요.
      음주운전으로인한 사고는 수리비가 30만원에 그치지않을 것 같네요!!

      행복한 한주 만드시길 바래요~~



나팔꽃


포도

     어제 아침 우이천에서 망원렌즈에 대한 아쉬움이 남아 오늘 아침엔 망원렌즈를 달고 나갔습니다. 근데 왠일인지 희고 큰 그 새가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찍질 못했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위 두 사진을 심하게 편집했습니다. 나팔꽃은 마음에 드네요. 포도는... 조금만 더 정성을 들였다면 만족 할 만한 결과물이 나왔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다음 기회로 넘기렵니다. 백수주제에 할일이 많아서 ㅎㅎ





     백수가 된 첫날, 우이천에서 잠시 방황을 했습니다. 서점을 다녀오고나니 마땅히 갈곳이 없었기때문이죠. 이 사진의 경우 시그마 17-70으로 찍었는데 200mm짜리 망원렌즈가 있었으면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사진입니다. 입을 쫙 벌리고 있는데 포스가 좀 약하게 느껴지네요. 아쉽습니다. 18-200짜리 렌즈를 하나 구입하고 나머지는 상황에 맞는 단렌즈를 구입하고 싶은 욕망이 생깁니다. 어느새 또 장비탓을 하고 있군요. ㅡㅡ;;
  1. BlogIcon 편리 2008.10.07 07:47

    항상 장비에 대한 아쉬움이 생길 때가 있는것 같습니다. 저야 뭐 이제는
    망원으로 찍어야할 것같은 장면은 아예 시도도 하지 않지만요.. ㅎㅎ

    • BlogIcon 알통 2008.10.07 09:44 신고

      아침 자전거를 타며 다시 저놈을 찍었는데
      (물론 다른 놈이겠죠.)
      아, 오늘도 망원을 안 가져왔구나...
      내일은 그냥 망원렌즈를 끼우고 나올까봐요
      가방이 무거워서 둘다 가져다니긴 힘들것 같고...
      어쨌건 오늘도 열심히 살아야죠!!

  2. BlogIcon tasha♡ 2008.10.07 13:14

    저도 망원이 필요해요.
    17-70mm으로는 좀 힘든 경우가 많아서...ㅠㅠ

    • BlogIcon 알통 2008.10.07 18:38 신고

      저는 번들망원이 있답니다 하하하
      내일은 꼭 망원렌즈 끼워서 갈려구요
      내일을 살짝 기다려볼까요~

  3. BlogIcon 환유 2008.10.07 13:18

    필카는 망원렌즈, 단렌즈, 광각 다 가지고 있는데...
    사실 다 있긴 하지만 갈아 끼우는 것 자체가 귀찮더라구요..ㅋㅋ
    무겁기도 하고- ㅋㅋㅋ
    하지만 또 안 들고 가면 후회하고....
    가지고 가면 귀찮고 무겁고..^^;;

    • BlogIcon 알통 2008.10.07 18:40 신고

      그래서 18-200짜리를 생각하게되죠.
      이거야말로 막찍기 좋은 렌즈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ㅋㅋ
      렌즈 두개로 갈아끼우는 것도 귀찮기가 이루 말로할수없죠.
      다시 카메라를 들고 다니기 시작했으니 뭔가 조금이라도 발전이 있길 기대해봅니다 ^^

  4. BlogIcon MindEater™ 2008.10.08 17:14

    망원에 대한 열망으로 열병을 앓다가 저번달에 시그마 70-200을 들였는데..
    지금은 흔들림보정이 부럽고..광각이 부럽고..마크로가 부럽고 ㅠㅠ
    저두 끝이 없네요 ㅠㅠ

    • BlogIcon 알통 2008.10.08 20:07 신고

      접사링하구요, 외장형플레시하구요, 삼각대가 가지고 싶어요.
      접사링을 하나 구입하고 싶은데... 백수생활에 지난달 카드요금이 여느때 두배가 나와서 ㅜ.ㅜ
      정말 욕심은 끝이 없는거 같아요.

  5. BlogIcon Alex 2008.10.21 05:34

    ^^* 저도 망원렌즈 뽐뿌 받아서 작년에 샀었는데 정말 계륵 같아요.
    있으면 잘 안쓰고 없으면 아쉽구요.

    망원렌즈가 한무게 해서 가족끼리 여행가면 부담이 되더라구요.
    즐겁게 놀고 있는 가족들한테 포즈 취해 달라고 20미터 앞에서 요구하기도 그렇구요. ㅋㅋㅋ

    그런데 또 있으면 꽃사진, 동물 사진 찍기 좋네요. 100장중 한두장 찍을까 말까지만요.

    • BlogIcon 알통 2008.10.21 10:44 신고

      Alex님 안녕하세요~
      전 번들망원 50-200짜리가 하나 있답니다 ^^
      무게도 가벼우면서 사진은 괜찮게나와요. 위에 사진 찍을때 없었단 말씀 ^^;;
      말씀대로 일상에서 망원은 계륵이 맞는것 같아요




  오늘은 백수첫째날입니다. 평소와 같이 일어나 신문을 보고 샤워한 후 수영이를 놀이방에 보내고 바로 광화문 교보문고엘 갔습니다. GWT관련 책을 봤는데 역시나 인터넷 서평의 범주를 크게 벗어나질 않는 것 같더군요. 세시간쯤 책을 보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우이천엘 들렀습니다. 모처럼만에 마음에 쏙드는 꽃사진이 나왔습니다. 좋고 나쁨에 대한 기준이 주관적일 수 밖에 없다보니 다른 분들의 눈에는 어떻게 보일지 모르겠네요. ^^
  1. BlogIcon 편리 2008.10.01 21:27

    와우~ 꽃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 저두 꽃사진을 좋아라해서.. ^^;
    개인적인 생각일지 모르지만.. 노출을 약간 언더로 보정해서 촬영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

    • BlogIcon 알통 2008.10.01 22:52 신고

      편리님,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근데요 ㅡ.ㅜ 노출이란게요 ㅡ.ㅜ 맘처럼 안되요.
      찍어서 결과물을 확인하기전까진 어느정도의 노출이 좋을지 감을 못 잡겠더라구요.
      내일 포샵으로 살짝 보정을 해볼까요? ^^;;

  2. BlogIcon MindEater™ 2008.10.02 11:49

    편리님은 꽃술이 흰색으로 날아가서 그런것 같습니다..^^
    그게 저도 LCD로 일일히 확대해서 확인해볼수도 없고..역시 경험(내공)이 쌓여야 되나 봅니다.
    브라켓팅을 해볼까 하다가도 취미인데 하면서 귀찮아 하고 막 그럽니다..^^

    • BlogIcon 알통 2008.10.02 14:23 신고

      우리의 적은 언제나 "귀차니즘"입니다.
      책보다는 클럽같은데서 열심히 활동하면서 경험을 쌓는게 더 빠를게 실력이 늘것 같은데 그게참... 안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