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집에 들어가는 길에 우이천에 토끼때가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주위에 사람들이 잔뜩 보여있더군요. 아직까지 수영이에게 보여주지 못했는데 없어질까봐 살짝 걱정이네요. 수영이가 보면 정말 좋아할텐데. 사실은 위 사진속 토끼들은 모형토끼입니다. 근데 정말이지 실제 토끼처럼 생겼습니다. 어른인 제가봐도 진짜 토끼인것처럼 보이니까요. 초등학교때 동무들과 산으로 토끼를 잡으러 다니던때가 불현듯 떠오르는구요. 고생해서 덫을 놓고 잡은 토끼를 동네형에게 빼았겼던 아픈 기억... 오늘 하루는 동심으로 돌아가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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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선생 2008.10.10 10:59
맨 처음 사진을 보고 앗! 토끼다...
자세히 보다보니 웬지 다리랑 몸통이 부자연스러웠는데... 모형이었군요..
요즘에는 여의도공원이나 선유도공원에도 토끼가 사는거 같더라구요..
얼핏 보면 정말 토끼들인줄 알겠는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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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2008.10.10 11:49
여의도 공원에 토끼가 잇고요. 하늘 공원 제가 사는 성남 탄천에서도 토끼가 있더군요.
애완용 토끼를 버린건지, 사람을 안 무서워 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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