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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Oh 2010.11.22 06:40
어머~
좋은 구경 갔다오셨네요
저도 언젠가.... 그 언젠가 연예인 결혼식 한번 가보고 싶네요
넘 예쁘네요 신부가^^ -
닥터깽 2010.11.23 09:12
'너무' 라는 접속부사는 부정적인 표현을 강화할 때 사용하는 것입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이 단어를 잘못 사용하고 있는데요, 정말, 진짜, 굉장히 등의 긍정적인 표현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많은 이들이 이곳을 찾아 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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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던 시절을 찾아서 2010.11.23 16:20
백소미씨는 누군지 모르지만(^^;;) 유명인인가 보군요.ㅎㅎ
그나저나 조만간 기변하시는 건가요?ㅎㅎ
동영상도 되는 DSLR과 망원렌즈를 사실려면 총알이 좀 많이 필요하겠네요.ㅋㅋ-
꿈꾸던 시절을 찾아서 2010.11.24 16:44
저도 삼성에서 그런 카메라가 나온다면 바로 기변할지도 모릅니다.ㅎㅎ
그 날을 대비해서 저도 총알을 만들어 놓아야겠군요.^^
결혼식
- 연예인 결혼식 다녀왔어요!! 2010.11.21 (7)
- [일상] 똑딱이(VLUU i8)와 함께 즐거운 하루를 2009.05.17 (6)
- 절대권력을 원하는 자 대추씨를 가져라. 2008.03.04 (2)
연예인 결혼식 다녀왔어요!!
2010. 11. 2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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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소미결혼
오늘 아내 회사 상사분의 결혼식이 두곳에서 있어 결혼식 참석으로 하루가 다 지나버렸습니다.
그중에서 두번째 결혼식은 청담동의 "애니버셔리 청담"이라는 곳에서 있었고 신부되는 사람이 아내가 예전에 모셨던 상사의 따님인데 그 사람이 백소미씨였습니다. 여느 결혼식에 비해 찍사들이 좀 많다고 생각했는데 이유가 있었던거죠.
암튼.. 난생 처음으로 연예인 결혼식에 가본게 되겠습니다. 사회는... 박휘순이 봤습니다. 덕분에 많이 웃다 왔네요.
"두분 결혼 축하드리고 동화속 마지막 멘트처럼 행복하게 오래오래 사시길 기원합니다!!"
첫째, 망원렌즈가 없다는게 자꾸 아쉬움을 남기네요.
둘째, 캠코더를 안 가져간게 후회되네요.
셋째, 캠코더 기능이 있는 DSLR로 얼른 바꿔야겠네요.
[일상] 똑딱이(VLUU i8)와 함께 즐거운 하루를
2009. 5. 17. 23:38
결혼식 & 뷔폐
오늘 결혼식이 없었다면 집에서 씻지도 않고 딩굴딩굴하다 아내의 청소 좀 하라는 잔소리에 속 상하고 놀러가자는 수영이의 잔소리에 지쳐서 쉬는 날 쉬는 것 같지 않게 보내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오늘은 아내 고등학교 친구의 결혼식이 2시에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집에서 차로 10분도 안되는 거리였지만 식이 진행되고서야 도착을 했습니다. 저랑은 친한 친구들이 아닌 관계로 행진하는 것을 보고 식당으로 고고씽~~ 예식장(서울컨벤션웨딩홀)이 근래에 생겨서인지 무척 깨끗했습니다. 재희의 돌잔치를 할까말까 고민중인데 최근 하는 쪽으로 조금 기운듯하더니 깨끗한 웨딩홀과 맛있는 요리를 경험하더니 서울컨벤션웨딩홀에서 하고 싶다고 하더군요. 아내가... 둘이서 8접시 정도 먹은듯하니 맛이 좋긴 좋았던 모양입니다. 먹느라 사진은 몇장 못 찍었습니다. ^^;;
4.19공원에서
웨딩홀에서 나오며 그냥 집으로 가기거 뭣해서 어딜갈까 잠깐 고민하다 4.19공원에 가기로 했습니다. 그곳은 수영이가 마음껏 뛰어 놀수도 있고, 조용히 앉아서 대화를 나눌수도 있고, 영정을 모셔둔 곳에서 경건한 마음으로 기도도 드릴수가 있는 곳이지요. 비가 온 뒤라 촉촉한 공기의 느낌이 더욱 상쾌하게 느껴졌습니다. 수영이가 "선생님이랑 같이 와서 기도했어요."라고 말하는 걸보니 놀이방에서도 함게 다녀갔었던 모양입니다. 영정을 모셔놓은 곳에서는 정숙해야하는 것을 아는 수영이가 아내와 저의 조용한 대화에서 버럭 화를 내며 "그렇게 자꾸 얘기하면 수영이 그냥 간다?"라며 협박아닌 협박을 하더군요.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너무나도 위대한 선물을 남겨주신 그분들께 가족 수(4명)만큼 분향을 하고 나왔습니다.
4.19공원은 산아래 위치해서 공기가 무척이나 맑은데 오늘은 비가 온뒤라 더 상쾌한 기분으로 산책을 하다가 왔습니다. 연못에는 잉어와 금붕어와 메기등이 있어 아이들에게 좋은 구경거리가 되고 그다지 많지 않은 비둘기들이 아이들과 놀아주기도 하죠. 연못에 핀 연꽃이 무척이나 아름다웠는데 가까이서 촬영할 수 없음이 너무나도 안타까웠습니다. 나무가득 달린 메실이 얼마나 싱그럽던지요. 수영이는 연잎을 보더니 "아빠, 청개구리가 헤엄치다가 앉는 곳이에요."라며 말하는데 그 모습이 얼마나 귀여울지 상상이 가시는지요? ^_____^ 수영이에게 자전거를 한대 사줘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중인데 4.19공원에서 너무나도 마음에 드는 자전거를 발견했습니다. 그 자전거를 보는 순간 아내도 저도 "아, 저 자전가다"라고 생각을 했는지 동시에 서로를 쳐다봤죠. 그래서 실례를 무릅쓰고 자전거를 구입한 곳과 가격을 알아왔습니다. (G마켓, 9만원) 마지막 8컷은 수영이와 제가 노는 모습을 아내가 담았습니다. 아주 유치뽕입니다 ㅋㅋ
똑딱이에 대한 생각
얼마전부터 LX3을 무척 가지고 싶어하는 저를 보고 있습니다. LX3은 라이카의 한 모델과 배다른 형제이기도 하죠. 기존에 사용하던 POWER SHOT A95가 고장이 나면서 집에서 재희를 찍어주라고 i8을 사준건데 빛이 부족한 곳에서 움직임이 불규칙한 아이를 찍어주는게 쉽지 않더군요. 흔들림, 그것이 문제였습니다. 해서 집에서 아이사진이나 찍어주는 것이 목적이라면 조금 비싼 똑딱이를 구입하라고 조언을 해드리고 싶네요. 똑딱이 바꿀까란 제말에 아내가 크게 토를 달지 않는걸 보면 아내도 어지간히 못 마땅한가 봅니다. 이 글이 제목은 저렇게 달았지만... 오늘 사진의 결과물도 만족스럽지 않습니다. 다만 사진을 모니터로 보지 않고 카메라 LCD에서만 본다면 나름 괜찮게 느껴집니다 ( ㅡㅡ^) 4.19공원에서 사진을 찍고 LCD로 볼때만해도 "오호~ 오늘 사진 괜찮겠는데?"라고 생각했거든요. 내일이면 삼식이를 떠나 보냅니다. 그리고 시그마17-70도 조만간 방출을 할 생각입니다. 그러면 대충 LX3에 근접한 가격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그전에 GX-10에서 사용할 저렴한 수동렌즈를 먼저 구입해야합니다. 젝텐이를 놀릴수는 없잖아요. 똑딱이는 똑딱이일뿐... (LX3의 스펙은 젝텐이와 비슷합니다. 렌즈부분빼고 ^^)
절대권력을 원하는 자 대추씨를 가져라.
2008. 3. 4. 14:24
대추가 몸에 좋다는 사실은 모두 아시죠?
알고보면 이 대추가 몸에만 좋은 것이 아니랍니다.
아직 결혼을 하지 않으신 분들에게 큰!큰!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남자분들이 많이 봤으면 하는 소망이 담긴, 천기누설 수준의 정보입니다.
보통 결혼식을 치룬 후 요장면(↓)처럼 폐백을 드리게 됩니다.

그 중에서 대추 하나를 부부가 나눠먹는 시간이 있는데요.
결혼식을 치루고 폐백을 드렸던 분들은 기억을 한번 더듬어 보시기 바랍니다.
대추씨를 가지고 오셨나요? 아니면 대추씨를 빼았기셨나요?
양보했다고 말하지 마세요. 그래도 소용없으니까.
사실 저는 대추씨를 누가 가져갔는지 정확히 기억이 잘 나질 않습니다만
지금 저의 정황을 미루어보면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ㅠ.ㅠ)
제가 이 사실을 알게된 것이 결혼을 하고 나서 한참 후입니다.
절대권력을 휘두르는 아내의 모습을 보면 그때 그 대추씨를 가져오지 못한 것이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결혼을 하고 함께 생활한 것이 이미 6년하고도 4일이 지났습니다.
호시탐탐 절대권력의 일부를 찾아오고자 부단히 노력을 했으나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갔습니다..
절대권력을 소유한 아내가 "임신"이라는 절대반지 마저 손에 넣어버렸으니.
이 말을 구구절절 느껴보고 싶으시다면 과감하게 "대추씨"를 양보하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결혼은 현실이다."를 몸소 경험한 후엔 후회를 하셔도 그땐 이미 돌이킬 수없는 상황이 되고 맙니다.
알고보면 이 대추가 몸에만 좋은 것이 아니랍니다.
아직 결혼을 하지 않으신 분들에게 큰!큰!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남자분들이 많이 봤으면 하는 소망이 담긴, 천기누설 수준의 정보입니다.
보통 결혼식을 치룬 후 요장면(↓)처럼 폐백을 드리게 됩니다.
그 중에서 대추 하나를 부부가 나눠먹는 시간이 있는데요.
결혼식을 치루고 폐백을 드렸던 분들은 기억을 한번 더듬어 보시기 바랍니다.
대추씨를 가지고 오셨나요? 아니면 대추씨를 빼았기셨나요?
양보했다고 말하지 마세요. 그래도 소용없으니까.
여기서 핵심은 누가 대추를 많이 먹었나가 아니라 누가 대추씨를 가져왔느냐 이며,
위(↑) 사진의 상황에서 대추씨의 주인이 되는 사람이 그 집안의 주인이 된다는 것입니다.
사실 저는 대추씨를 누가 가져갔는지 정확히 기억이 잘 나질 않습니다만
지금 저의 정황을 미루어보면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ㅠ.ㅠ)
제가 이 사실을 알게된 것이 결혼을 하고 나서 한참 후입니다.
절대권력을 휘두르는 아내의 모습을 보면 그때 그 대추씨를 가져오지 못한 것이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결혼을 하고 함께 생활한 것이 이미 6년하고도 4일이 지났습니다.
호시탐탐 절대권력의 일부를 찾아오고자 부단히 노력을 했으나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갔습니다..
절대권력을 소유한 아내가 "임신"이라는 절대반지 마저 손에 넣어버렸으니.
결혼은 현실이다.
이 말을 구구절절 느껴보고 싶으시다면 과감하게 "대추씨"를 양보하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결혼은 현실이다."를 몸소 경험한 후엔 후회를 하셔도 그땐 이미 돌이킬 수없는 상황이 되고 맙니다.
집안의 절대권력을 원하는자 대추씨를 소유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