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야, 넌 소중해.

희야, 넌 중요해.
희야, 넌 대단해.
희야, 널 사랑해.

써니, 넌 소중해.
써니, 넌 중요해.
써니, 넌 대단해.
써니, 널 사랑해.

제니, 넌 소중해.

제니, 넌 중요해.
제니, 넌 대단해.
제니, 널 사랑해.











아내가 10시간을 진동하다 결국 수술해서 수영이가 태어났을때 그 벅찬 감동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재희가 태어났을땐, 아내가 육체적으로 너무 힘들어해 우리 가족 모두가 힘들었습니다.
수영이가 태어날때 느꼈던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다시 느꼈었죠.
그리고 다짐했습니다. 셋째는 없다.
근데 시간이 지나니 은근히 욕심이 생깁니다..... 만...

이 녀석이 나를 믿고 의지하며 저렇게 편히 잘 수 있다는 것이 참 행복하게 느껴집니다.
내가 누구에게 물적, 심적인 무언가를 줄수있다는 것도 참 행복하게 느껴집니다.
준다는게 받는것보다 행복한게 맞단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아내님께서 어제 놀고있는 제게 봉투를 하나 내밀었습니다.
아, 받는 것도 행복한거구나 ^____________________^
  1. BlogIcon raymundus 2009.10.22 09:54

    서로 믿고 의지하며 서로에게 짐이 되지 않는..가족입니다.^^

    • BlogIcon 알통 2009.10.22 11:25 신고

      재희도 그렇고 수영이도 그렇고... 잘때 눈을 다 안 감아요 ㅡㅡ;;
      (아내 닮았음 ㅋㅋ)




이전 글을 읽고난 후 이 글을 읽는다면 완전 기획을 하고 작성하는 글 같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진에 맞는 답을 찾은 것이라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꼭 그런것만은 아닙니다. 여기서 말씀드리고자 하는 "처음"의 시기는 결혼을 할 무렵을 뜻합니다. 누구에게나 이런 의미있는 "처음"있겠죠?

우리의 역사는 이렇다.
저와 아내는 1999년 10월 16일 처음 만났습니다. 처음 안건 1999년 3월이구요. 사귀기 시작한건 2000년 01월 23일입니다. 그래서 지금 핸드폰 뒷자리가 0123이죠 ^^. 결혼은 2002년 3월 1일에 했어요. 수영이는 2005년 5월, 재희는 2005년 9월에 태어나서 현재 4명이 다사다난하지만 행복하게 살고 있죠.

우리의 처음은?
무슨 생각인지 아내와 저는 제가 학생일때 결혼을 하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겁도없이... 사실 양가가 부유했다면 문제가 될 것도 없지만 저희는 그렇질 못했어요. 제가 가진 돈 600만원과 아내가 가진 돈 1,000만원이 다였는데... 정말 겁도 없이... 다행이 아내가 직장을 다녀서 1,000만원 대출을 받아서 2,500짜리 반지하 전세를 얻었습니다. 예단이요? 혼수요? 이런 형편에 무슨요...  가구는 처갓집에서 얻어왔고 가전제품도 처갓집에서 저렴하지만 괜찮은걸로 해주셨죠. 아.. 냉장고도 처갓집에서 ^^;; 어쨌건 1,000만원 빌려서 2,500만원으로 전세를 구하고 예식비등은 축의금으로 대충하고 불가능할 것 같았던 결혼생활은 시작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은?
사실 지금은 먹고 살기에 팍팍한 정도는 아닙니다. 작지만 정말 우리집인 아파트도 있고 역시나 작지만 차도 있고... 뭐 앞에 아파트나 차는 비교 대상이 될수조차 없을만큼 소중한 수영이와 재희도 있고 ^_______^ 경력 7년차 웹프로그래머인 저와 지금은 육아휴직중이지만 돌아갈 회사가 있는 경력 14년차인 아내로 인해.... (생략)

그렇다면 뭐가 문제지?
과연 세상에 욕심이 없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수영이가 아기여서 기어다닐때만해도 12평짜리 빌라가 좁다는 생각은 안 했습니다. 눅눅해서 생기는 곰팡이가 걱정되긴 했지만요. 수영이가 걷고 뛰기 시작하니 지금 집의 거실이 좁게 느껴지네요. 한권 두권 사 모으기 시작한 책도 마땅히 둘만한 공간을 찾지 못해 세로로 쌓여있는걸 보면 거실서재 욕심도 나구요. 쇼파는 꿈도 못 꾸죠. 게임기를 구입해서 수영이와 즐겁게 게임도 하고 싶은데... (아내님께서 허락을 하시면 ㅡㅡ;;)

하루만에 이렇게 큰걸...
하루만에 너무나도 크게 깨달은 것일까요? 거실을 한두평 더 넓힐 생각에  더 넓은 세상을 등지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즉, 거실 두평을 넓힐 생각만 접으면 수천평짜리 학교 운동장에 내 손에 들어 온다는 것이죠. 수영이가 그렇게 갖고 싶어하는 자전거를 사주고 학교로 가는 것이 더 좋은 일일텐데요. 이게 답답한 거실 쇼파에 앉아서 게임을 하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더 많겠죠?
제 입장에서 볼때 600만원 들여서 시작한 결혼생활이 지금은 집도 있고 차도 있고 실업자가 즐비한 요즘 11월까지 다닐 직장도 있고 (ㅡㅡ^) 사랑하는 아내와 항상 엄마편만 드는 수영이와 저를 보면 먼저 웃어주는 재희가 있는데 뭐가 불만이지? 허참.... 사회 초년생때 첫 월급을 60만원도 못 받았고... 그나마 그것도 다 받지 못하며 궁핍하게 살았는데...

역발상이랄까요?
거실 두평만 포기하면 2,000평짜리 운동장이 제 것이 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그걸 팔아먹을 순 없지만요. 반지하 단칸방이라도 좋으니 항상 함께 있으면 좋겠다며 시작한 결혼생활을 떠 올리면 지금의 생활은 어느나라 왕의 생활도 부럽지 않아야 정상인데... ㅡ,.ㅡ^ ㅋㅋ 아직 마음의 정리가 덜된 모양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30평짜리 아파트에 자신을 가두게되면 3,000만평짜리 인생이 쪼그라들수도 있다는거... 포스팅 두개에 너무나도 큰걸 건졌다면...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많이 웃을 수 있는 한주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정리해서 다시 쓸까라는 생각이 들긴하지만... 돈을 받고 쓰는 글도 아니고 누군가에게 잘 보이기위해 쓴 글고 아니고... 포스팅을 위한 포스팅도 아니고... 정리해서 다시 쓴다고 더 좋은 글이 될 것 같지도 않고 ㅡㅡ;; 대충 저의 생각만 전달되었으면...

오늘은 그만 가서 자야겠다는 ^^




  1. BlogIcon G_Gatsby 2009.03.15 23:28

    주변에서도 소박하게 결혼 생활을 시작해서 알콩 달콩 잘 사시는 분들을 보면 너무도 행복해 보여요. 때로는 작은 욕심도 내어보고, 티격태격 하며 사는것이 가장 큰 재미가 아닐까 생각하네요. 수영이와 재희가 있어서 더욱더 행복해 보입니다.^^ 이제 봄이 오나봅니다. 앞으로 더욱 행복한 시간 가지시길 바랍니다.^^

    • BlogIcon 알통 2009.03.16 21:11 신고

      오늘은 황사가 심하다고 하네요. (뭐... 느낄수는 없었지만...)
      황사가 지나가고나면 아이들이랑 정말 열심히 다닐 생각이에요.
      세상에 좋은 것들을 많이 많이 보여주고 싶거든요 ^^

  2. BlogIcon MindEater™ 2009.03.16 00:11 신고

    아직 집이 없어선지 집이라는 외자의 단어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집니다.
    아이도 생기고 책임감은 무거워지고 ㅠㅠ 그래도 희망을 가지며 화이팅해봅니다. ^^*

    • BlogIcon 알통 2009.03.16 21:13 신고

      음... 아이가 하나일때 느끼는 부담은 부담도 아니라는 ㅋㅋ
      둘되어 보세요. 흰머리 팍팍 늘어요 ㅠ.ㅠ
      요즘 저는 작은애 보는 재미에 푸~욱 빠져 삽니다 ^____^
      완전 행복해요. 엄마 아빠 알아보면서 눈 마주치고 조금이라도 웃어주면 쓰러집니다~
      MindEater님도 곧 느끼게될 행복 ^^

  3. BlogIcon 소박한따뜻함 2009.03.16 12:02

    우리는 늘 소박한 행복을 꿈꾼답니다. '시작은 미약하나, 끝은 창대하리라'는 성경구절을 제가 참 좋아합니다만,남의 것 탐내지 않고 소시민이라는 사실에 울적해 하지 않으며, 너무 평범해서 보잘것 없는 매일들을 모아가다보면, 어느날인가 느끼실 겁니다. 그 모아온 것들이란 게 바로, 장성한 '자식'이었다는 거요. 긍정적이고 밝은 자식을 세상에 내놓는 일이..저는 가장 큰 보람이자 행복이라 생각합니다. ^*^

    • BlogIcon 알통 2009.03.16 21:15 신고

      네~ 자식농사 하나만 잘 지어놔도 세상 부러울게 없죠.
      저도 그게 최고라 생각해요.
      하지만 자식에 올인을 하지 않을거란 ^^;;
      자식도 중요하지만 아내와 저의 인생도 중요하기에 ^^
      (막 키우겠단 뜻 아님!!)

  4. BlogIcon PLUSTWO 2009.03.16 14:04

    열심히 잘 오셨네요..굳이 처음처럼이 아니라 지금처럼 하시면 될거 같은데요..
    작지만 내집이 있다는것에 참 부럽네요..^^

    • BlogIcon 알통 2009.03.16 21:18 신고

      관리비가 좀 많이나오는거 말고는... 나홀로 아파트라 주변아파트에 비해 가격이 오르지 않아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 말고는 좋아요 ^^
      지하철과 가깝고 집 옆에 초,중학교 있고 ^^
      한 5분 걸어가면 우이천도 있고 삼각산도 보이고 ^^
      조금 더 힘을 내 보렵니다 ^^;;

  5. BlogIcon 볼 우 물 2009.03.16 14:31 신고

    모든일은 초심. 초지일관의 자세가 제일 중요한것 같습니다. 소주 처음처럼은 정말 싫지만요. ㅎ 참이슬 후레쉬보단 뒤끝이 있더라고요 ;;

    • BlogIcon 알통 2009.03.16 21:20 신고

      처음처럼은 어느새 롯데의 마크가 달려있네요.
      전 술의 미세한 맛의 차이는 잘 못 느끼는데요,
      그냥 어떤 날은 술이 달고 어떤 날은 쓰고 그렇더라구요 ^^

  6. BlogIcon 냐무네옹 2009.03.16 21:18

    보잘것 없는 사진을 봐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7. 2009.03.19 19:35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알통 2009.03.20 12:09 신고

      이제 23살인데요 뭘 ^^
      그래도 님의 사랑을 응원합니다~



재희 성장앨범

이 한장의 이미지를 만드는데 하루종일이 소요됐네요. 그래도 고생한 보람을 느낍니다 ^^


만들고보니 조금 크네요. 2/3정도의 크기로 만들어야겠어요.


아이들의 성장앨범을 만들자.
몇일전에 아내에게 아이들의 성장앨범을 거실벽에다 꾸며주자는 얘기를 했습니다. 예전에 어느 블로그에서 봤던 내용을 설명해주었고 아내도 흔쾌히 동의를 해 어제 오후에 수영이와 함께 마분지, 골판지, 풀, 집게등의 재료를 사왔습니다.

역시 사진과 편집은 감각이 필요하다.
액자를 만들 재료는 어제 준비가 되었고 오늘은 액자에 들어갈 사진을 편집해야 했습니다. 사실 아내가 고등학교때 미술을 좀 했고 예술적인 감각이 있는 편이라 예전부터 포토샵을 좀 배우길 권했지만 아내가 극적으로 싫어하여 포기를 했었는데 오늘 이렇게 편집을 하려다보니 많은 어려움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역시 디자인은 감각이 있는 사람이 해야하는건데...

그래도 하다보면 감이 생긴다.
그래도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고 수많은 베이비포토 사이트를 다니며 많이 구경을 하다보니 조금씩 감이 오더군요. 위 액자에선 적용을 못했는데 간단한 팁도 하나 익혔습니다. 사진을 반으로 접었을때 메인 사진의 중요부분이 접히지 말아야한다는 것입니다. 앨범으로 만들때 중요한 사항이 될 것 같습니다. 어깨의 일부가 접히는 것은 괜찮겠지만 아기의 얼굴이 접힌다면? 아기의 부모가 상당히 싫어하겠죠?

함께해서 행복한 시간.
거실의 한 벽면을 가득 채우려면 상당히 많은 사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하루에 한장씩 만들어도 수개월이 소요될 것 같네요. 하지만 만드는 것 자체에만 목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수영이 사진을 찾기위해 2006년도 사진을 보다보니 얼마나 가슴 짠하던지요. 그리고 제가 편집을 해서 건네주면 아내와 수영이가 사진의 액자를 만드는 모습을 보면서도 얼마나 행복했는지 모릅니다. 물론 서로 의견이 일치하지 않는 부분에서 옥신각신하긴 했지만 이렇게 저렇게 얘기를 하며 의견을 일치시켜나가는 것도 좋았고, 가족과 함께 무엇인가를 한다는 것이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한동안은 옥신각신 행복한 다툼이 있을 것 같네요 ^^


  1. BlogIcon 마쉬 2008.11.29 20:35

    와~~~~~~~~~ 짝짝짝!!!
    넘넘 이쁘고 좋아요 ^________________^)/

    • BlogIcon 알통 2008.11.29 21:44 신고

      저도 마쉬님처럼 디자인을 잘 하면 좋겠어요.
      디자이너들이 너무 너무 부럽고 존경스러워요~

  2. BlogIcon MindEater™ 2008.12.01 14:11 신고

    그렇죠...저두 직접 만들어 볼라치면 부족한 감각으로 이내 포기하기 일쑤입니다.
    근데 이쁘네요~~~ 감각이 없지는 않으신듯 해요~~~ ^^

    • BlogIcon 알통 2008.12.01 15:54 신고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감각이 없어보이지 않는다는 말씀에 용기백배~
      그렇다면 열심히 노력하면 되겠네요 하하하~

  3. BlogIcon pictura 2008.12.01 16:33

    저는 일년에 한권씩 미니앨범을 만들어서 성장앨범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한장한장 만들기에는 너무 손이 많이 가는데다가 꾸준히 한다는 자신이 없어어요... ^^;
    물론 정성이야 비할바가 없겠지만요. ㅋ

    • BlogIcon 알통 2008.12.01 17:24 신고

      좀전에 뜨리엠 양면테이프를 사왔어요.
      좀있다 수영이를 놀이방에서 데려와서 함께 벽에 붙여야죠.
      뭐.. 많이 부족하지만 아빠가 머리털 다 빠지게 고민하면서 만들었다는것만 알아주면 좋겠어요 ^^;;

      이 사진들을 이용해서 적정수량이 되면 스탑북에서 앨범을 만들 예정이에요.
      저도 분량이 된다면 pictura님처럼 제 작품(엥? ㅋㅋ)을 앨범으로 ㅎㅎ

  4. BlogIcon 제갈선광 2008.12.02 08:20

    우리 손녀와 피색이 비스해요...^^

    • BlogIcon 알통 2008.12.02 10:19 신고

      그런가요? 아내는 첫째에 비해 피부가 조금 까칠하다며 속상해하더라구요.
      제가 만져봐도 그렇게 느껴지구요.
      해서 어제 립밤이란걸 사왔어요. 수시로 얼굴에 발라주려구요. 첫째때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
      딸아이를 볼때와 손녀를 볼때... 차이가 나겠죠?
      나중에 꼭 느껴보고 싶은 감정입니다 ^^;;

  5. BlogIcon 연신내새댁 2008.12.02 12:06

    열산성님네 아이들 자라는 모습이 차례로 예쁜 액자에 담겨 거실벽을 채울 걸 생각하니
    제가 다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사랑하는 사람들 사진이 많은 거실.. 저도 그렇게 만들어 가야겠습니다. ^^

    • BlogIcon 알통 2008.12.02 12:33 신고

      언제쯤이면 허전하지않게 벽면을 채울진 모르겠지만 생각하면 괜한 미소가 지어진답니다.
      아이들이 자라면 좋아할까?라는 질문을 했는데,
      아마 자기들 시집가서 애들을 낳아봐야 알거라는 답이 나왔죠.
      도배는 어쩌지?라는 질문도 나왔는데... 아내는 그냥 패브릭을 하겠다더군요 ㅋㅋ
      연신내새댁님 댁 거실도 기대해보겠습니다 ^^



  어제, 아내의 생일이라 오리고기를 먹으로 갔습니다. 오늘이 복날이라는건 몰랐죠. 방학동 사거리에 있는 "따순동"이라는 곳인데 맛이 아주 일품이랍니다. ^^ 이런 글을 쓸때 오리고기가 어디에 좋고, 유황오리고기는 어떠하며 유황오리고기는 산모가 먹으면 안된다등 관련 지식을 함께 쓰면 파란닷컴에서 저를 거절하지 않았을텐데라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 왜일까요? 다.. 제가 게을러서이지만... ㅠ.ㅠ 우리 모두 다함께 더위를 이겨냅시다!!!!!!

동치미

 

동치미 얼음 먹는 수영이

 

오리고기

 

오리고기 굽는 중 1

 

오리고기 굽는 중 2

 

오리고기 구우며 한컷 (9월에 출산할 사람 같아보이나요? ㅡㅡ;;)

 

 

잘익어서 새콤한 김치

 

오리고기 먹기 마무리

 

식사 끝~

 

다 드셨으니 계산은 하셔야합니다. (수영이 찍었어요)

 

  식당이 일상생활을 하기엔 어둡지않은 편이지만 사진을 찍기엔 빛이 많이 부족한 편입니다. 셔터 속도를 늦출수는 없고 조리개를 개방하게되는데 그렇게되면 위의 오리고기 사진처럼 일부분에만 초점이 맞게되어 원하는 사진을 만들기가 힘듭니다. 스트로보를 사용하면 좋겠지만 아직 아내에게 말할 형편도 안되고... 좀전에 생각이 난건데 이럴땐 노출을 오버해서 찍으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프리즈~ 제발 생각하며 사진을 찍짜!!

  1. BlogIcon PLUSTWO 2008.07.29 14:43

    먼저 생신 축하드립니다..
    오리구이 깔끔하게 다 드셨네요..ㅎㅎ
    늦은 오후나 실내에서는 셔속이 확보안되니 참 난감해지더군요..
    스트로보가 있어도 실내에서 번쩍번쩍 찍기도 좀 민망할때도 있더군요...스트로보도 참 어렵더군요..
    스트로보의 빛의 광량에 따라서(요즘은 TTL/자동광량조절 기능이 있어 편하긴 한데), 그리고 피사체와의 거리관계등등 에 따라 노출이 달라져서,
    또한 어렵더군요..
    결론은 사진은 그냥 잘 찍혀지는게 아니라, 요즘말로 열공을 해야 하더군요...공부합시다...

    • BlogIcon 알통 2008.07.29 14:49 신고

      열공합시다!!
      책을 보기는 하는데 한계가 있는것 같아요.
      물론, 저의 집중력에도 문제가 있겠지만.. ㅡㅡ;;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건 현실상 엄청난 욕심이라 생각을해요. (먹고 살기도 힘들거든요 ㅠ.ㅠ) 결국 의지할 것은 책뿐인데.. 아웅...
      그래도 제게는 열공뿐이라는 ㅠ.ㅠ

  2. BlogIcon 다우미짱 2008.07.30 03:49

    아내분의 감쪽 같은 몸매 유지 비결좀 가르쳐 주세요~!!
    어쩜..어쩜..표가 하나도 안나요..
    생신 축하 드리구요 건강하세요^^
    오리고기가 너무 먹고 싶은 새벽입니다..배고픔..에혀~

    • BlogIcon 알통 2008.07.30 08:53 신고

      비결이요... 좀 까칠해지시면... 크크
      아내말에 의하면 수영이 가지기전이랑 비교하면 10kg정도 차이난다는데...
      잘 먹고, 화장실 잘 가고... 운동은... 안하는데...
      왜 그럴까요? 크크크크

  3. BlogIcon 컴속의 나 2008.07.30 04:37

    생신 축하드립니다.
    그다지 입덧이 심하시지 않은 것 같아 다행스럽군요.

    저는 오리고기 먹은 지 참 오래 된 것 같습니다.
    이 번 주말에는 오리고기 먹으러 가고 싶네요.
    아 그리고 제 블로그에 카레 낙지볶음 올렸는데
    카레 고기 전문가(?)로서 들러셔서 조언 부탁드립니다요^^

    • BlogIcon 알통 2008.07.30 08:54 신고

      9월이 출산이라 입덧할 시기는 지났구요.
      입덧할땐 병원에 입원까지 생각했었답니다.
      초기에 잘 못 먹어서 애한테 나쁠까봐 걱정하더군요.
      카레 낙지볶음이라... 이거야말로 맛이 특이할것 같은데요.

      가서 눈으로 잘 먹어보겠습니다. ^^

  4. BlogIcon Northkite 2008.07.30 05:10

    축하드려요....
    근데,동치미랑 김치만 눈에들어옴니다 ㅎㅎ
    맛있겠다 ~~~~~

    • BlogIcon 알통 2008.07.30 08:56 신고

      감사합니다 ^^
      근데 동치미 정말 맛있었요. 살얼음 둥둥~
      세콤 달콤... 10점 만점에 9점 이상 ^^

  5. BlogIcon Alex 2008.08.19 09:17

    꿀~꺽!!

    저도 오리고기 제일 좋아해요.

    오리 다리 들고 쭈욱 찢어 먹을 때 그 느낌이란.. ㄷㄷㄷ

    뭐 말로 형용할 수 없는듯 해요. ㅋㅋㅋ

    • BlogIcon 알통 2008.08.19 13:17 신고

      제 기억으론 20년전에 처음 오리고기를 먹었었는데...
      집에서 잡아서 어머니께서 볶아주셨는데, 그때 먹은 오리고기가 제일 맛있었던걸로 기업되네요 ^^ (배고프고 못 먹던때라 ^^;;)



 수영이 돌때 찍은 가족사진입니다. 2년 3개월쯤 지났나봅니다.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너무 행복합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계속 행복하면 좋겠습니다. 그것을 위해 노력할거구요. 여우같은 아내와 여우새끼같은 수영이와 아직 정체를 알수없는 제희까지. 모두가 저의 희망이자 미래이고 삶의 이유입니다. 그것이 가끔 힘겨울때가 있지만, 행복한 구속이라 생각해요. 가서 여우 무리들과 행복해져야겠네요 ^^

블로그로 인해 행복을 찾을 수 있었다면 믿으실까요? 한참을 "내 블로그의 정체성을 찾아야한다"며 고민을 하며 블로그 제목을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다 현재의 "오늘도 행복합니다."라는 제목으로 블로깅을 하고 있는데 별것아닌것 같은 이 블로그의 제목하나가 "행복"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들었고 "내일"이 아니라 "지금" 행복해야한다는 나름의 정의를 내리게됐지요. 노력한 결과 예전에 비해 정말 많이 행복해졌다 느껴집니다. 여러분도 블로그에서 행복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지금 우리는 행복합니다.

행복한 수영이네


  1. BlogIcon 호박 2008.07.17 22:16

    오늘도 행복한 열산성님^^
    사진을 보고있자니 호박입이(^----^) 씨익.. 벌어졌습니다^^

    행복한 가정의 수영이.. 무럭무럭 밝고 건강하게 자라리라 믿슘~~~~~니다!
    오늘도 해피하시길요~☆

    • BlogIcon 알통 2008.07.18 08:42 신고

      신데렐라 노래아시죠? 수영이는 엄마 아빠가 맘에 안들면 그 노래를 불러요. ㅋㅋ 개사해서...

      신데렐라는 어려서 부모님을 잃고요
      이모아 언니들이 놀리면 화가 났지요

      의미를 알고 이렇게 부르는건지 모르겠지만 들을때마다 ㅋㅋ

      오늘은 퇴근하면 수영이를 눈에 넣기 미션을 한번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2. BlogIcon mashe 2008.07.18 05:18

    오~~~ 너무 다정하고 행복해보여요 +_+
    너무 부러움을 감추지못하고 가게되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

    • BlogIcon 알통 2008.07.18 08:44 신고

      수영이가 태어나고 서로에게 불평이 많아 좋지않은 관계가 근래에 많이 좋아진것 같습니다. 손도 잡고 다니구요 ^^
      손잡고 다니는게... 은근히 기분이 좋더라구요.
      연애할땐 껴안고 다녔었는데 ^^

      마음에 담겨져있는 욕심만 조금 덜어내면 더 많이 행복해질 것 같습니다.

      mashe님, 즐거운 주말입니다. (벌써? ㅋㅋ) 행복하시길 바래요~~~

  3. BlogIcon PLUSTWO 2008.07.18 10:12

    너무 좋고 행복해보입니다.
    행복이 여기까지 전해져 옵니다.
    저도 조만간 가족사진 한장 찍어야겠습니다.

    • BlogIcon 알통 2008.07.18 11:20 신고

      말을 함으로 의미를 되새겨보게 되는 것 같아요.
      행복합니다. 행복합니다. 행복합니다 ^^

  4. BlogIcon 모노로리 2008.07.18 16:56

    대한민국 최고의 가족이 되시기 바랍니다 ^0^
    저희 가족도 최고의 가족입니다^0^

  5. BlogIcon 한상천 2008.07.18 17:23

    행복한 가족사진만큼 좋은 사진도 없지요...^^
    달색, 꽃색이 아무리 예뻐도 웃는 내가족만 하겠습니까?..^^
    곧 둘째 소식도 있으니 앞으로도 깨볶으며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BlogIcon 알통 2008.07.18 18:05 신고

      감사합니다 ^^
      이제 곧 집에갈건데 가서 뭐하고 놀아줄지 생각하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자전거를 타고 우이천엘 나가볼까? 학교에가서 흙장난하면서 놀까...

      행복한 주말 만드시길 바래요~~

  6. BlogIcon Yasu 2008.07.20 01:59 신고

    정말 행복해 보이는 사진이네요... 절로 웃음이 납니다..^^

    • BlogIcon 알통 2008.07.20 09:59 신고

      Yasu님 댁도 행복해보이는걸요.
      자알~ 생긴 아들들을 보면 절로 웃음이 나잖아요 ^,.^

  7. BlogIcon pictura 2008.07.20 09:38

    행복한 가족사진에 절로 미소가 새어나오네요. ^^*
    그러면서 타국에 홀로 있는 제게 비수를 꽂으시구 마는군요... 털썩~ ( _ _);

    • BlogIcon 알통 2008.07.20 10:04 신고

      앗, 가족사진 포스팅된건 어떻게된거죠?
      타국에 홀로있는다는거 저는 꿈도 못 꿀일인데...
      가족이 많이 보고 싶으시겠어요.

  8. BlogIcon wing44@paran.com 2008.07.20 21:50

    정말 행복한 구성조건을 갖추셨군요....^^

  9. BlogIcon 초하(初夏) 2008.07.21 03:08

    세 가족이 모두 닮아있는 모습이 참 재밌고, 그래서 더 행복해 보입니다. ㅎㅎㅎ ^!^
    사진으로는 예상했던 것보다 더 젊으신 분들 같구요.

    덕분에 저도 주말 잘 보냈답니다. 이 한 주도 행복 가득하시길 빌며...

    • BlogIcon 알통 2008.07.21 08:35 신고

      이제 30대 초반인걸요.
      수영이가 밤새 38도를 넘나들어 잠을 못잤답니다 ㅠ.ㅠ
      이제 4살인 애가, 자기가 아프면 엄마가 걱정한다고 더 많이 웃고 더 많이 얘기하는게 마음이 아프네요.

      비가오지만 그래도 덥네요 ^^ 초하님도 행복한 한주 만드시길 바래요~

  10. BlogIcon 다우미짱 2008.07.22 20:05

    ㅎㅎ 열산성님 얼굴을 보게 되었네요^^
    가족사진을 보고 기분이 좋은 이유는 모람?ㅎㅎ
    행복하세요~매순간마다~

    • BlogIcon 알통 2008.07.23 08:54 신고

      저도 감정이 있는 사람이에요.
      수영이는 항상 "엄마는 좋고, 아빠는 싫고..."식이랍니다. 또는 자기가 필요한게 있으면 가끔 "아빠도 좋고.."가 되는데 어제는 이유없이 제게 화를 내더라구요.
      그래서 제 방으로 가서 문을 닫고 책을 보고 있으니까 와서는 손을 비비면서 용서를 빌더군요. 안 받아줬습니다. 눈물 콧물 뚝뚝 떨어지는데요 안 받아줬어요. 저 뒷끝 길거든요 ㅠ.ㅠ

  11. BlogIcon tasha♡ 2008.07.23 11:42

    오오오오오오오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