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 아침.
핑크에게 삼일절과 함께 태극기에 대해서 알려주려고 태극기를 꺼냈습니다.

핑크가 태극기를 보고서 한마디한다.

핑크 : 아, "대한민국"이다 :-)
로거 : 우와, 핑크가 이걸 어떻게 알아?
핑크 : 어~, 텔레비전에서 봤어.

태극기를 봉에다 달아 놓으니 들고 벽에 기대 섭니다.
무척 좋아하더군요.



[이 사진을 바탕화면으로 쓰고 있어요.]

기념사진 몇 컷 찍고 태극기를 베란다에 달았습니다.




우리는 아직까지는 그날의 아픔을 떠올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삼일절노래

기 미 년 삼 월 일 일 정 - 오
터 지 자 밀 물 같 은 대 한 독 립 만 세
태 극 기 곳 곳 마 다 삼 천 만 이 하 나로
이 날은 우 리 의 의 요 생 명 이 요 교 - 훈 이 다
한 강 은 다 시 흐 르 고 백 두 산 - 높 았 다
선 열 하 이 나 라 를 보 소 서
동 포 야 이 날 을 길 이 빛 내 자



조카의 돌잔치에 다녀왔습니다.
12시부터 시작하는 돌잔치를 네식구 씻고 준비하느라 여느때 토요일보다 조금 분주했습니다.
12시에 하는 돌잔치는 처음이었는데 다녀오고나니 오후 시간을 여유롭게 쓸수있다는 점에서 좋은 것 같습니다.






추첨 이벤트가 있었는데, 우여곡절 끝에 당첨되었습니다.



출근길 저만치서 USB 메모리를 발견했습니다.

"앗싸~, 왠 떡이야~"라며 주었지요.

근데, 줍고보니 제것이랑 비슷해보였습니다.
비교해보기 위해 핸드폰에 달린 USB를 찾았는데, 아니 USB가 없는게 아니겠습니까?
그 USB는 다행스럽게도 제것이었는데 전날 퇴근길에 USB고리가 부러져서 떨어졌나봅니다.

기분이 두번 좋아지는 경험?
USB를 주워서 기분이 좋았고, 그것이 제것이라는 것에 안도와 함께 또 한번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업무관련 내용도 있고, 개인 사진도 있고, 공인인증서도 들어있었는데.
USB 고리가 부러진게 두번째 경험인데 앞으로는 튼튼한 고리에 유념해서 USB메모리를 구입을 해야겠습니다.


나 : 7살에 숫자 공부
딸 : 3살에 숫자 공부
나 : 8살에 한글 공부
딸 : 4살에 한글 공부
나 : 11살에 영어 알파벳 공부
딸 : 4살에 영어 알파벳 공부
나 : 강가에서 찰흙을 퍼와서 만들기
딸 :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칼라 고무찰흙으로 만들기

지난 주말에 아내와 딸아이가 백화점 문화강좌에서 만들어 온 뽀로로 고무찰흙 인형입니다.





첫번째 시나리오.
42.195km를 달려야하는 출발선상에 한명의 선수가 서있네요.
많은 사람들이 그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그의 페이스 조절을 위해 같이 달려주는 사람들도 있군요.
갈증을 해소하라며 물을 준비한 분들도 계시네요.
사람들이 열열히 응원합니다.
그는 힘들지만 응원을 해준 많은 사람들과 스스로를 위해 완주를 합니다.
성적까지 좋군요.
그와 그를 응원한 많은 사람들은 기쁨을 함께 나눕니다.

두번째 시나리오.

42.195km를 달려야하는 출발선상에 한명의 선수가 서있네요.
많은 사람들이 그를 야유하고 있습니다.
그의 경주를 방해하기 위해 같이 달리는 사람도 있군요.
너 같은 놈이 완주하면 되겠냐?라며 장애물도 설치를 하는군요.
사람들이 열열히 야유합니다.
그는 나의 완주가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는 생각을 하면서도 완주를 합니다.
"내가 그럴줄 알았다, 네놈이 마라톤은 무슨 마라톤이냐?"


지금 여기 새로운 선수가 마라톤을 하기위해 출발선상에 서있습니다.
응원을 하시겠습니까? 야유를 하시겠습니까?
선택은 자유지만 어쩌겠습니까?
싫건, 좋건 이제 그는 우리의 대표선수인걸요.

어떠한 기쁨을 누리건 그것은 당신과 나, 우리의 몫입니다.

  1. BlogIcon DOKS promotion 2008.02.27 20:13 신고

    이명박을 응원하자는 말씀이신것 같습니다. 제게 이와같은 의견을 써둔 포스트가 있는데요 .. 트랙백을 정중히 걸고갑니다 (^^)

    • BlogIcon 알통 2008.02.28 08:05 신고

      MB라서가 아니라 대통령이라서요.
      5년뒤 "내 이럴줄 알았다."라고 말한다고해서 우리들에게는 이로울게 하나도 없잖아요.



밥은 굶어도 스타일은 굶지 않는다 - 4억 소녀 김예진의 발칙한 상상 & 스타일


이 책을 구입한 동기는...
첫째, 저는 인터넷쇼핑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과
둘째, 저자가 4억 소녀 김예진이라는 것입니다.

4억소녀 김예진!
그녀는 진실게임 출연을 계기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때 4억소녀라는 별명을 얻게됐죠.
모바일화보도 찍었구요, 아찔소 퀸카로도 출연을 했었습니다.
아 참, 그녀를 얘기할때 빼놓으면 안될 것이 하나 더 있죠.
그녀의 분신이라고 할 수 있는 립합!

저는 김예진씨가 책을 내면서까지 하고 싶었던 얘기가 궁금했습니다.

진실게임 출연은 그녀에게 많은 것을 안겨주었습니다.
긍정적인것과 함께 부정적인것도 말이죠.
긍정적인 부분은 그녀가 하고자 하는 분야에 대한 인지도와 많은 매출이 생겼다는 것?
부정적인 부분은 아무런 이유없이 그녀를 죽고 싶게 만들었던 많은 사람들?

그녀를 죽고 싶게 만든 사람들은 누구일까요?
그 사람들은 분명 성공하고 싶은 사람들일 것입니다.
하지만, 그 사람들의 대부분이 아직 성공하지 못한 사람들일 것이구요.
시기와 질투의 결과물인 것이죠.

그녀는 "4억소녀"라는 별명이 싫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녀를 "4억소녀"로만 기억을 할 뿐 그 뒤에 감춰진 그녀의 눈물에는 관심이 없기때문일까요?
그녀는 어려서부터 패션에 대한 열정과 끼가 넘쳐났습니다.
그 끼를 긍정적으로 잘 풀어낸 결과물이 립합이구요.
성공한 4억소녀의 뒤에 감쳐진 슬픔과 고난에 대해 얘기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해서, 어느날 하늘에서 뚝 떨어진 4억소녀가 아니라는 것을 책을 통해 얘기하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책에는 이런 부분에 대해 잘 묘사되어 있으며 그녀의 일상생활도 살짝 엿볼 수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그녀의 힘들었던 시절에 대해 알게됐습니다.
하지만 정작 저를 더 놀라게 만든 것은 그녀의 글솜씨였습니다.
모범적이지 않았던 그녀의 학창시절때문에 살짝 나쁜 선입견을 가지고 책을 보게 되었는데,
책을 읽을 수록 "참 맛깔나게 글을 잘 쓰는구나"라는 생각에 괜히 부러운 마음마저 들더군요.
성공하기 위해 많은 부분을 갖추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지요.

그녀는 본인이 의도했건 의도하지 않았건 성공하기위해 어려서부터 잘 준비가 되어졌던 것 같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그녀의 열정과 도전이 성공한 4억소녀 김예진을 만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1. BlogIcon 사춘기 소년 2008.05.13 13:19

    헤. 열산성님 블로그 둘러보다가 이 포스트에만큼은 리플을 달아야 할 것 같아서....디지털피쉬에서도 읽었지만, 4억소녀를 욕하는 건 콜럼버스에게 왜 달갈을 깼느냐라고 욕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그녀는 리마커블했을 뿐이니까요. 저는 단지 TV 말고, 대체 이젠 뭘 해야 할 것인가, 고민할 뿐이랍니다. T.T

    • BlogIcon 알통 2008.05.13 16:19 신고

      저는 그 용기가 부러울따름입니다.
      "나는 겁쟁이야 ㅠ.ㅠ"

  2. BlogIcon ftd montreal 2010.07.29 03:59

    대단하군여, 책도 재밋겟어여



엘리베이터에는 다양한 경고문이 붙어있습니다.


뛰지마시오, 기대지마시오, 장난치지마시오 등등...

제가 사는 아파트의 엘리베이터에는 다음과 같은 경고문이 붙어있습니다.
[기대지 마시오] [손대지 마시오]

엘리베이트 안쪽 문의 모습니다.

누군가가 이 경고문을 기발하게 활용했더군요.
[남자에게 기대지 마시오] [여자에게 손대지 마시오]

엘리베이트 바깥쪽 문의 모습니다.

공공시설물에 낙서를 하면 안되겠지만 아이디어 자체는 참 기발한 것 같습니다.

  1. BlogIcon 빠렐 2009.04.25 16:57

    저희 집은 장풍 금지 입니다 ㅋㅋㅋㅋ

    • BlogIcon 알통 2009.04.25 21:04 신고

      사람의 생각은 정말 각양각색인가 봅니다 ^^

  2. BlogIcon 임자언니 2009.06.12 17:19

    후카시금지!!
    장품금지!!
    표지판인줄로만...ㄷㄷ

    • BlogIcon 열산성 2009.06.12 17:35

      ㅋㅋㅋㅋ 재미있습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