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다 문득...
"저자가 아니라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먹고 살만한 지금보다 꽁보리밥에 김치국을 먹었던 그때가 떠오르는 이유는 뭘까요.
혹시 부모님의 그늘이 이유일까요?
아이의 기억속에 그런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330여 페이지에 101명의 인터넷 쇼핑몰 CEO 얘기를 담았습니다.
한명당 3페이지 내외.
별 내용은 없습니다.
(카페24를 위한 마케팅도구라는 표현이 맞을지 모르겠네요.)
그래서인지 오히려 두려움 없이 쇼핑몰 창업에 도전 할 수있게 만들어 줄 것도 같습니다.
그렇다고 쉽게 뛰어 들수있는건 아니지만.
출퇴근길에 가볍게 읽을만합니다.


 





오랜만에 독서 리뷰를 하는군요.
큰아이가 7살이고 이제 반년 후면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인지 절로 아이의 교육에 신경이 쓰이게 되네요.
그렇다고 앉혀놓고 가르치는건 아니지만...

사실 더 염려되는건... 집 밖에서 아이의 생활입니다.
아직 혼자서 집 앞에 있는 학교도 가보지 않았고
집 앞에 있는 슈퍼 심부름도 ...

같은 저자의 책 세권을 구입해서 읽었습니다.

아이의 교육에 있어 독서는 중요하다.
존경 받는 사람들은 부모로부터 어떠한 유산을 물러받았나?
내 아이는 어느 수준의 학교를 보낼 수 있을까? (또는 보내야 할까?)

책에서 다루는 예시가 많다보니 깊이 있는 내용까지 파고 들지는 못한 듯합니다.
하지만, 저와 비슷한 입장의 부모라면 어떤 방향제시 정도는 해주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긍정적인 작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1. 저녁시간에 TV를 보지 않습니다.
밥 먹고 자기도 빠듯한 시간인데 TV를 보다보니 아이들과 대화하는 시간은 0.
몇일 지나지 않았지만 스스로 뿌듯해 하고 있습니다.

2. 아이와 책을 읽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보통 출퇴근 시간과 아이가 잠들고 난 후에 책을 읽는 편인데
아이에게 책 읽는 엄마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는게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깨닫게 됐거든요.

3. 아이와 얘기를 하려 합니다.
7살인 아이에게 꿈이 뭔지 물어봅니다.
뭐 자주 자주 바뀌지요.
바뀌지 않는게 있다면... "엄마"가 되려는 것.
"왜"라는 질문과 "어떻게"라는 질문을 합니다. 


요즘 고민은 아이를 집 앞에 있는 초등학교를 보낼 것인지 사립초등학교를 보낼 것인지 하는 것입니다.
쉽게 내리기 힘든 결정이네요.
사립초등학교의 경우 10월이면 입학시즌이 시작되는 것 같던데...

 
 



영재, 그냥 그렇게 태어나면 절로 되는거라 생각을 했던 모양입니다.
재형군 부모님의 치열한 노력에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고 많이 배울 수 있어 좋았습니다.

수영이는 맘마, 까까, 쉬 같은 유아어를 사용하지 않았는데 책에 같은 내용이 나오니 반갑더군요. 그리고 근래에는 "물", "우유", "이거" 처럼 말하는 수영이에게 문장을 만들어 말하라고 가르치고 있는데 이에 대한 내용도 나오더군요 ^^

저희 집 아이들은 10시면 거의 잠자리에 듭니다. 10시를 넘기는게 2주에 한번 있을까 말까... 근데 재형군은 ㅡㅡ;; 정말 체력이 좋은걸까요. 그렇다면 우리아이들도 ㅋㅋ

"아이들에게 많이 보여주는게 좋은 교육"이라는 것에 아내와 의견이 맞아 주말이면 여기 저기 돌아다니는 것에 초점을 맞췄었는데 돈만 들어가고 실익이 없다는 결론을 최근에 내렸습니다. 그렇다고 많이 보여주는게 나쁘다는 뜻은 아닙니다. 개선의 여지가 있다는 것이죠.

수영이에겐 영어를 가르칠까 합니다. 어차피 엄마 아빠가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 외부 도움을 받기로 하고 열심히 알아보고 있습니다. 아이가 하려는 의욕이 있어 지금이 적기라 판단을 한거죠.

음...... 요즘 블로그가 재미가 없네요. 아니... 재미없어진지 1년은 된 모양입니다. 다시 정을 붙여보려해도 안되네요. 카메라를 바꾸면... 되려나 ㅋㅋㅋㅋ





사전처럼 바로 찾아쓰는 jQuery

지난 두달동안 진행했던 프로젝트에서 주로 오즈리포트 작업만 하다 마지막에 잠깐 jQuery를 쓸일이 있었습니다. 처음엔 그냥 인터넷에서 찾아서 쓰려고 했는데 쓰다보니 프로토타입보다 매력적이어서 좀 제대로 학습을 해두려고 구입을 했습니다. 체감하기로 프로토타입보다 무지 쉬웠습니다. 물론 프로토타입이 선행학습됐기때문일 수도 있겠으나 그걸 계산하고서라도 쉬웠습니다. 책을 다 보고나니... 이 책엔 UI 관련 내용이 극히 적다는 걸 알게됐는데 아쉽더군요. 총평은... "뭐야, 인터넷에 있는 내용에서 크게 추가된게 없잖아"입니다. 제가 참고했던 곳은 Boog의 jQuery 강좌입니다.


박정희 스타일

...사실대로 쓰자면... 대략 읽기 난감한 책이었습니다. 저자가 초등학생에게 인지도가 있나본데 제가 읽자니 좀 유치하게 느껴졌습니다. 대상이 초등학생이면 괜찮을 듯도 합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나름대로 "박정희대통령에 대해 평"을 하고 있을텐데요. 저처럼 나쁜놈, 좋은놈 평을 내리지 못한 사람이 많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배부른 돼지보다 배고픈 소크라테스"는 제게 국한된 얘기라면 감당하겠으나 가난해서 자식에게 먹일 음식이 없다면... 이 부분에서 많이 생각을 하게 됩니다. 역사에 있어 "만약"이란게 있을수는 없지만 박정희대통령이 죽기전에 삶에 대한 반성이나 잘 못된 부분에 대한 뉘우침 같은게 있었더라면.. 하는 안타까움이 많습니다. 총평은... 어른이 읽기에 유치하고 아이들이 읽기에 "박정희"라는 인물에 대한 혼란으로 누구도 읽을 수 없는 책이라 하고 싶네요. (박정희대통령 얘기만 나오는건 아닙니다.)


바보빅터

총평부터 내리자면... 당신이 아빠이면 이 책을 꼭 읽어야 합니다. 혹시 당신이 엄마라도 이 책을 꼭 읽어야합니다. 한 아이의 할아버지 할머니라면 읽어보길 권합니다. 그리고 아이를 가르치는 선생님이라면 부모된 심정으로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책을 읽고 아이를 대하는 태도가 많이 개선됐음을 스스로 느낍니다. 아마 읽고나면 저와 같이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왜, 아이들을 키우다보면 예뻐만 해주는게 힘들다는거 다 아시잖아요. 가끔 짜증내고 화내고 한대 지어박고.. 의도하지 않았지만 아이에게 손찌검하고 말입니다. ㅠ.ㅠ 순간 미치는거죠. ㅠ.ㅠ ㅠ.ㅠ 그런것에 대해 자제할 수있는 힘을 키워줄겁니다. 그리고 "나의 행동과 아이의 장래"에 대해 고민도 하게 되겠죠.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길 기원합니다.


스마트폰과 웹의 혁명, 증간 현실의 모든 것

얼마만큼의 세월이 흐르면... 드래곤볼의 "스카우터" 같은 제품이 상용화 될까요? 이런걸 생각할때 "자바"라는 좋은 기술로 여지껏 웹프로그램만 해왔다는게 이렇게 안타까울수가 없습니다. 그 웹에서 사용한거라곤 ArrayList 밖에 없는 것 같아 맘이 더 아프네요. 

근래 저의 일에 대한 비전이랄까요. 그게 좀 변했습니다. 예전엔 그 비전의 핵심이 "자바"였는데 요즘은 "회사"에 집중하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위 jQuery 책에서 얘기했듯이 두어달 동안 오즈리포트 툴을 만지다 6월엔 안드로이드 프로젝트를 하기로 했었는데 갑자기 C#을 하게 됐답니다. 해서 경험이 없는 C# 공부를 몇일동안 열심히 했죠. 근데 난데없이 ASP를 하라고 ㅠ.ㅠ 해서 엄청 실망을 했는데 "그냥 몇달 쉰다 생각하고 하자"했는데 즐거운 일이 생겼습니다. 기존 액티브X로 구현되어 있던 맵을 구글맵을 적용해서 개발하게 됐거든요. 어제 오늘 구글맵 API를 보면서 프로토타입을 만들어봤는데 재미있더군요.

암튼, 스마트폰이나 증강현실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분이라면 용기를 가지고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관련 교육은 KOSTA에 무료로 개설된 강좌가 많답니다. 전 일단 간단한 안드로이드 게임 만드는걸 진행하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가 좀 더 편해지면 보다 고급기술에 도전할 생각입니다. 내년쯤엔 증강현실 관련 일을 진행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들의 생각은 어떻게 실현됐을까

기대를 많이 하고 구입한 책입니다.






전자책의 충격

개인적으로 책 제목에서 말하는 "충격"같은건... 받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이라는 물음표만 남았네요.


캐시버타이징

마케팅에 관심이 있으시면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단, 웹심리학이라는 책을 읽었다면... 다시 한번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책을 읽은지 오래되다보니 자세한 내용이 생각나지 않네요. 사실 오늘 읽고 후기를 작성한다해도 책을 찾아가며 쓰는데 ㅡㅡ;; 대략적인 느낌을 기록했습니다. 아, 이런 책이 있구나 정도로 참고하시고 잘 작성된 리뷰를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ㅋㅋ







요즘 날코딩에 대한 한계 및 보다 고급스러운 코딩에 대한 갈증으로 인해 벌써 5~6년 전에 구입해서 봤고 또 필요 할 때 간간히 봐왔던 책을 다시 펴게 되었습니다. 무거운 책을 매번 가지고 다닐 수도 없고, 필요 할 때 참고하기 쉽게 정리를 좀 해볼까 합니다. 머리속에 남기는게 제일 좋겠지만.. 가끔 출근길에 "내가 어디 가고 있지?" 이러는 머리를 믿자니 ㅡㅡ""

책에서는 프로그래밍 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알고리즘에 대한 이해는 필수라고 이야기합니다. 프로그램의 재이용함으로 생산성 향상이라는 목표를 달성 할 수 있다는 것이죠. 하지만, 공통 유틸성 프로그램의 사용법만 알면 되지 굳이 내면이 구현 알고리즘까지 알 필요가 있느냐?에 대해서는 고민을 해볼 필요가 있겠네요. 고급스러운 프로그래밍을 위해서는... 이라는 자답으로 인해 책을 펴게 됐으니... 다른 분들도 고려해봄직 합니다.

Part 1. 알고리즘과 자료구조의 기본 
1장. 알고리즘이란? 
2장. 복잡도 
3장. 자료구조란? 
  
Part 2. 기본적인 자료구조 
4장. 배열 
5장. 연결 리스트 
6장. 트리 구조 
  
Part 3. 탐색 
7장. 탐색이란? 
8장. 해싱 
9장. 이진 탐색 트리 
10장. 균형 트리 
  
Part 4. 정렬 
11장. 정렬이란? 
12장. 단순 정렬 알고리즘 
13장. 쉘 소트 
14장. 퀵 소트 
15장. 머지 소트 
16장. 힙 소트 
17장. 비교를 이용하지 않는 정렬 
  
Part 5. 문자열 탐색 
18장. 문자열 탐색 
  
Part 6. 여러 가지 알고리즘 
19장. 백 트래킹 
20장. 동적 계획

 






다시 웹에 집중하고자 다짐을 했습니다.
글쎄요.
쉽지가 않네요.
이제 안드로이드를 덮자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나면 후회할 것 같습니다.

우선 취미로 접근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마저도 하지 않는다면 견딜수가 없을 것 같았습니다.

해서 책 한권을 구입했습니다.
근래 본 안드로이드 관련 책들의 저자들이 "어 자바만 하던 사람이 아니네"였습니다.
새로운 느낌과 어색한 느낌이 공존하는 느낌일까요. 
출근길에 소설책처럼 읽어 보기로 하고 봤는데
학창시절 시험을 볼때, 분명 쉬운 문젠데 답을 못 찾는 느낌이었습니다.
답지를 보면 금방 이해되는?
이 책이 딱 그렇습니다.
저의 지식이 얕고 반복학습의 필요를 느꼈습니다.

1/3 정도 봤는데 제 수준에 맞는 책 같습니다.
기초적인 부분을 봐서인지 "어라, 생각처럼 어렵지는 않네"라는 긍정적인 반응 ㅋㅋ 
아이들에게 숫자, 한글, 영어를 간단하게 가르칠 수 있는 수준의 앱을 만드는 걸 목표로!!






엄마를 부탁해


세상 모든 자식들의 원죄에 대한 이야기.
엄마에게 기대며 동시에 밀어낸 우리 자신의 이야기.
아직 늦지 않은 이들에겐 큰 깨달음이 되고, 이미 늦어버린 이들에겐 슬픈 위로가 되는,
이 아픈 이야기.
- 이적 대중음악가, [지문사냥꾼] 저자




 



지금 좌절중이시라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지금 절말중이시라도 이 책을 추천합니다.
지금 희망이 필요하시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지금 용기가 필요하셔도 이 책을 추천합니다.

난 안돼! 라는 패배주의적 발상은 개나 줘버리길 바랍니다.
당신의 그런 생각에 온 우주가 반응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돕겠죠. 당신이 안되도록.

대신, 참 쉽지만 너무나도 어려운 조건 하나만 충족시키면 성공할 수 있습니다.

나의 성공한 모습을 생생하게 상상하는 것!! 

이 책을 본다면 당신은 조만간 성공할 것입니다.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당신은 반드시 성공합니다.)
그때 저를 기억해주시길 바랍니다. 






[낭만포차 버들골 이야기 / 글로세움 / 문준용] 다 읽고나니 가서 한잔 하고 싶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어떤 사람일까?하는 궁금증도 생겼습니다.
인생의 밑바닥이라며 좌절을 하고 있는 사람에게 힘이되는 책이라 여겨집니다.
바꿔 생각해보면 밑바닥이 밑바탕이 될 수 있음을 알게 해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