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프린터와 HDD를 새로 들였습니다. 프린터는 삼성 SCX-1480이라는 기종으로 조금 있다 내다버릴 SCX-1455I의 후속기종입니다. 밤에 찍은 사진이다보니 색이 조금 이상하게 표현됐지만, 아내가 보고서는 "와 너무 예쁘다"라며 디자인에 대해서 칭찬을 해줬습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프린터의 만족도가 높아 후속 기종을 선택했는데 처음엔 너무 실망을 했습니다. 어느만큼? 여기가 10층인데 밖으로 확 던져버릴만큼 실망을 했습니다. 얼마나 시끄럽던지... 그리고 몇번 왔다 갔다하더니 부러진 플라스틱 조각이 튀어나오고... 용지는 한번에 서너장씩 올라가고, 어디에 걸렸는지 프린트 된 종이가 찢어져서 나오고... 해서 동영상으로 담아보려 했더니 좀 괜찮아 졌습니다. ㅡㅡ;; 좀 조용해졌고 용지걸림 없어졌고 종이 찢어짐 없어졌고... 그리고 AS의 삼성이니 그냥 사용할 생각입니다.




PC를 구입할때 320GB짜리 하드를 기본으로 해서 주문을 했었는데 사진을 찍다보니 용량이 금새 부족해졌습니다. 해서 1TB짜리 삼성 HDD를 구입했습니다. 기존에 있던 HDD가 웬디 320GB 8M였는데 이번에 구입한 HDD는 삼성 1TB 32M입니다. 끙... 현재 사용중인 PC가 슬림형이라 HDD 두개가 들어갈 공간이 없다는 걸 알고는 있었지만 막상 닥치게되니 이게 또 맘이 아프네요. 320GB면 적은 용량은 아닌데... 서랍속으로 들어가게 되겠네요. 이번에 구입한 HDD는 프로그램 설치용, 웹개발용, 아이들 학습 및 동영상용, 직접 캠으로 촬영한 동영상용, 사진용 등 5개의 파티션으로 나눴습니다. 


이번에 구입한 프린터와 HDD를 사용해보면서 머리속을 떠나지 않는 생각이 하나 있습니다. "옛 대우전자로부터 탱크주의를 전수받았나?"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프린터는 기관총을 쏠때 방아쇠가 장전되는 것처럼 시끄럽게 들컥들컥거리더니 HDD는 양은 냄비에 물이 끓어 뚜껑이 들컹들컹 거리는 것처럼 소음이 심하게 납니다. 뭐.. PC의 냉각팬 돌아가는 소리가 엄청 귀에 거슬렸는데 그 이상으로 소리가 들리니... 확!! 물을 부워 버리고 싶은 심정이랄까요. 근데 이것도 20시간쯤 돌리고나니 좀 잠잠해졌습니다.

일년전쯤에 구입했던 삼성진공청소기가 소리는 크고 흡입력이 약해 실망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얼마나 시끄러우면 호스트가 "이 엄청난 소음 좀 보세요"라고 말을 했을까요? 바로 듣기 좋은 말로 정정하긴 했지만... 그러고보면 저는 삼성 제품을 참 많이 가지고 있네요. TV도 삼성, 냉장고도 삼성, 카메라도 삼성... 제 머리속에 남겨져 있는 삼성의 이미지는 "고급"인데 제가 가지고 있는 삼성 제품은 왜 다 이따윈지 모르겠네요. 아내가 사용중인 오즈옴니아도 터치 반응속도가 터치하고 물한잔 먹고 오면 될만큼 느린것 같고... 제가 싸구려 삼성제품만 사용해서 그럴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