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재희야!
요즘 잘때 왜 그렇게 몸부림이 심하니.
결국 아빠가 침대에서 못 자고
맨 바닥에서 자거나
거실에서 자거나
언니 눈치보면서 언니 침대에서 자잖니
요즘은 언니도 몸부림이 심해져서 힘들구나.
사랑하는 재희야!
요즘 아침에 일어날때 왜 그렇게 짜증을 많이 내니.
아침마다 아빠가 팬티도 못 입고 돌아다니는게 불쌍하지 않니.
아침에 일어날때 짜증이 재희 옷 갈아입을때 정말 힘들구나.
가끔 놀이방갈때까지 울어버리니 아빠가 참 난감하단다.
사랑하는 재희야. 사랑한다.
-
-
aryasu 2010.06.17 10:16
아휴~~, 콧물 찔끔, 이쁜 짓, 사진 찍는다고 폼은 잡은 것 같은데,
엉성하고 무덤덤한 표정에 배 볼록, 너무 귀엽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