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타산휴양림에서 1박을 하고 아침일찍은 아니고... 숲속 산책을 조금하고 나와 삼양목장으로 향했습니다. 아침식사를 해야겠기에 가는 주변길에 먹을만한게 있나하고 찾아봤더니... 쉬 보이지 않더군요. 우연히 강 건너편 오리집을 발견하고 찾아갔더니... 시장에 갔다는 안내판이 우리를 맞아주었습니다. 그때 시각이 11시 반이었는데... 다시 돌아나와 고속도로를 타기 전 주유를 했습니다. 완전 운이 좋게도 주유소 옆에 식당이 보이더군요. 아내가 찾아낸거지요. 들어가니 고르고 할 것도 없었습니다. 2인분 시켰더니 정말 상다리 뿌러지게 반찬이 깔리고... 근래 보기 드물게 다양한 반찬들입니다. 뭐... 고기반찬은 없지만.... 저와 아내는 이런 풀반찬이 너무 반갑고 좋았답니다. 1인분 8,000원이었나... 가격대비 만족도가 아주 높은 식사시간이었습니다 ^^ 안타깝게도 음식점 정보가 없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