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출한데 라면 드시고 하세요.
우선, 정수기에서 냄비에 뜨거운 물을 받아 끓입니다.
여느때 같으면 물을 받아 끓일때 스프와 건더기스프를 함께 넣지만
오늘은 급하게 하다보니 라면을 먼저 넣고 끓이고 있네요.
음.. 우리부부는 라면 세개를 끓여 먹습니다.
물론, 밥도 한공기 말아서 같이 먹구요.
이 라면의 정체는 요즘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황모씨의 딸, 모 정음양이 광고하는 그 라면입니다.
해물이 없으면 섭섭하다는 그 라면...
신봉선이 광고를 시작하던 그때부터 먹었는데... 밥 말아 먹어도 맛있습니다.
계란을 가운데 놓고 찍고 싶었는데... 미끄러져 옆으로 빠져버리더군요.
이점이 제일 아쉬웠습니다.
아내는 쫄깃한 라면을 좋아하고 저는 조금 퍼진 라면을 좋아합니다.
이래저래 시간에 쫒기다보니 파 한조각 넣지 못했네요.
그래도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먹는 라면 맛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