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기술, 알랭 드 보통 저
여행을 보다 알차게 다니고 싶다는 생각에 구입한 책.
평점도 좋았고 서평도 좋았다.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내게는 참 어렵게 느껴지는 책이다.
(나는 세상에서 성경이 제일 재미있었다. 분명 과거형)
집중해서 읽었다.
여행 에세이인가?라는 생각과 함께 심리학 책을 읽는 느낌.
조금 더 읽어보니 제법 통찰력 있는 심리학 책이란 확신이 들었다.
조금만 집중력이 떨어지면 어느새 의미없는 글자들의 조합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나를 금새 발견하게 되는 책.
고리타분한 책... 하지만 사람 또는 자신의 내면 세계를 아주 잘 보여준... 그리고 몇몇 장에서 언어유희를 느끼게 해준 책.



남겨진 쪽지, 키스 & 브룩
무가지 신문에서 광고를 보고 우리 부부가 우리 아이들의 소중함을 좀 더 절실히 깨달아야한다는 생각에 구입한 책.
아내의 서평을 짧게 남기자면... "읽을 수 있는 책을 줘야지"
(아내는 출퇴근 길에 책을 읽음)
나의 서평을 짧게 남기자면... "아이가 있는 남자라면...(아빠라면) 화장실에서 몰래 볼 책"
아이에게 함부로 하는 부모라면 사서 읽어보길...
그렇다고 그게 금방 개선될거라 생각하지는 않음...
조금이라도 아이에게 미안해하라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 하는 남자라면 대중에게 눈물 콧물 다 보여줄 각오와 함께 구입하길!!



탱고, 구혜선
그다지 잘난 것 없는 나지만.. 무의식 중에 연예인을 형편없이 내려다보는 경향이 있었다. (분명 과거형)
지금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잘나고 훌륭하고 존경 받아 마땅한 사람들이 참 많다고 생각한다.
구혜선이 연변처녀로 나왔던 드라마를 본 기억이 있다.
하지만 꽃남은 거의 보지 않았다.
구혜선이 책도 쓰고 노래도 하고 영화도 만든단다.
사람이 새롭게 보였다.
대단한 사람이구나하고...
아내의 서평은 "..." 별다른 코멘트가 없었다. 아니 물어보지 않았다.
나의 서평... 아직 읽어보지 않았다.
읽고나면 하게될지는 의문... 많은 감동을 받으면 하게되겠지!!



올해도 역시 월 4~5권 수준에 머물 것 같다. 
혹시 모를 일이다. 출근을 하게되면 독서량이 많이 올라가게 될지도.
지하철을 이용해서 출퇴근을 하면 책을 더 읽게될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