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월 된 재희, 예방 접종을 위해 집을 나섰습니다.
수영이도 기침이 심해 진료를 받기로 했습니다.
재희는 병원 가는 2~300미터동안 3번 넘어졌고 한번도 울지 않고 다시 일어나 씩씩하게 병원을 향했지요.
오늘은 주사를 왼팔 오른팔에 각 한대씩 두대를 맞았습니다.
재희는 남의 눈치를 안 봅니다.
아프면 그냥 목이 터져라 울지요.
시키지 않았는데 재희를 위해 뿡뿡이(비타민)를 챙겨간 수영이가 까서 입에 넣어주니 뚝 그칩니다.
의사, 간호사선생님들이 수영이가 기특하다며 칭찬을 합니다.
이럴때면 부모의 입장에서도 무척 대견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