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현대백화점 미아점에서 열린 해양동물 표본 생태 체험전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원래 목적은 서점에 가는 것이었는데 좋은 전시회가 있어 발길을 돌렸습니다.
입장료도 인당 1,000원으로 저렴해서 부담없이 감상하다 왔어요.



아래 녀석은 고래 상어입니다. 수영이가 입이 무지 크다며 놀라워 했지요.


촬영 환경이 열악하다보니 본의 아니게 아내에게 안티짓을 했군요. 미안!!
뒤로 보이는 놈이 백상아리입니다. 아시죠? 빠밤 빠밤~~ 죠스~~~가 나타났다~~


뒤쪽 벽의 그림만 아니면 수족관을 찍어 놓은 듯 하기도 합니다.
많은 종류의 물고기를 모아놨네요.
제일 큰 놈이 돛새치, 그 녀석의 머리 아래쪽이 고등어, 고등어 꼬리 뒷쪽에 있는 놈이 다랑어, 다랑어 아래쪽에 있는 놈이 톱상어입니다. 
톱상어 뒷쪽에 쥐가오리는 반만 나왔네요. 미안~
아래쪽 빨간물고기가 뿔돔이고 나머지는 해석 불가입니다 ^^


이 녀석은 복어의 한 종류겠죠? 관련 정보가 없네요. 
근데 저렇게 부풀어 있는걸보니 지금 저처럼 무지 화가 난 모양입니다.


이 녀석의 이름은 개복치입니다. 덩치 한번 크네요. 좀 둔해보이죠?


수영 인어 공주입니다. 까꿍~~


수영 세바스찬입니다~ 


이 녀석 이름이..... 귀상어였나... 맞네요. 이 녀석 이름은 귀상어입니다. 좀 불편하게 생겼네요.


무지하게 큽니다. 이 녀석은 목탁가오리입니다.
문제가 있군요. 가오리의 독가시는 어디에 있을까요?


입장 할때 받은 학습지(?)에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의 수영이 입니다.


집에서는 그래도 글씨를 잘 쓰는 편인데 정말 못 썼군요. ㅋㅋ
제일 아래 고래 상어와 귀상어 그려 놓은게 보이시나요? 고래상어 그리는 모습이 얼마나 예쁘던지 막 행복해지더라구요.


고래상어 클로즈업입니다. 너무 예쁘게 그렸죠? ㅋㅋ


다들 아시는 해마입니다. 이 녀석들은 숫컷이 새끼를 놨나봐요?


모르겠네요. 패쓰~


제브라상어 입니다. 누구를 닮았나요? 당연히 제브라를 닮아서 제브라상어라고 했겠죠?
근데 수영인 한번에 못 맞췄다는!!


재희는 사진 찍을때 아직 아빠를 봐야한다는 걸 모릅니다. 그래도 남는 건 사진뿐이니 열심히 찍어주었죠. 나중에 증거가 필요할수도 있으니까요 ^^


유모차에서 내려놓으니 정말 앞뒤 안가리고 돌아다닙니다. 제가 쫒아다니기 힘들더라구요. 열악한 빛에 빠른 움직임에 사진 찍기 정말 힘들었어요.


이건 왠 공포물스러운 사진...

현대백화점에서는 주기적으로 체험전이나 어린이 뮤지컬, 공연을 합니다.
백화점카드가 있으면 대체로 1,000원이면 관람이 가능하지요.
한동안 주말마다 백화점에 갔던 기억이 납니다.
해양동물 표본 생태 체험전이 어제까지였으니 오늘부터는 또 다른 공연이나 전시행사가 있겠네요.



수영이는 재희를 무지 무지 사랑해요. 근데 재희가 아직 어려서 그걸 몰라요.


이렇게 힘들어도 열심히 안아주는데 말이죠. 자기와 덩치가 비슷해서인지 언니를 무지 만만하게 보고 있답니다.
3년전에 이모님댁에 있던 강아지가 생각나는군요.
우리가 가면 도망가면서 수영이가 가면 쫒아가서 덤볐던 녀석!!

그래도 평소엔 둘이 아주 친한편입니다. 
재희가 엄마나 아빠한테 외면 당하거나 혼나서 울먹울먹할때 "재희야 일루와 언니가 안아줄께"하고 부르면 뚜벅뚜벅 걸어가 폭 안기는 모습은 생활의 활력소이기도 합니다 .^^
이 사진은 수영이에게 안티짓을 한 것 같네요.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