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인터넷으로 책을 구입한 곳이 예스24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러다 지하철 입구에서 책을 수령할 수 있는 모닝365에서 구입을 했구요.
지금은 교보문고에 정착을 했습니다.
제 메일함에 담겨져 있는 가장 오래된 주문내역은 2005년 2월로 나오네요.
벌써 5년을 교보문고에서 책을 구입했습니다. ^^

전 교보문고가 좋습니다. 그냥 좋습니다.
얼마전 교보문고에서 사이트 일부를 개편했습니다.
물론 발전적으로 개편을 시도했겠지만 사용자 입장에서는 그렇지 못한것 같습니다.
제가 교보문고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패턴에 문제가 있는 것일지 모르겠으나 여간 불편해진 것이 아닙니다.

1. 체감속도는 여전히 느리게 느껴집니다. 아 증말..........
2. 갖고싶은상품담기는 2단계에서 3단계로 늘어났습니다. 
    그것도 전혀 필요치 않은 단계를 하나 추가해서......(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니가 얼마나 귀찮은 것까지 버텨내며 교보문고를 이용하나 보겠어!~~"
3. 갖고 싶은 목록 구현은 사용자에게 "더 이상 사용하지 마시오"라고 경고하는 듯 합니다.
    개편하고 열흘이상 이상한 목록이 나왔습니다. 엉망으로 말이죠. 그리고 새로 구성하려고 삭제하니 삭제도 안되었습니다.
    목록 구성을 텍스트기반에서 플레시 기반으로 변경했는데 오류가 발생한거죠. 열흘이 넘게......
    이건 단지 새로운 서비스의 어색함이 아니라 사용자를 귀찮게 불편하게 만드는 서비스라 평할만한 수준입니다.
    이런거죠.. "우리도 플렉스로 구현할 수 있다. 한번 봐바라." (에이전시 업체도 아니고 뭐....이런....)
    예전엔 갖고 싶은 목록에서 상품명 클릭하면 바로 상세페이지로 이동이 이루어졌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어디를 클릭해야할지도 모를 링크를 찾아서 클릭하면 새창을 띄웁니다. 디테일이라고...
    띄워진 새창에서 다시 어디를 클릭해야할지도 모를 링크를 찾아서 클릭하면 또 다시 새창을 띄워 상세 페이지를 보여줍니다.
    이런 바보 같은 짓을 소비자에게 하라고....
4. 북로그 디자인은 예나 지금이나 비슷합니다. 만들다 만것 같지요. 뭐 디자인적인 부분이야 개인적 취향이 다를 수 있으니까...
    하지만 블코의 내글목록보다 더 이상하다는... 정말 만들다 화장실 간것 같은 느낌... (다시 말씀드리지만 개인적 취향....)

그래도 저는 앞으로 계속 교보문고를 이용할 생각입니다. 그냥 교보문고가 좋으니까요.
이렇게 불만을 토로하면서도 떠나지 못하는 이유는... 사랑일까요? ㅠ.ㅠ


  1. BlogIcon raymundus 2009.11.30 21:06

    역시 미운정 고운정이 가장 떼어내기 힘든건가봅니다.;)
    회사에서 블로그 접속을 마음대로 못하니 이웃님들 방문도 힘드네요^^

    • BlogIcon 알통 2009.11.30 21:13 신고

      미운정인가 봅니다.
      한가지 더 있다면 광화문 놀러갈때 두시간 무료주차가 된다는거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