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희가 다니는 놀이방의 원장이 출산으로 자리를 비웠습니다. 주인이 없어진 셈이죠. 
수영이가 다녔던 놀이방이라 재희도 믿고 보내고 있는데... 내년엔 수영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으로 옮겨야겠어요.
요 몇일 재희가 자다말고 새벽에 좀 칭얼거렸습니다.
오늘 새벽엔 칭얼거리는 정도가 아니라 한시간이나 울다 잤지요.
(오늘에서야 알았다는게 참 한심한 부모란 생각이 들긴했지만....)
이유는, 오줌때문에 고추가 (여자아이임) 얼마나 빨개졌는지... 거짓말 조금 더해서 고추장색만큼 빨개졌거든요. (추측)
해서 기저귀갈때면 예민해져서 더 난리를 치고... 오줌을 눌때면 따가워서 울고 불고....
딱히 놀이방 잘 못인지, 집에서 잘 못한건지 단정을 지을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아내가 재희 고추 빨개지는것에 아주 민감하게 반응하는걸보면.....

그래서 오늘 재희와 수영이는 놀이방에 가지 않고 저랑 놀았답니다.
정말... 애 보느니 밭 매러 가는게 낫다는거 ㅡㅡ;;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사진,그리고 일상...]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