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마음이 하도 답답해서 삼각산 자락엘 다녀왔습니다. 두번이나 길을 잘 못 들어서 백운대 바로 아래서 돌아오긴 했지만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혼자 떠나는 여행, 참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제가 종교인이라면 아래 두장의 사진을 기도에 대한 응답이라 할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의 많은 젊은이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말이네요. 물론 지금은 제게 절실히 필요한 말이구요. 도전정신은... 10년전 제대할때 함께 반납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아쉽습니다. 꼬봉에 조금이라도 남겨오는건데... 그래도 어제 삼각산 자락에서 조금은 얻어 왔네요 ^^

천지동근, 하늘과 땅은 한 뿌리... 제가 원하는건 하늘도 원한다라고 이기적인 해석을 해봅니다. ㅡㅡ;; 그리고 이렇게 외칩니다. "믿습니다~~"

너무 아쉽습니다. 70mm는 너무 부족했습니다. 50-500을 사고 싶지만... 형편상 70-300이라도 구입을 할까 봅니다. 번들 망원이 얼마나 생각나던지요. 근데 이녀석 너무 예쁘게 생겼습니다. 다람쥐도 보고 까치 까마귀 등 여러 종류의 새들을 보긴 했지만 찍을 수가 없더라구요. 70mm에 남겨줄 놈들이 아니었나 봅니다. ^^;;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사진,그리고 일상...]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1. BlogIcon 김치군 2009.11.10 16:08

    저도 가끔 생각하고 싶을 때 산을 오르곤 하지요.

    집 바로 앞에(200m거리-_-) 사패산이 있어서.. 등산을 하곤 합니다.

    전 처음엔 동네 앞산 정도로 생각하고 올라다녔는데.. 알고보니.. 동네 앞산 수준은 아니더라구요;;;

    • BlogIcon 알통 2009.11.10 17:23 신고

      저는 삼각산도 쉽게 생각하고 갔다가 내려오는 길에 다리가 후들거려 택시타고 갈까... 하고 생각했었습니다 ㅋㅋ

      지자요수인자요산이라는 말이 떠오르는군요. 전 산이 좋은데 ㅎㅎ

  2. BlogIcon PLUSTWO 2009.11.10 16:15

    그래서 전 새나 동물들은 안볼려구 노력을 한답니다...보면 망원의 지름신이 왔다갔다해서 말이죠..^^

    • BlogIcon 알통 2009.11.10 17:21 신고

      그런 방법이 있군요 ㅋㅋ
      근데 예전부터 갖고 싶은 망원렌즈라 ㅠ.ㅠ

  3. BlogIcon MindEater™ 2009.11.10 20:48 신고

    없으면 더 아쉽고 마운트하고 있으면 보이지도 않고 그런가봐요~~ ^^;;

    • BlogIcon 알통 2009.11.10 21:14 신고

      그게 사실 또 그렇기는 하죠.
      그래도 하나 가져야 겠다는 ^^

  4. BlogIcon raymundus 2009.11.11 12:22 신고

    방치해둔 55-200렌즈가 slr을 구입하고나서 완전 소중렌즈로 바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