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마음이 하도 답답해서 삼각산 자락엘 다녀왔습니다. 두번이나 길을 잘 못 들어서 백운대 바로 아래서 돌아오긴 했지만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혼자 떠나는 여행, 참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제가 종교인이라면 아래 두장의 사진을 기도에 대한 응답이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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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군 2009.11.10 16:08
저도 가끔 생각하고 싶을 때 산을 오르곤 하지요.
집 바로 앞에(200m거리-_-) 사패산이 있어서.. 등산을 하곤 합니다.
전 처음엔 동네 앞산 정도로 생각하고 올라다녔는데.. 알고보니.. 동네 앞산 수준은 아니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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