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10시간을 진동하다 결국 수술해서 수영이가 태어났을때 그 벅찬 감동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재희가 태어났을땐, 아내가 육체적으로 너무 힘들어해 우리 가족 모두가 힘들었습니다.
수영이가 태어날때 느꼈던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다시 느꼈었죠.
그리고 다짐했습니다. 셋째는 없다.
근데 시간이 지나니 은근히 욕심이 생깁니다..... 만...

이 녀석이 나를 믿고 의지하며 저렇게 편히 잘 수 있다는 것이 참 행복하게 느껴집니다.
내가 누구에게 물적, 심적인 무언가를 줄수있다는 것도 참 행복하게 느껴집니다.
준다는게 받는것보다 행복한게 맞단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아내님께서 어제 놀고있는 제게 봉투를 하나 내밀었습니다.
아, 받는 것도 행복한거구나 ^____________________^
  1. BlogIcon raymundus 2009.10.22 09:54

    서로 믿고 의지하며 서로에게 짐이 되지 않는..가족입니다.^^

    • BlogIcon 알통 2009.10.22 11:25 신고

      재희도 그렇고 수영이도 그렇고... 잘때 눈을 다 안 감아요 ㅡㅡ;;
      (아내 닮았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