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사링을 구입하고서 사용하는 방법을 몰라 "뭐야 이거... 팔아버려야하는거야?"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이래저래 아무리 해봐도 시커멓게만 나와서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피사체와의 거리를 10cm 안쪽으로 잡아줬더니 크다란 뭔가가 보여서 깜짝 놀랐습니다. 
피닉스렌즈의 초점거리가 50cm쯤이지 하고선 50cm 띄워서 찍으려고 했었거든요. ㅠ.ㅠ 
어쨌건 이렇게 찍어서 결과물을 보게되었으니 다행입니다.

헌데, 제가 방안에서 돈이나 찍고 벌레나 잡아서 찍으려고 이걸 구입한게 아닌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격이 저렴해서 구입하긴 했지만... 불편한 점이 좀 있네요.
나가서 꽃도 찍고 꽃에 앉은 나비도 찍고 싶은데 10cm까지 접근할때까지 나비가 가만히 앉아서 예쁘게 찍어주세요! 할것 같지는 않거든요.
삼각대는 필수이네요. 아니면 플래시가 있던지요.
삼각대에 놓고 찍을때 촛점 맞추는게 쉽지 않았습니다.
아주 미세하게 움직여야하는데 삼각대를 풀고 조여가며 거리 조절하는게 힘들어요.

오늘 접사 찍을땐 접사링 3개를 다 결합해서 찍었습니다.
한개만 사용해서 찍으면 초점거리를 좀 멀게해서 찍을 수있나 봅니다.
오후엔 나가서 찍어봐야지요.

피닉스렌즈와 접사링이 가격대비 훌륭하다 생각하지만 왠지 만족스럽지 못하네요.
(물론 익숙하지 않은 탓도 있겠지만요 ㅡ ..-) )
관심 밖이였는데 12-24 광각렌즈가 갖고 싶구요.  
50-500 망원렌즈도 갖고 싶구요. 
24-70의 밝은 표준렌즈도...
중고구입해서 바로 팔아버린 삼식이도 다시 갖고 싶고....


  1. BlogIcon 미리누리는천국 2009.09.30 10:47

    실제로 야외에서 접사링을 이용해서 담으시려면 매우 힘들어요..아주 빛 좋은날은 삼각대야 필요없어도 된다고 하지만
    조리개와 초점조절이 되지 않으니 그부분이 정말 어렵죠.
    나머지,,가만있어주지 않는 피사체,,바람..이런부분은 접사할때는 공통된 적이죠^^

    • BlogIcon 알통 2009.10.01 11:19 신고

      접사링은, 집에서 파리나 잡아서 찍거나 방출하거나 ㅋㅋ
      피닉스렌즈 어두운 곳에서 화질이 좀 많이 떨어지는 것 같아서.. 고민이네요.

  2.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09.30 23:29

    안녕하세요 열산성님!
    누추한 제 블로그에 놀려오셧길레
    저도 놀러왔습니다.

    포토갤러리라는 이름답게 이곳은 사진의 찰칵찰칵소리가 귀에 들리는듯하네요.
    자주 놀러오겠습니다.

    • BlogIcon 알통 2009.10.01 11:20 신고

      찰칵하는 효과음을 넣어볼까요? ㅋㅋ
      좋은 하루되세요~~

  3. BlogIcon DanielKang 2009.10.07 09:46 신고

    아마 플래시가 있으셔야 편하실 것입니다
    대낮에 빛 아주 좋을 떄에도 조여서 심도확보를 해야하기에 플래시가 필요하거든요
    삼각대도 있음 좋다지만 움직이는 피사체 같은 경우에는 모션블러도 생각해야 하기에 말이죠

    • BlogIcon 알통 2009.10.07 10:25 신고

      플래시로 사진을 찍기 시작하면 사진을 처음부터 다시해야한다는 말씀이 떠오르네요.
      오래전부터 갖고 싶은 것이긴한데...
      여윳돈 생기면 플래시 먼저 들여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