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은 회사 주주총회가 있어서 늦게까지 근무를 하는 바람에 핑크랑 놀아주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어제는 좀 많이 놀아주려고 날씨가 조금 쌀쌀한데도 자전거를 타고 우이천엘 함께 나갔었지요. 역시나, 좋으하더군요.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고 자기가 한번 확인을 한 후 연신 "아빠, 최고~"를 외치는 아이를 보니 가슴이 아파왔습니다. 평소에도 이렇게 놀아줄 수 있으면 좋을텐데.





오후 늦게 이마트엘 가서 고무동력기를 사왔습니다. 현재 계획으로는 토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고무동력기를 조립하고 날개가 마르면 오후에 학교 운동장엘 가서 날려볼 생각입니다. ^^
중학교 이후로는 만들어보지 않았는데 잘 만들 수 있을지 ㅡㅡ& 그래도 하늘로 날아오르는 고무동력기를 보며 기뻐할 핑크를 생각하면 얼굴엔 절로 스마일이 그려집니다 ^..^

  1. BlogIcon 그리스인마틴 2008.04.01 01:08

    훗 너무나 환하게 웃는군요.
    저런 웃음을 보면 아빠는 모든일을 중단하고 딸과 놀아줄수밖에 없죠 ^^

    • BlogIcon 알통 2008.04.01 08:43 신고

      네, 출근해도 계속 생각이나요.
      이번 주말엔 뭐하며 놀아줄까 고민도하게되고,
      오늘 아침엔 자면서 무슨 좋은 꿈을 꾸는지 입이 귀에 걸리게 웃더라구요.
      아, 보고 싶네요~~

  2. BlogIcon Mr.번뜩맨 2008.04.01 10:30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그나마 인생을 살아가면서 가장 행복했던 시간이 될 꺼 같네요. 부모입장에서는..

    • BlogIcon 알통 2008.04.01 11:38 신고

      저랑 언제까지 놀아줄지 ㅠ.ㅠ 모르겠네요.
      요즘도 놀기는 제가 죽어라 놀아주는데, 잘때면 이렇게 얘기해요.
      "아빠랑은 안 친하니까 엄마 옆에서 잘거야." ㅡㅡ^
      품안에 자식이라는데 그것도 아닌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