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저만치서 USB 메모리를 발견했습니다.

"앗싸~, 왠 떡이야~"라며 주었지요.

근데, 줍고보니 제것이랑 비슷해보였습니다.
비교해보기 위해 핸드폰에 달린 USB를 찾았는데, 아니 USB가 없는게 아니겠습니까?
그 USB는 다행스럽게도 제것이었는데 전날 퇴근길에 USB고리가 부러져서 떨어졌나봅니다.

기분이 두번 좋아지는 경험?
USB를 주워서 기분이 좋았고, 그것이 제것이라는 것에 안도와 함께 또 한번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업무관련 내용도 있고, 개인 사진도 있고, 공인인증서도 들어있었는데.
USB 고리가 부러진게 두번째 경험인데 앞으로는 튼튼한 고리에 유념해서 USB메모리를 구입을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