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가 좋아 수영이


 우연히 정해진 여행지

지난 주말의 원래 계획은 강원도 어디 조용한 곳에가서 콕 박혀있다 오는 것이었는데 어머니께서 입원해 계시는게 부담스럽고 죄스럽다는 아내의 의견을 존중해서 토요일에 잠깐 가까운 곳으로 다여오기로 하고 갈곳을 물색하다 지금 읽고 있는 그녀를 감동시킬 여행지 50이라는 책에서 딸기가 좋아가 기억나서 아내에게 보여줬더니, "그래 바로 이런거야."라며 순식간에 여행지가 정해졌습니다. 위 책을 따로 리뷰를 할까 생각했지만... 글쎄요...라는 답이 나와서 패스합니다. 뭐 포스팅꺼리가 떨어지면 ^^;; 다시 생각해보죠!!


딸기가 좋아


 딸기가 좋아, 집에 안갈래.

파주 예술가마을 헤이리에 있는 딸기가 좋아는 몇개의 테마로 꾸며져 있습니다. 첫째, 딸기가 좋아는 딸기스페이스, 빠삐에 친구 테마파크, 딸기까페, 빠비에 레스토랑으로,  집에 안갈래는 숲이좋아, 바다가좋아, 마라로티테마파크, 20세기소년소녀관, 책이조아, 딸기마켓, 쌈지마켓, ARTIST BY ARTIST, 피자가좋아, 낭만식당가로, 나도해볼래는 쌈지아트콜렉션, 가루야가루야, 쌈지아트스쿨, 씸지착한가게, 잼잼성교육체험관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다 가보면 좋겠지만 지금 저희이게 필요한 공간은 수영이가 맘껏,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곳이라 딸기스페이스를 택했습니다. 대인 2명에 아이 1명의 가격이 21,000원인데 위 책에 의하면 어른입장료보다 아이의 입장료가 더 비싼걸로 알고 있습니다. 허허~하고 너털웃음이 나는 대목이죠 ^^ 아내가 참 마음에 들어했던 것중 하나가 당일 재입장이 가능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딸기스페이스는 공간 가운데 자리한 볼풀장이 메인인 것 같습니다. 11시반쯤 들어가서 3시가 넘었는데도 수영이가 갈 생각이 없어보이길래 "수영아, 우리 집에 가자?"라고 했더니... ㅡㅡ;; "싫어, 집에 안갈래." 이러더군요. 그만큼 신나고 즐거웠던 것이겠죠? 하긴 온몸이 땀에 다 젖을 정도였으니까요? ^^ 수영이가 신나게 노는 에니메이션사진 하나 올립니다. 이 에니메이션에서 아내의 일그러지는 표졍 ㅡㅡ;; 아이는 즐거워도 엄마입장에서 걱정이 되는건 당연한거겠죠?

수영이 점프


수영이 언니 걱정하는 재희

언니야 괜찮아?라는 표정으로 점프한 수영이를 바라보는 재희가 포착됐네요 ^^




딸기가 좋아를 택하고 갈때 우리의 의도는 수영이가 마음껏 신나게 즐겁게 뛰어 노는 것이었답니다. 재희는 생각치도 않았었죠. 근데 재희도 굉장히 즐거운 시간을 보낸 듯 합니다. 아내와 함께 볼풀장에 앉아서 얼마나 재미나게 놀던지 우리의 탁월한 선택에 만족 또 만족을 했었답니다.
딸기가 좋아



 딸기가 좋아에는 다양한 테마가 있다.

처음 언급한것에서와 같이 딸기가 좋아에는 여러가지 테마와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있답니다. 다음엔 어디를 갈까?라는 기대를 벌써하고 있네요 ^^ 다음번엔 수영이가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가루야가루야가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수영인 당연히 볼풀장에서 놀고 싶어하겠지만요 ^^ 

파주쪽 방향은 이상하게 아내가 거부를 해서 별로 가보지 못 했는데 딸기가 좋아 주변에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듯 했습니다. 헤이리마을에서의 1박도 괜찮을 듯 했는데 어머니게서 퇴원하고 나시면 다시 한번 다녀왔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있네요. 아, 임진각도 ^^

이렇게 올리고보니 일주일치 사진을 다 올려버린 듯 하네요. 아... 한주내내 어쩌나 ㅡㅡ;; 그래도 남겨둔 사진으로 6월의 셋째주 내내 올려보겠습니다. 기대는? 금물 ㅋㅋ 신나고 즐거운 한주 만들어보자구요~~




  1. BlogIcon pennpenn 2009.06.15 10:41

    이이들이 참 좋아할 곳이로군요~
    잘 보고 갑니다.

    • BlogIcon 알통 2009.06.15 12:15 신고

      집에 안갈래요라는 소리가 절로 나올만한 곳이죠 ^^
      행복한 오후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