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슬퍼보이는 개
주말에 동생 시댁에 가서 잘 쉬다 왔습니다. 이런 저런 농촌체험은 못했지만 아내 눈치 덜 보면서 잠은 잘 잤다는 ㅡㅡ;; 사돈댁 축사에는 소와 닭과 개가 여러 마리 있었습니다. 닭을 잡고 싶다며 "아빠, 수영이 닭 잡아주세요?! 네?!"라며 사랑스러운 눈으로 저를 바라봤지만 "아빠도 못 잡아"라며 거절을 한것이 조금 미안했습니다. 여러 가축들을 잘 보고 돌아오는 길에 수영이가 한말이 귓가에 멤돌고 있습니다. "아빠, 근데 저 강아지 눈이 슬퍼보여요.




  1. BlogIcon PLUSTWO 2009.03.10 00:17

    찰창안이라 더 슬퍼보이는거 같습니다..
    수영양의 맘이 맑아서 일꺼에요..

    • BlogIcon 알통 2009.03.10 11:54 신고

      네 수영이가 착해서 ^^
      어제부터 다른 놀이방엘 가는데 가기 싫어서 울고불고...
      아마 수영이가 너무 착해서 ㅠ.ㅠ
      맘이 아프네요.

  2. BlogIcon 빠렐 2009.03.10 09:18

    누렁이들은 참 한이 많아 보여요 ㅜ.ㅜ

    • BlogIcon 알통 2009.03.10 11:56 신고

      풀어서 키울 수 있으면 좋을텐데요.
      신나게 뛰어놀텐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