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트
수영이랑 달고나 해먹다가 봉변당한 손목입니다. 화상을 입고 느꼈던 짜증과 분노는 금세 감사하는 마음으로 변했죠. "하나님 수영이가 아니라 제가 화상을 입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다면 많은 분들이 저와 같이 생각하리라 여겨집니다. 어느세 이렇게 잘 영글었네요. ㅡㅡ;; 찌를까 말까...찌를까 말까... 진작에 아내 말을 듣고 화상밴드를 붙이는건데... 하트모양의 물집을 살짝 누르면 오른쪽의 작은 물집으로 물이 옮겨간다는 ㅡㅡ;; ㅋㅋㅋㅋ

달고나를 해 먹을땐 항상 조심합니다!!




  1. BlogIcon kkommy 2009.01.08 09:37

    하악!! 어마어마하게 데이셨군요.. ㅠㅠ

    • BlogIcon 알통 2009.01.08 12:21 신고

      그다지 보기에 좋아보이지 않네요 ^^;;
      어제밤에 구멍 뚤었어요.
      지금은 쭈글쭈글이 됐는데 조금 따끔하네요.
      진작에 약 바를껄... 지금도 후회를 ㅋ

  2. BlogIcon PLUSTWO 2009.01.08 13:59

    사랑이 더 커졌네요..^^

    • BlogIcon 알통 2009.01.08 17:55 신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죠. 매일 매일 커지길레 구멍을 뚫었어요.
      아마도 두꺼비가 나타나서 막아줄거에요.. ㅋㅋ

  3. BlogIcon 해피아름드리 2009.01.08 16:59

    지금은 괜찮으세요???
    저 같으면 바로 툭~~ㅎㅎ
    블로그 정신 대단하세요...행복한 모습의 열매라 좋아보여요^^
    수영이 대신 다친걸 감사하는 모습..감동입니다...

    • BlogIcon 알통 2009.01.08 18:07 신고

      그게 그렇더라구요.
      애가 아프면 정말이지 대신 아프고 싶죠.
      지금은 어제 터트린 구멍으로 물이 조금씩 세고 있어요.
      주말이면 완치가 ^^;;

  4. BlogIcon 무닝 2009.01.08 23:53

    아빠의 마음이 담긴 글이네요...^^
    물집은 실을 바늘에 꿰어 물집을 관통해서 실만 남겨두고 하루나 이틀 지나면 말끔해집니다..^^

    • BlogIcon 알통 2009.01.08 23:59 신고

      하하, 오늘 점심때 직원이 알려주더라구요.
      근데 어제 구멍을 뚫어놔서 ^^;;
      감사합니다~

  5. BlogIcon MindEater™ 2009.01.09 00:19 신고

    허걱. 예전 사랑의 물집이군요~~ㅎㅎ 지금은 없어졌겠습니다..^^;;;

    • BlogIcon 알통 2009.01.09 00:21 신고

      물집에 구멍을 뚫었더니 조금씩 흐르네요.
      껍질을 벗겨야할지...
      물집은 없어지겠지만 그 사랑은 영원할거에요 ^^;;
      좋은 결과요~~

  6. BlogIcon 데보라 2009.01.09 21:58

    -_- 헉.. 사랑의 상처 맞네요. 그래도 저런 하트는 싫어요. -_-;;; 많이 아플것 같다눈..

    • BlogIcon 알통 2009.01.09 23:00 신고

      이제 다 나았어요 ^^
      자식을 구한다면 불구덩이에도 들어가는게 부모의 심정인 것 같습니다.
      우리도 그렇게 귀하게 자랐을거구요 ㅠ.ㅠ

  7. BlogIcon 임자언니 2009.01.10 17:08

    하악~~순간 깜놀~~
    병원이 아니라면 약국이라도 다녀오세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