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씁쓸한 크리스마스이브
크리스마스이브인 오늘도 10시까지 야근을 하다 이제서야 들어왔습니다. 뭐... 토요일 출근하라는 소리도 들었는데 아내에게 어떻게 얘기를 해줘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무척 마음아파할텐데요. 하지만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어쩔수가 없네요. 1월 2일이 오픈이고 오픈하고 나면 운영을 해야하는 사람이 저인지라 출근하는 수밖에요. 하지만 이런 현실이 달갑지는 않습니다. 아내에게 말을 하고 아내가 너무나도 힘들어하면 출근을 안 할 예정입니다. 아내와 PM중 한명을 실망시켜야한다면 당연히 PM을 실망시키는게 좋은 결정이라 생각해요. (토요일 하루 출근하고 안하고가 프로젝트를 좌지우지할 정도는 아니라는 말씀)

행복한 크리스마스
비록 오늘은 야근을 하느라 퇴근이 늦었지만 내일은 제가 하고 싶은 모든 것을 접어두고 아내와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사랑하는 가족들이 제 작은 성의로 더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되길 간절히 바라기 때문이죠. 아. 그러고보니 내일 저녁때는 가족모임이 있네요. ㅡㅡ;; 그래도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요!!


모든 분들이 매일 매일 행복하길 바랍니다. 내일은 조금 더 많이 행복하길 바랍니다.


 
  1. BlogIcon appler 2008.12.25 01:10

    PM보다 아내를 위하는게 당연하죠! 훌륭하신 결정입니다. 하나 보태자면, 저라면 아내분께 토요일 출근 관련해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그냥 출근하지 않는 쪽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아내분께서도 가족과 함께 지내고 싶으시겠지만, 하루 함께하는 것 때문에 회사일에 영향을 주는 것도 원하지 않으실테니까요. 즐거운 연말을 위해 건투를 빕니다 :)

    • BlogIcon 알통 2008.12.25 22:50 신고

      심히 고민이 됩니다. 말을 하느냐 마느냐...
      appler님의 말씀이 현명한 것 같기는 하지만....
      내일 봐서 결정을 해야겠어요.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셧죠? 그러하셨으리라 믿어요 ^^

  2. BlogIcon 재밍 2008.12.25 02:31

    전 10시간 정액제로 지금 피시방에 와있습니다 ㅡ,.ㅡ;
    사연은 나중에...ㅋㅋ

    사진 한장으로 크리스마스를 말씀해 주시네요.
    wifil님도 메리크리스마스 보내세요 ^^

    • BlogIcon 알통 2008.12.25 22:52 신고

      메리크리스마스~ 하하하~ 메리크리스마스~ 하하하~
      오전엔 집안 분위기 싸~아~ 하다가 오후에 모임이 있어 다녀왔는데 기분이 서로서로 좋아져서 돌아온 것 같아요 ^^
      이제 해피뉴이어~ 하기위해 달려야죠~
      2009년 계획도 세워보구요 ^^

  3. BlogIcon Memory 2008.12.25 12:59

    그래도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가족이 있기에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겠죠 ^^ 힘내세요

    • BlogIcon 알통 2008.12.25 22:53 신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셨죠?
      가족이야말로 제가 살아가는 원천입니다. 암요!!

  4. BlogIcon PLUSTWO 2008.12.25 20:59

    늦었지만, 메리크리스마스~~~
    즐겁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잘 보내셨나요...
    새해에도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BlogIcon 알통 2008.12.25 22:54 신고

      메리크리스마스~ 입니다~
      새해에는 더 많이 행복하고 싶네요 ^^
      PLUSTWO님도 그러시길 바랄께요~

  5. BlogIcon 토댁 2008.12.25 21:51

    멋진 오늘 보내셨죠?^^
    울 재희는 난생 첨 보내는 성탄절을 어찌 보냈을까여?ㅎㅎ
    글고, 재희맘님 두통은 좀 나아지셨나요?
    모유수유 땜에 약 못 드시죠?
    전 쟈스민차의 향을 좋아해서 두통있을때 마신 기억이 나네요..ㅎㅎ
    엄마란 너무 어려워요~~~
    아빠도 힘 드시죠??? 아자!!!

    • BlogIcon 알통 2008.12.25 22:57 신고

      오전엔 분위기 싸~아~하게
      오후엔 마트갔다 모임가서 신나게 ^^
      재희는... 그러네요. 생각을 못했어요. 선물하나 못 받았나봐요 ㅠ.ㅠ 이럴수가... 수영인 책 선물 받았는데...
      ㅠ.ㅠ
      아내 두통은 많이 좋아졌어요.
      발가락에 피가 뭉쳐서 퉁퉁 부었었는데 그것도 많이 가라앉았구요.
      새해엔 아내가 더 많이 행복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이게 제가 하기 나름이라...
      토댁님도 아자~~~~~~~

  6. BlogIcon MindEater™ 2008.12.26 00:02 신고

    전 그시각에 외곽순환도로에 갖혀서 꿈쩍도 못했다는 ㅠㅠ
    사고에 ... 교통체증으로 이브날을 허무하게 보냈습니다..쿨럭. ^^;;;

    • BlogIcon 알통 2008.12.27 09:45 신고

      저와 별반 다를게 없는 시간을 보내셨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