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불면증
어제 위 사진을 찍고 어떻게 활용을 할까 고민을 했는데 명이님의 [다시 불면증....]이라는 글을 보고 카피하기로 했습니다. ㅋㅋ 명이님께 감사의 말씀을!! 자정에 잠을 자러 들어갔지요. 막상 자려고 누웠지만 못 받은 월급과 퇴직금으로인한 스트레스로 잠은 오지않고 눈만 말똥말똥 뜨고 있다 여느때처럼 제 방으로 가 컴퓨터를 다시 켜놓고 와인을 병째 마셨습니다. 꼴깍 꼴깍 꼴깍 이렇게 입안 가득 와인향의 떨떠름함을 느끼며 인터넷을 하다가 2시쯤 잠이 들었나 봅니다. 성공률 95% ^^ 알콜의존증? ㅡ.ㅡ^


노동부에 진정까지 했는데 안준다.
제가 회사를 그만두겠다고 회사에 처음 얘기한게 8월 26알쯤입니다. 사규에 2주전에 얘기하게 되어있었거든요. 재희가 태어나기 몇일전에 그만두고 아내와 영화라고 볼까해서죠. 사실 아내도 그 몇일을 이용해서 연애기분을 내고 싶었다고 합니다. 회사에서 그렇게 빨리는 안된다고 해서 9월 30일까지 근무를 했죠. 근데 지난주 출두했더니 회사에선 나오지도 않고 전화로 월요일 입금하겠다고 했다더군요. 더 웃기는건 제가 말도 없이 그만뒀다고 했답니다. 이 부분에선 육두문자 욕이 나옵니다. 담부턴 사직서는 내용증명으로 해야겠어요. 노동부... 맘에 안드네요. 전화 주기로하고선 안주고 전화해도 통화 힘들고... 힘없는 근로자를 위하는 정부가 애초에 아니었나 봅니다.


위 사진의 정체는?
같이 일하시는 분께서 사진을 보시더니 "정자" 같다고 하시더군요. 위 사진은 야간에 찍은 광화문 가로수입니다. 셔속을 늦추고 살짝 끌어내려준건데 본의 아니게 정자가 되었군요. ㅋㅋ



  1. BlogIcon 마쉬 2008.12.17 22:36

    저두요~ 아직 프리랜서로 할때 못받은 돈이 있어요 (ㅡ_- /
    생각할때마다 화병이 날것 같아요 ㅠ-ㅠ

    정말루 정부는 가진자의 편인것 같아요 ㅡㅠㅡ
    기운내시구요 ~~~

    못된회사!!!!!!!!
    꼬옥~ 인과응보를 당할거예요

    기운내세요 아짜~~~~~~~~~~ ^__________^)/

    • BlogIcon 알통 2008.12.18 08:58 신고

      인과응보!!
      꼭 전해주고 싶은 말이네요.
      그래도 오늘 전 웃으렵니다 ^________^

  2. BlogIcon 명이 2008.12.18 00:22

    예전에..회사를 그만두면서, 다음달..다다음달 밀리면서 안들어오던 급여때문에 열통터져하던게 기억납니다.
    전 결국 에이 그래 그거 잘먹고 잘살아라..하고 한 400정도 되는걸 포기해버렸던 아픈기억이..
    그때 느낀게 에이 이 노동부는 돈있는 놈들 편이군. 하는거였어요..ㅎㅎ

    그래도, 잘 해결 되실꺼에요!! 꼭!!!!!!

    홧팅입니다~~ 오늘은 우리 잠을 좀......ㅋㅋㅋㅋㅋㅋㅋㅋㅋ

    • BlogIcon 알통 2008.12.18 09:00 신고

      허걱... 400만원을 포기하셨다구요?
      차라리 소송이라도 하시지...
      전 노동부가 노동자의 편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어요. 이유도 없이...
      어제 전화를 5번은 한것 같은데 담당감독관과는 통화도 못 했네요..
      어제도 와인 반병을 마시고 잤어요. 이러다 올콜중독되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정신 멀쩡해야하는때라도 행복하려고 노력해야겠습니다!!

  3. BlogIcon MindEater™ 2008.12.18 19:03 신고

    흠....전...ㅠㅠ 엄청난 실수가 떠오릅니다..
    한방중에 인터넷으로 완전 옛날 주인집의 계좌로 500만원 자동이체를 한적이 있습니다..
    전화해서 이래저래해서 돈이 그리로 잘못갔다고 그러니..갑자기 끊고는 잠적을~~ ㅠㅠ
    그래서 꼬박 밤을 샜습니다..잠을 잘수가 없더군요~~ ㅠㅠ
    다음날 출금정지시키고,,경찰서도 연락하고,,해서 수수료제하고 돌려받을 수 있었습니다..ㅋ

    • BlogIcon 알통 2008.12.19 08:58 신고

      으으으.. 어떻게 그런 실수를... 맘 고생 심하셨겠어요.
      그래도 돌려 받았으니까 ^^

  4. BlogIcon 임자언니 2008.12.18 21:49

    노동부에 진정서낸다고 바로 받기는 힘들어요.
    사업주가 안주면 노동부도 속수무책이더라고요.
    확 가압류걸어버리세요
    대물,지물 가압류걸어도 안되기 쉽상이지만 위화감조성정도는 가능합니다
    아놔~~ 이런거 알고있는게 신기신기 ㅠㅠ

    • BlogIcon 알통 2008.12.19 09:00 신고

      노동부 ㅋㅋ 한달 더 기다려보라더군요.
      어찌나 감사하게 말씀을 하시던지,
      순간 접었던 이민 생각이 다시 나더라구요.
      포기할 생각은 없고 그들을 용서하고 싶은 생각도 없네요.
      600만원 다 들어도 용서치않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