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난지 일주일만에 황달때문에 입원한 재희가 엄마랑 떨어져서 치료를 잘 받고 09월 23일 퇴원을 했습니다. 근데 저는 지금 잠이 오질않네요. 4년쯤된 모과주를 한잔 마셨습니다. 한동안 잠을 자지못해 괴로울때 한잔씩 마시면 편하게 잠이 들곤했는데... 오늘도 효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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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신내새댁 2008.09.24 07:17
와~! 축하드립니다~~!!!
재희 소식 궁금해 들러보았는데- 아침을 기쁜 소식으로 여네요.^^
둘째시니 두 분 다 능숙하게 얘쁜 아가 잘 돌보시겠어요~ 그래도 첫째와 둘이니 또 새롭고 힘드시려나...
저는 초보엄마라 완전 고전한답니다 에공^^;;;;
암튼 정말 축하드립니다! 재희양, 화이팅~!!!-
저의 경험에 의하면(남자입장) 첫째때가 더 쉬웠어요.
(꼭 공부가 제일 쉬웠어요 하는 것 같네요. ㅋㅋ)
재희가 병원에 일주일 가량 있다보니 엄마쭈쭈를 잘 못 먹네요.
밤새도록 고생하는 아내를보니 마음이 아픕니다. 아침에 아내가 하는 말이 "재희 배가 쏙 들어가고 뱃속에서 자꾸 꼬르륵 소리가 나 ㅠ.ㅠ"
한번 아프고나니 모두가 고생이네요.
수영이는 태아보험을 들었는데, 재희는 그런 보험도 안 들어서 ㅠ.ㅠ
병원신세를 져버려서 보험가입이 어떻게될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이렇게 무사히 퇴원해준 재희가 무척이나 고맙네요. ^^
연신내새댁님,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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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새댁 2008.09.25 21:01
와우~~~드뎌 기다리던 기쁜 소식을 접하네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우리 재희도 많이 힘들었을테고,
재희랑 떨어져 더 힘들었을 재희엄마도 애쓰셨어요..
이제 모두모두 행복한 시간만 남았네용..^^
오늘은 재희가 엄마 젖을 잘 빨았을까요"?
전 제가 시원잖아 셋다 며칠 밖에 못 먹여 젤 속상해요.
끝까지 성공해서 엄마 사랑 많이 많이 주세요!!! -
다우미짱 2008.09.28 00:46
다행이네요~!
얼마나 힘차게 크려구 고렇게 이쁠까요?^^*
두분 힘드셨겠어요 힘내시고요 더욱 행복한 모습 기대한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