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출근길. 버스정류장 앞의 조그만 회사 유리창 앞. 당신의 이력서는 안녕하십니까? 지금의 회사는 이력서를 임원들이 관리를 해서 이러는 경우가 없지만, 예전엔 직원을 채용하기 위해 이력서를 출력하고선 아무렇게나 내팽개쳐지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하지만 이 정도는 아니었죠. 모든 사람에게 보라고 아예 창문가에 전시를 해놨더군요. 구직을 원하는 분께서 이런 상황을 알고나 계실지 모르겠군요.

이력서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을 조금이라도 막기위해서 주민번호의 경우 앞 6자리만 기입을 합니다. 특수한 상황이 아니고서는 주민번호로 신원조회를 할 일이 없기때문이죠. 입사 결정이 확정됐을 경우 필요한 서류를 내게될테니까요. 경우에 따라서는 집 주소의 일부도 기록을 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요즘같은 경우 핸드폰과 이메일주소도 중요한 정보인데 이것들에 대해서는 어쩔수가 없네요. 전화번호를 기입하지 않고 이메일로 연락을 달라고하면 너무나도 건방져보이겠죠?

위 이력서의 주인에게 이와같은 사실을 알려주는 것이 좋을까요? 괜히 분쟁꺼리를 만들게되지않을까요?

다시한번 여쭤봅니다. 여러분의 이력서는 안녕하십니까?



  1. BlogIcon 나스티워먼 2008.08.30 01:54 신고

    이건 정말 너무하네요...그래도 어엿한 서류인데 저렇게 내팽개쳐놓다니.-_-
    너무 괘씸해욧!!

    • BlogIcon 알통 2008.08.30 08:47 신고

      창가에 내팽개쳐진 이력서를 볼때 제가 막 화가 나더군요.

  2. BlogIcon 넷물고기 2008.08.30 20:40

    정말 남의 이력서 자주보는 편입니다. 남의사무실에 가보면 남의 이력서를 이면지로 쓰더라구요. 허허허

  3. BlogIcon 컴속의 나 2008.09.10 23:23

    이력서는 파쇄를 하거나 태우는 등으로 해서 완전히 없애지는 못할 망정 저런식으로 방치한다는 것은
    개인의 정보를 내팽개치는 것과 같네요. 어저면 인격에 대한 모욕으로도 느껴집니다.
    저런 행위는 당하는 당사자가 피해 보상등을 요구할 수 있는 제도가 법적으로 마련되어 있을텐데도
    너무 한다는 생각이 드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