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기 인간경영리더십]
  이 책은 하루에 2장정도 화장실에서 읽고 있는 책입니다. 한번에 다 읽고 필 받아서 나의 미진한 부분을 개선하는데 매진하는 것도 좋겠으나 현재 저의 활용도를 볼때 매일 매일 꾸준히 스스로를 자극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나와 회사의 비전에 대해서
  현재 경청에 대한 부분을 읽고 있습니다. 작은 깨달음이라고 할까요? 매일 매일 되새기는 단어가 "비전"이라는 글자입니다. 모든 구성 단체에는 비전이라는 것이 있을 것입니다. 물론 제가 다니는 회사도 비전이라는 것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은 "건강과 미래"입니다. 이 다섯글자만으로는 직원의 열정을 일깨우기에는 부족함이 있다는 생각을 늘 해왔습니다. 하지만 간혹 관리자에게 회사의 미래에 대한 얘기를 들으면 감추어져있던 열정이 깨어나게되죠. 저는 그런 것이 관리자가 할일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렇게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관리자가 회의를 소집합니다. 일장연설이 시작되는 것이죠. 그러면 직원들은 하나같이 고개를 들지 못한체 배꼽만 보고있죠. 그리고는 속에선 불만이 꿈틀거리게 됩니다. 무엇일까요? 무엇이 잘 못된것일까요?

  무엇이 문제일까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었답니다. 어렴풋하게 떠오른 생각이 있었지요. 그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위에서 얘기한 관리자의 비전은 관리자가 생각하는 비전입니다. 처음엔 그 비전으로 출발을 하지만 일정기간이 지나면 직원마다 다른 비전을 가슴에 품게되죠. "건강과 미래"라는 한 깃발 아래 말이죠. 해서 저는 관리자는 연설자가 아니라 경청자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즉, 자신이 가지고 있는 비전을 제시함은 물론이거니와 각 사원들의 비전에도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직원의 입장에서 관리자의 비전은 자동차의 베터리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자신이 발견한 비전은 기름이 되는 것이지요. 자동차로 보면 시작은 베터리로 하지만 주행은 기름으로 하게 되는 것과 같이 회사에서 자신의 비전이 없다면 그 자동차는 금방 멈출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관리자는 그 역할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직원이 스스로 비젼을 만들고 그 비젼을 이뤄갈 수 있도록 직원의 말에 귀를 기울여 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현실은 서글픔 그 자체입니다. 관리자들은 직원의 생각에는 도통 관심이 없습니다. 나가서 또는 자신의 자리에서 돈만 많이 벌어오길 바랍니다. 그에 직원들은 기름을 채우지도 못한체 처음 충전했던 그 배터리로 나가보지만 금방 지쳐서 돌아오게됩니다. 그렇게 지친 직원들에게 돌아오는 것은? 네. 바로 그 말입니다. 나쁜 실적에 관리자는 교육이라는 명목하에 직원들을 불러놓고 배터리를 충전하기에 바쁘죠. 하지만 그것도 양극, 음극 조차 맞질 않습니다. 일장 연설에 관리자는 스스로 만족합니다. "이만하면 뭔가 달라지겠지?!" 물론 달라집니다. "1818"이 "181818181818"이 되는거죠. 이런 악순환은 "관성의 법칙"에 의해 적절한 외력이 작용하지 않는한 무한 반복을 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것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직원의 마음속에 가득찬 하지만 차마 밖으로 내뱉지 못한 그 얘기에 귀만 기울여주면 됩니다. 그 얘기에는 반드시 직원이 생각하는 비전이 담겨있을 것입니다. 관리자는 그 비전을 잘 다듬어 관리해주면 되는 것입니다. 직원 관리는 어찌보면 직원의 비전관리일지도 모를 일입니다. 네, 직원의 비전 관리를 위해 우리의 관리자들은 일단, 자신의 말은 아껴두고 직원의 얘기를 경청해야 합니다. 대충 들었다가는 더 큰 문제를 야기할지도 모릅니다. 직원이 하는 얘기를 "국어시험"이라 생각하고 직원이 진정으로 하고자 하는 말에 귀를 기울여만 관리자의 입장에서 기대하는 바의 목적을 달성할 수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회사에 무능한, 그래서 오갈때 없는 직원만 남기는 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첫째, 직원에게 모욕감을 느끼게 하십시요. 둘째, 끈임없이 야근을 강요하십시요. 셋째, "초등학생도 이정도는 하겠다"라고 말씀하십시요. 넷째, 하계 휴가를 하루만 주겠다고 말하십시요. 다섯째, 주5일 근무제지만 토요일도 출근하라고 하십시요. 여섯째, 9시 출근이지만 8시까지 출근하라고 하십시요. 더 많다고 생각하지만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몇몇분이 더 달아주시리라 생각합니다. ^^


PS : 이런 글을 작성하는 것이 영 불편하네요. 제가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이 제대로 전달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종전처럼 큼지막한 사진 몇장 찍어 글 몇자 쓰는게 너무나도 좋았었네요 ^^. 그리고, 스킨이 넓어져서 사진을 보기에는 좋은데 글을 쓰자니 한줄을 작성하는 것이 너무 길게만 느껴지네요. 스킨을 줄이고자하는 욕구가....

 

 

 

  1. BlogIcon 필로스 2008.07.25 01:02

    폰트를 좀 키워주시면, 읽기도 편하고, 한 줄에 들어갈 글자 수도 줄어들 것 같네요^^

    • BlogIcon 알통 2008.07.25 08:43 신고

      필로스님 안녕하세요~
      폰트를 1px 키워봤는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느낌은 뭐랄까요... css가 깨진느낌 ㅋㅋ
      행복한 금요일이네요 ^..^

  2. BlogIcon mashe 2008.07.25 10:15

    좋은 책인것 같아요 저도 시간내서 읽어봐야할것 같아요 ^-^)/
    좋은 하루 보내세요~

    • BlogIcon 알통 2008.07.25 10:35 신고

      mashe님~ 혹시라도 오해를 하시까봐요. 이 책은 카네기가 쓴 글은 아니랍니다~ 최염순님께서 쓰신 책인데 어찌보면 꼭 카네기가 쓴 책 같다는... 근데 책 내용이 참 좋아요 ^^
      mashe님도 행복한 하루보내세요~~

  3. BlogIcon moongala 2008.07.25 13:12

    회사의 비전과 개인의 비전이 일치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상과 현실간의 차이 같습니다.

    좋은 책 소개글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