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를 제대할때 만들었던 앨범이 있습니다.
스캔을 받아야겠다는 생각을 한지는 오래전이었는데 이래저래 미루다가 스캔을 받는 것보다 사진을 찍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아서 오늘 사진을 찍었습니다.
총 95장이 나왔네요.(아이고 허리야~)
사진을 찍고서 편집을 하다보니 해병대 시절이 많이 그리워지더군요.
고생해서 만들었던  앨범이 이렇게 큰 추억이 될거란 생각을 못했었는데 빛바랜 사진을 보고있자니 세월이 많이 흐른것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하루에 사진을 10장 가량씩 올린다고 해도 10일치 분량이네요. ^^
오늘은 앨범의 앞 표지해병대 화보를 보여드릴께요.

앨범 표지가 너무 멋있지 않나요? 제 앨범에서 제일 멋있는 부분이기도 하죠.


과업이 시잘될때 외웠던 구호를 아스테이지를 이용해서 칼로 파서 만들었답니다. 쉽지 않은 일이었죠.



이하는 해병대 화보입니다.
































정말 멋지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