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다녀온지 어느새 한달이 훌쩍 넘어버렸네요.
친구들과 4년동안 월 10만원씩 모은 돈으로 4+1 집이 인도네시아 발리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풀빌라... 사실 뭔지 모르고 갔습니다.
그냥 가서 편하게 쉬도 올 생각이었는데... 그러지는 못 했습니다.
우리 잠공주가 가리키고 있는 곳이 발리입니다.
우리 밥공주는 아직 어려서 뭐가 뭔지 몰랐지만 잠공주는 정말 신나했었답니다.


같은 동네 사는 아내 친구 가족과 함께 인천공항행 버스를 탔습니다.
즐거워 보이죠? ^^


같이 간 가족의 아이들입니다. 한집의 아이들이 빠졌네요.


남는건 사진뿐이죠. 비행기가 보이는 곳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아직 말을 잘 안 듣는 밥공주!! 기분 좋을땐 사진을 잘 찍어주지만 짜증이 나있거나 컨디션이 나쁠땐 유인* 전 장관처럼 "찍지마 찍지말라고~~~~~~~~"라며 성질을 부리죠. 그래도 아이라 귀엽고 사랑스럽습니다. ^^


자체 모자이크처리!!!


비행기 타러 가는 길입니다.
잠공주는 엄마 뱃속까지 치면 세번째 외국여행이고 밥공주는 첫번째 외국여행이 되겠습니다.


처음엔 작은 아이가 비행기를 무서워하면 어쩌나하고 살짝 걱정을 했는데 재미있어하더군요.
다행입니다.
아빠처럼 높은 곳 싫어하거나 겁이 많다면 사는데 좀 불편한게 있을텐데 엄마를 닮았나 봅니다.
발리를 다녀와서는 비행기만 보면 자기도 비행기를 탔었다며 자랑을 합니다 ^^

다섯집이 날을 맞춘다는게 쉽지 않은 일인데 운이 좋았던 모양입니다.
저 역시도 프로젝트가 발리가기 직전에 끝이났고 갑 회사에서 하루 휴가를 줬고 본사에다가 하루 휴가를 받아 앞뒤로 여유있고 다녀왔었답니다.
지금 생각해도 참 운이 좋았던 것 같네요.

쓰다보니 첫째날은 발리행 비행기를 탄게 다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