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 그냥 그렇게 태어나면 절로 되는거라 생각을 했던 모양입니다.
재형군 부모님의 치열한 노력에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고 많이 배울 수 있어 좋았습니다.
수영이는 맘마, 까까, 쉬 같은 유아어를 사용하지 않았는데 책에 같은 내용이 나오니 반갑더군요. 그리고 근래에는 "물", "우유", "이거" 처럼 말하는 수영이에게 문장을 만들어 말하라고 가르치고 있는데 이에 대한 내용도 나오더군요 ^^
저희 집 아이들은 10시면 거의 잠자리에 듭니다. 10시를 넘기는게 2주에 한번 있을까 말까... 근데 재형군은 ㅡㅡ;; 정말 체력이 좋은걸까요. 그렇다면 우리아이들도 ㅋㅋ
"아이들에게 많이 보여주는게 좋은 교육"이라는 것에 아내와 의견이 맞아 주말이면 여기 저기 돌아다니는 것에 초점을 맞췄었는데 돈만 들어가고 실익이 없다는 결론을 최근에 내렸습니다. 그렇다고 많이 보여주는게 나쁘다는 뜻은 아닙니다. 개선의 여지가 있다는 것이죠.
수영이에겐 영어를 가르칠까 합니다. 어차피 엄마 아빠가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 외부 도움을 받기로 하고 열심히 알아보고 있습니다. 아이가 하려는 의욕이 있어 지금이 적기라 판단을 한거죠.
음...... 요즘 블로그가 재미가 없네요. 아니... 재미없어진지 1년은 된 모양입니다. 다시 정을 붙여보려해도 안되네요. 카메라를 바꾸면... 되려나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