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 째째가 투정이 심합니다. 첫째때 경험이 있어 시간이 해결해주리라는 걸 알지만 순간적인 감정에서 완전히 자유롭지 못해 아침에 회초리를 들었습니다. 그러고 나면 후회를 하지만 더 마음이 아픈건 이제 아이가 그걸 기억한다는 겁니다. "아빠한테 회초리를 맞았다." 평소에 손만 벌려도 달려와서 꼭 안아주는 녀석이 한 이틀 본척도 안합니다. ㅠ.ㅠ 그래도 더 다행인건... 아빠가 자기를 사랑한다는걸 안다는 겁니다. 그게 너무나도 고맙습니다.



  1.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3.11 15:14

    오냐 오냐 키우는 것 보다 선과 악의 경계를 가르쳐주는 게 좋은 교육입니다,
    알통님도 잘 하셨네요^~^

    • BlogIcon 알통 2011.03.11 22:55 신고

      그치요...
      매를 아끼면 아이를 버린다는 말로 합리화를 하지만...
      으으으... 정말 감당 안될때가 있거든요.

      아버지는 제가 얼마나 감당이 안되셨던 걸까요? ㅠ.ㅠ

  2. BlogIcon aryasu 2011.03.11 21:22

    오랜만에 들렸는데, 반가운 얼굴이 보입니다. ^^
    재희 많이 컸습니다. 더 개구진것 같고요. ^^
    혼날 땐 혼나야 합니다. 아이는 때론 자기 의견을 관철하기 위해서, 절대 착하지만 않다
    는 연구 결과를 본 적 있습니다. 적당한 조율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재희의 웃는 모습은 언제나 마음을 편안하게 합니다. 자꾸 바라보게 합니다. ^^
    주말 잘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