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크리에이티브 한 것"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을 주제로 책을 찾다가 고른 책인데 내용 자체가 크리에이티브 하지는 않지만 읽고난 후 좀 더 크리에이티브 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는 책입니다. 학생과 직장인들에게 추천을 해주고 싶네요. 특히나 직장인들중에서 직원을 평가하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 그 중에서도 "야근 = 열정"이라는 이상한 방정식을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요. 또 아내에게 권하고 싶습니다. 요즘 몸이 계속 안 좋아서 하루 10분씩이라도 짬짬히 시간을 내서 운동을 했으면 싶거든요.

책 제목이 [하루 10분의 기적]이지만 하루에 10분을 이용해서 뭔가 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하루중에서 10분만 투자하라는 것이 아니고 틈나는 시간을 활용하라는 뜻이지요. 그러니까 학생들에게는 쉬는 시간 10분을 활용해서 공부를 하라고 권합니다. 직장인들에게는 일을 하다가도 틈틈히 쉬라고 권합니다. ....... 학생들에게는 쉬는 시간 10분을 이용해서 공부하라고 하고 직장인들에게는 10분을 시간내서 쉬라고 하니 앞뒤가 좀 맞지 않은 것 같기도 하지만 책을 읽다보면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어느 초등학교에서 수업 시작전 10분간 수학문제를 풀게했더니 학습분위기가 좋아졌고 아이들이 더 집중하게 됐다는 얘기, 어느 중학교에서는 점심시간 10분을 이용해서 108배를 하는데 정서적인 면에서나 체력적인 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봤다는 얘기, 아침 시간 10분을 이용해서 책을 읽게한 초등학교에서는 면학 분위기가 조성됐다는 얘기...

근데 저의 10분은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감을 못 잡겠네요. 글 쓰는 속도가 느려 10분이면 몇줄 쓰지도 못하고... 출퇴근 시간에 책을 읽고 있으니 괜찮은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지만... 뭔가 더 좋아졌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아, 평일엔 퇴근해서 집에오면 코딩을 하지 말아야 겠습니다. 10시 반에 들어와 코딩을 했었는데 그냥 책을 조금 보고 블로그를 하는게 정서적으로 훨씬 좋을 것 같습니다. 코딩은 주말에 ^^ 또 한가지는 집에 있는 동안 아이들이 깨어있을땐 컴퓨터를 켜지 않아야겠습니다. (요건 벌써 시작해서 대체로 잘 지키고 있습니다 ^^) 뭐, 책 내용과 크게 상관없어 보이지만... 긍정적인 변화가 생겨 알려드립니다~

저는 가능하면 책을 구입하는건 교보문고를 이용합니다. 이유는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라는 문구가 좋아서입니다. 단순히 마케팅 문구로 치부해버릴 수도 있지만 그 속 뜻이 너무 맘에 들거든요. 참 아름다운 문장 같습니다 ^^ 1년동안 책을 한권도 보지 않는 사람이 10명 중 3.5명이라고 합니다. 여러분 책을 읽읍시다. 책속에 길이 있습니다~~~ 전 근래에 괜찮은 길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제 생각엔 평생 가볼만한 길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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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책은 [킹핀]입니다.



  1. BlogIcon 이야기캐는광부 2011.02.14 14:54

    10분만에 할 수 있는 일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우주도 최초의 3분에 거의 모든 걸 다 만들었으니까요 ㅎㅎ

    • BlogIcon 알통 2011.02.14 23:32 신고

      안녕하세요~

      그쵸, 10분만에 할 수 있는 일 참 많죠.
      하지만 얼마나 지속적인가도 중요한 문제같습니다

  2. BlogIcon 예문당 2011.03.06 22:31

    저도 저 말을 정말 좋아합니다.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요.
    책 만들 힘이 납니다. 사람을 바꿀 수도 있다는 마음으로... 책을 만들고 있거든요.
    저도 틈틈히 시간활용을 잘 해나가고 싶습니다. ^^

    • BlogIcon 알통 2011.03.07 22:59 신고

      오늘 책을 보다 문득 깨달음을 하나 얻었답니다.
      근데 이게 말로 표현이 잘 안되네요 ㅡㅡ;;

      암튼 실천없이 생각이 많으면 두려움이 앞서게 되는 것 같아서
      앞으로 실천하는 것에 무게 중심을 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방안에만 있을거라면 멋진 차가 필요없다" 뭐 이정도 ^^